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지드래곤·정형돈 여전한 우정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 영상
정형돈, 지드래곤의 여전한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13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형용돈죵 레전드 갱신!!!!’ 정형돈식 연예인 관리 들어갑니다(※ G-DRAGON 팬 시청 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정형돈, 지드래곤은 ‘굿데이’ 출연에 이어 또 한 번 완벽한 케미를 뽐냈는데요~
정형돈을 만나 “제가 형이랑 있으면 입이 다른 데에 비해 훨씬 더 트여요”라던 지드래곤은 여전한 예능감을 폭발시켰습니다.
지드래곤은 정형돈이 PD를 향해 “와이프가 미용사 자격증이 있는데 왜 이렇게 됐냐?”라고 농담을 던지자, “형, 와이프도 작가시잖아요. 근데 이렇게 하신다고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정형돈은 지드래곤 다리 사이로 중요 부위를 공격하는 듯한 장난을 치며 “딸과 와이프는 건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어떤 예능에서보다 편해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이날 지드래곤은 군복무 당시 정형돈에게 전화해 매달렸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정형돈은 당시에 대해 “내가 받아본 전화 중에 가장 구질구질했다. 휴가 나왔을 때 쯤이었다. 정확하게 토요일에 전화 왔다. 유일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화한 날이다. ‘형 형 형 형’ 다급하게 부르더라”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선임이었던 거 같다. 너무 팬이라고 전화 목소리 한 번만! 이라더라. 거의 울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오랜 우정으로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지드래곤, 정형돈. 또 다른 곳에서도 함께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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