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바꾸고
미남배우 된
배우 이준혁
배우 이준혁의 과거 스타일이 공개됐습니다.
이준혁은 2006년 타이푼의 ‘기다릴게’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그는 원래는 연출을 전공하며 감독이 되려고 했지만, 주변의 추천으로 배우로 진로를 바꿨다고 합니다.
이준혁은 스타일 변화의 좋은 예로도 꼽히는데요.
그가 20대 시절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로 등장합니다.
영화 ‘청담보살’,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등에서 이준혁은 덥수룩한 모습과 곳곳에 나있는 수염으로 현실적인 연기를 보여줬는데요.
이후 드라마 ‘적도의 남자’, ‘내 생애 봄날’, ‘파랑새의 집’ 등에서 스타일 변화를 꾀하기 시작한 이준혁은 2017년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비리 검사 서동재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까지 시도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편, 이준혁은 최근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작 ‘좋거나 나쁜 동재’로 또 한 번 인기몰이에 들어갔는데요.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픈 청주지검 ‘서동재’ 앞에 나타나 지난 날의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 두 사람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을 다룬 작품입니다.
이준혁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낸 ‘비밀의 숲’에서 이어 서동재를 표현했는데요.
그는 “안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같은 배역을 다시 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다양하게 역할을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래서 안하고 싶었다. 어느날 나도 모르게 진행이 되고 있었다”라며 “말도 안되게 부담만 컸다. 그런데 팬들이 원하니까 ‘해야하나’ 생각했다. 팬들 때문에 시작한거라 팬들이 보고 싶은 걸 다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