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 최근 근황
‘폭싹 속았수다’ 열연
미모의 여대생 데뷔 스토리

배우 엄지원의 최근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엄지원은 최근 화제작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아이유·문소리 분)의 새엄마 나민옥 역으로 특별 출연해 빛나는 장면들을 완성했습니다.
엄지원이 맡은 나민옥은 애순과 핏줄 하나 섞이지 않은 남인 데다가 까막눈인 여성이지만, 의리만큼은 남다른 인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엄지원은 본인 유튜브를 통해 ‘폭싹 속았수다 민옥이~ 엄지원의 촬영장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엄지원은 안동, 제주도를 오가며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지원은 1960년 스타일리쉬한 서울 여성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폭싹 속았수다’에서 가장 많이 공을 들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헤어, 메이크업을 꼼꼼히 받으면서도 엄지원은 즐거워 보였는데요~

어느 날은 새벽부터 촬영장에 나와 분장을 받던 중 갑작스럽게 촬영이 취소되는 일을 겪기도 했지만, 엄지원은 “드라마가 너무 재밌어서 잘 될 것 같다”라며 극찬했습니다.
마지막 촬영까지 끝낸 엄지원은 “진짜 잠깐 나오는 데 6개월 동안 촬영했다. 4월에 시작해서 지금 10월 말까지. 특별 출연 진짜 오랜만에 해보는데 이 작품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안 할 수가 없었다. 너무 좋은 작품에 잠깐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아주 가볍게 재밌게 잘 찍었다”라며 소감을 남겼습니다.
한편 엄지원은 대학교 1학년 때 언니와 놀러 간 압구정에서 찍힌 사진이 패션 잡지에 실리면서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지난 1998년 MBC 시트콤 ‘아니 벌써’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하게 된 엄지원은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황금마차’, ‘폭풍속으로’, ‘매직’,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싸인’, ‘사랑도 돈이 되나요’, ‘조작’, ‘봄이 오나 봄’, ‘방법’, ‘산후조리원’, ‘작은 아씨들’, ‘잔혹한 인턴’, ‘트렁크’, 영화 ‘똥개’, ‘주홍글씨’, ‘극장전’, ‘가을로’, ‘스카우트’, ‘그림자 살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 ‘불량남녀’, ‘페스티발’, ‘박수건달’, ‘소원’,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미씽:사라진 여자’, ‘마스터’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최근에는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돌아와 활약 중인데요~
본인 작품을 하는 바쁜 와중에도 의리를 빛내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 출연한 엄지원. 정말 여러모로 믿고 보는 배우네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