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결혼식 후 장문의 문자 보내
“단체 메시지가 아니라 일일이 쓴 메시지”
김태균, 김종민 정성에 감동받아

방송인 김태균이 김종민에게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며 감동을 표했습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스페셜 DJ로 출연한 가운데, 최근 결혼식을 올린 김종민의 이야기가 등장했습니다.

김태균은 “김종민 씨 결혼식에 나도 다녀왔는데 정말 많은 셀럽들이 함께했다”라며 “오랜만에 보는 분들도 많아서 참 반가운 결혼식이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김종민이) 바쁠 텐데 모든 사람에게 장문의 문자를 직접 보냈더라. 단체 메시지가 아니라 일일이 쓴 메시지였다. 나중에 같이 밥 한번 먹자더라”라고 전하며 김종민의 정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빽가는 “어제도 계속 핸드폰으로 (문자) 보내고 있더라. 이제 절반 정도 보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태균은 “그 절반 안에 내가 들어갔네”라며 다시 한 번 감동을 표현했고, 빽가는 “제일 가까운 사람은 뒤에 보낸다더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특히 김종민의 결혼식장은 대관료와 식대, 꽃장식 비용 등을 포함해 1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1부를 맡았고, 조세호와 문세윤이 2부를 책임졌다. 축가는 가수 이적과 린,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부르는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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