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닮았다는
김생민 리즈시절
최근 근황 전해
방송인 김생민의 리즈시절에 눈길이 모였습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워너원 김재환 느낌 난다는 김생민 젊었을 때 모습’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게시글 속 김생민은 워너원의 김재환이라고 해도 믿길 정도의 훈훈함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똑같다’, ‘마냥 잘생기고 안웃긴 개그맨 대명사였다’, ‘둘 다 호감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생민은 1992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그는 ‘연예가 중계’, ‘출발 비디오 여행’, ‘TV 동물농장’ 등 리포터로 전향 후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또 ‘연예계 대표 짠돌이’라는 캐릭터로 ‘김생민의 재테크 수다’, ‘김생민의 영수증’ 등에서 재테크, 저축 노하우를 공개해 전성기를 맞았는데요.
김생민은 2018년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이후 자숙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한 스태프는 2008년 프로그램 회식자리에서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김생민 측은 “김생민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라며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라고 밝혔는데요.
김생민은 이후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 ‘김생민의 경제 고민 해결 방송’ 등 팟캐스트에 목소리만 등장한 바 있습니다.
그는 최근 개그맨 김영철을 통해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김영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나의 친구 정성화의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을 보고 저녁은 두오모에서 with 김생민”라며 “둘과는 25년 된 사이”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생민이 형이 계속 말 끊고 치고 들어와서 ‘아, 들어’ 하면 형은 ‘지금 내가 말 안 하면 내 얘기 안 들어 줄 거잖아’ 한다. 미친 어제 금요일 저녁. 먹고 걷고 웃고 그렇게 헤어졌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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