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현아,
건강 문제로
컴백 무대 당일 불참

하이라이트 용준형과의 결혼 후 첫 활동을 시작한 가수 현아가 건강 문제로 컴백 무대에 불참했습니다.
9일,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현아가 지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같은 날 출연 예정이던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는 불참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아는 지난 4월 30일, 신곡 ‘못(Mrs. Nail)’을 발표하고 약 1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는데요.
결혼 후 처음 발표한 앨범이라 의미가 깊은 만큼 이번 방송 무대도 기대가 컸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최근 라디오 출연에서 “퍼포먼스를 너무 하고 싶었다”며 무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던 터라 팬들의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로 인한 불참인 만큼, 소속사 측은 이후 스케줄 참여 여부에 대해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며, 현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현아에게 많은 이슈가 연이어진 만큼, 체력적·정신적으로 부담을 안고 있었던 건 아닌지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포미닛, 솔로 활동을 통해 ‘버블팝’, ‘빨개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기며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사랑 받아 왔습니다.

지난 2018년, 같은 소속사인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멤버 이던과 2016년부터 연애 중이었음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두 사람 다 몸 담고 있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2022년에는 프로포즈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나, 같은 해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 후인 2024년에는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결혼하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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