데뷔 13년 차 배우 안세하
‘구르미 그린 달빛’ 약과 커플
새 드라마 ‘킹더랜드’ 출연
배우 안세하는 2011년 연극 ‘뉴보잉보잉 1탄’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연극과 뮤지컬에서 주로 활동했던 안세하는 2013년부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활약하기 시작했다.
특히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작품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이다.
안세하는 ‘그녀는 예뻤다’에서 주인공 역의 황정음이 취직한 잡지사 더 모스트 편집팀의 피처디렉터 김풍호 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오타쿠스러운 외모와 황정음이 버리려던 유통기한 지난 삼각김밥을 ‘그런 게 더 맛있다’며 받아가는 모습까지 눈에 띄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안세하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안세하는 주인공 김유정을 통해 공주와 연서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키워나간 정 도령을 연기했다.
정 도령과 명은공주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가졌으나 도령이 뚱뚱한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 명은공주의 오해로 잠시 사이가 멀어지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성공한 명은공주와 장원급제로 입궐한 정 도령이 궁에서 다시 재회해 풋풋한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달달약과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정혜성과의 커플 연기로 사랑받은 안세하는 이후 ’20세기 소년소녀’, ‘백일의 낭군님’, ‘보이스 3’,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성스러운 아이돌’ 등에 꾸준히 출연했다.
최근에는 곧 방송 예정인 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이다.
안세하는 극 중 이준호의 친구이자 비서인 노상식으로 분한다.
상식은 평소 눈치가 엄청 빠르나 원이에게만 눈치가 없고, 상황판단이 빠르지만 유독 원이 비위는 못 맞추며 마음에 없는 말은 죽어도 못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원은 더욱 상식을 믿으며 가까이 두기에 이번 드라마를 통한 두 사람의 브로맨스 케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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