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진희 최근 근황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직업
25살 이혼 소식 뒤늦게 알려

배우 장진희의 깜짝 놀랄 고백이 화제인데요~
장진희는 지난 2002년 서울 컬렉션 이영희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패션쇼에 섰던 장진희는 화보, 광고, 뮤직비디오 등 모델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SKY, 미장센, LG 패션 등의 TV 광고를 비롯해, 보그, 바자, 엘르, 마리끌레르, 코스모폴리탄 등 패션 매거진을 비롯, 마크 제이콥스, MCM, 베네통, 디젤 등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했으며, 특히 유명 뮤직비디오에 유명 장면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장진희는 양동근의 뮤직비디오 ‘홍콩가자’, M 이민우의 ‘the M Style’, 빅뱅의 ‘How Gee’ 등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7년 영화 ‘포크레인’, ‘내 안의 그놈’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특히 영화 ‘극한직업’에서 극 중 범죄 조직 두목 ‘이무배(신하균 분)’ 보디가드 ‘선희’ 역할을 맡아 뚜렷한 캐릭터와 절도 넘치는 액션으로 ‘신 스틸러’로 거듭났습니다.
이로 인해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무예액션 어워드 부분 ‘올해의 신인배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극한직업’으로 인기를 얻은 장진희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장진희는 “딸이 있다. 주변에서는 다 아는데,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다”라며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장진희는 “딸은 12살이다. 초등학교 5학년이다. 이혼한 지는 10년 됐다. 25살에 이혼했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애가 12살이니까 ‘엄마 왜 내가 엄마 딸인 걸 아무도 몰라?’ 그런 이야기를 한다”라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딸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진희는 “제가 일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 모델 일 했을 때도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면 기록들이 업데이트가 안 되니까 ‘왜 요즘에 엄마 일을 안 해?’라고 물었다. 그때부터 내가 하고 싶은 게 뭘까 생각했고 연기가 하고 싶었다. 아이의 말에 힘입어 과감하게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엄마란 단어가 사실 저한테 너무 크다. 지금도 어렵다. 엄마란 단어는 무조건적인 거라. 제 인생에 대한 계획도 분명히 있고, 그 안에 아이와 함께 하는 계획들이 있으니까”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장진희는 딸에게 “엄마가 드디어 방송에서 애기했다. 네 마음 힘들 텐데 좋게 예쁘게 얘기해줘서 너무 고맙고, 그 와중에서 엄마 잊지 않고 응원해 줘서 고맙다. 사랑해”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습니다.
한편 장진희는 이후에도 영화 ‘럭키 몬스터’, 드라마 ‘번외수사’, ‘사생활’, ‘하얀 차를 탄 여자’, ‘아다마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 방면에서 끼와 재능을 가진 장진희, 딸과 함께 행복한 삶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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