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 최근 근황
무명 시절 안타까운 일화
성공하게 된 스토리 눈길
무명시절 임신한 아내와 반지하 방에서 살던 배우의 일화가 화제인데요~
그는 ‘범죄와의 전쟁’, ‘이웃 사람’, ‘서울의 봄’, ‘응답하라 1994’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낸 연기파 배우 김성균입니다.
연극배우로 오랜 시간 활동했던 김성균은 당시 반지하 방에서 생활하며 임신한 아내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사주기도 힘들었다는데요~
병원에서 임신한 아내를 잘 먹이라고 했지만, 김성균이 사줄 수 있었던 가장 사치스러운 음식이 편의점 스파게티였다고 합니다.
김성균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비디오 가게 아르바이트, 일용직 막노동, 택배 상하차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는데요.
배우 일을 포기하려던 찰나 마지막으로 본 오디션에서 첫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김성균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주인공 최형배(하정우 분)의 오른팔 박창우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는데요~
당시 2:8 가르마 장발, 은갈치 양복으로 1980년대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 김성균을 본 사람들은 “진짜 조폭을 섭외하면 어떡하냐?”라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악역 전문 배우로 활동을 이어간 김성균은 영화 ‘이웃사람’,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박수건달’,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갔습니다.
그러던 중 ‘응답하라 1994’에서 기존 출연작과 전혀 다른 이미지의 20대 대학생 ‘삼천포’ 역할을 맡아 스타의 반열에 올라섭니다.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등을 통해 코미디, 드라마, 멜로 장르까지 섭렵한 김성균은 ‘어떤 장르도 소화가능한 배우’라는 인식을 각인시켰습니다.
최근 김성균은 5년 전 인기를 끌었던 SBS ‘열혈사제’ 시즌2로 돌아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시즌1에 이어 구담 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 역할을 맡은 김성균은 ‘열혈사제2’ 주축으로 든든한 존재감과 만능 케미력을 선보이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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