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가족
아내와의 첫만남에 결혼 생각
“딸이 나의 후배가 되었다”
배우 강석우의 딸로 유명한 배우 강다은. 부모님을 빼닮은 출중한 미모의 그녀가 연일 화제를 끌면서 자연스레 강석우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다은과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석우 가족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배우 강석우의 아내 나연신은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친구의 생일 파티 때문에 카페에 모여있던 아내와 친구들은 마침 들어온 강석우의 일행을 발견하게 된다. 당시 강석우는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서 큰 인기를 끈 배우였다.
따라서 강석우의 팬이었던 나연신의 친구 중 한 명은 카페의 주인에게 강석우 무리와의 합석을 부탁하게 됐다. 한차례 거부하던 강석우는 조금 있다가 일행과 함께 아내가 있던 무리로 자리를 옮겼다.
이때부터 강석우는 9살 연하의 여대생 나연신에게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다. 아내의 말에 의하면 “(남편이) 곧 개봉할 영화 티켓을 보내주겠다며 전화번호와 집 주소를 적어갔고 매일 전화 통화를 하며 금방 가까워졌다”라고 한다.
강석우는 아내를 처음 만난 순간 훤칠한 키에 세련된 느낌이 물씬 풍겼으며 ‘저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반면 그의 아내는 유명한 사람은 어떻게 사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컸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1년간 연애를 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만났고, 그녀가 밤늦게까지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면 강석우가 작업실로 찾아와 과 친구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고 밝혔다. 1990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게 된다.
강석우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중요시했기 때문에 다작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작품에 출연하다 보면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일적인 스트레스를 가정에 영향을 줄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가치관을 뽐냈다.
과거 MBC 라디오 ‘여성 시대’ 진행을 맡은 이후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아내와의 시간을 빼먹지 않았다. 6시에 귀가한 그는 저녁을 먹고 아내와 한 시간가량 동네 산책을 하고 밤에는 아내와 그림을 그리다가 잠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가 자식들과 같이 있는 시간을 따져보면 생각보다 길지 않다’라고 말하면서 조기 유학에 완강히 반대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강석우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찬성하며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선보였다.
부부의 확고한 교육 철학 때문일까, 강석우의 두 자녀들은 모두 명문대에 입학하였다. 특히 아들 강준영 군은 과외나 학원을 일절 다니지 않았지만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하는 결과를 낳았다.
훈훈한 외모의 그는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를 닮은 것으로도 알려졌으며 학교 내에서도 꽤 유명했다고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젊은 시절의 강석우를 빼닮았다며 ‘정말 잘생겼다’, ‘강석우는 정말 뿌듯하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의 딸 강다은 양은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강석우와 동반 출연을 한 적이 있다. 동국대학교 연극 영화과를 졸업한 그녀는 아버지와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석우는 방송을 통해 “딸이 나의 후배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움을 표한 바 있다. 배우를 준비하고 있는 그녀는 2020년,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렇듯 가족 모두가 최강 미모를 과시할 뿐 아니라 화목한 가정 분위기까지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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