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와 결혼
배우 강혜정
남편에 커피머신
배우 강혜정이 남편과 크게 싸웠던 일화는 공개했는데요.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강혜정은 부부싸움에 대해 “살면서 아예 안 싸운 적은 없다. 싸우긴 했는데 거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분(타블로)은 자기 입장에 대해서 억울함을 제거하려고 열심히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나는 그분보다 억울한 걸 더 싫어하는데 난 화가 나면 이상하게 앞 기억이 점점 없어진다. 결국 기억이 떨어져서 말발이 달린다. 결국에 힘을 쓴다”라고 털어놨는데요.
강혜정은 “딱 한 번 뭔갈 던져봤다”라며 남편 타블로에게 커피머신을 던진 적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줬습니다.
그는 “내가 자길 죽이겠다 싶었는지 바로 친구네 집으로 도망갔다”라며 커피머신을 던진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강혜정은 “당시에는 타블로 씨가 술을 좀 마셨다”라며 “해외에서 오랜만에 한국 들어온 친구랑 신나게 술을 마시더니 새벽 5시에 아파트 계단에서 자고 있더라. 엄청 추운 겨울날이었다. 내가 끌고 집으로 데려왔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때가 하루(딸)가 1년도 안 됐을 때였다. 다음 날 반성할 줄 알았더니 제 발로 집에 들어온 줄 알더라. 끝까지 아무렇지 않은 척 성질을 긁길래 폭력적인 강혜정이 됐다”라며 “밖에서 자면 안 된다. 죽는다. 나 과부 될뻔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새벽까지 술 먹고 뻗은 거 데려왔는데 반성도 없으면 당연히 열받는 거 아니냐’, ‘가정 있는데 인사불성 될 때까지 술 먹는 건 아닌 거 같다’, ‘커피머신을 던질 정도는 아닌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강혜정은 2009년 타블로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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