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
“연애는 이민호”
“결혼은 현빈” 이유
배우 김성령이 이민호와 현빈을 언급했습니다.
김성령은 이민호와 현빈의 어머니로 드라마에 출연한 적 있었는데요.
그는 “연애는 이민호와, 결혼은 현빈과 하고 싶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이민호한테는 사랑을 주고 싶고, 현빈한테는 사랑을 받고 싶은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는데요.
김성령은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의 엄마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는 이민호와의 촬영 후 한 방송에서 “(이민호가) 촬영장에서 걸어오면 ‘우리 아들도 저렇게 커야 할 텐데’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민호에게 직접 ‘엄마가 뭘 먹이고 키운거냐’라고 묻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김성령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함께 작품을 했던 배우 중 이민호가 비주얼은 톱인 것 같다. 촬영장에 있으면 다리 길이도 그렇고 다른 세계 사람 같다”라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빈과는 영화 ‘역린’에서 모자지간으로 출연했는데요. ‘역린’ 출연 이유에 현빈도 있다고 밝힌 김성령은 “현빈 씨는 배우자 상이다. 연인과 배우자 상이 있기 마련이다”라며 사심을 드러냈습니다. 또 “(현빈은) 멋있다. 영화에서 현빈이 상의 탈의를 했는데 몸이 장난이 아니었다”라고 말한 적 있는데요.
한편, 김성령은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오금희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 사업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김성령은 “(여성 서사를 중심으로 하는) ‘정년이’도 그렇고 ‘정숙한 세일즈’도 그렇다”라며 “망했으면 ‘거봐. 여자 넷이 나오니 안 되지’하지 않겠나. 성공했으니 비슷한 류의 여성 작품이 나올 수 있는 길이 트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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