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해린,
생일 맞아 ‘감사 인사’
연신 “고마워요”

활동을 잠정 중단 중인 뉴진스(NJZ) 해린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15일, 해린은 멤버들과 함께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팬들의 축하 편지에 대한 놀라움과 감사를 드러냈는데요.
해린은 여러 셀카와 함께 “버니즈(뉴진스 팬덤명) 안녕, 해린이에요. 편지 정말 미쳤다. 진짜 깜짝 놀랐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너무 날 것의 표현 같지만, 깜짝 놀라고 감동받고 애틋하고 고마운 감정을 다 담으려면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이며 “편지 쓰는 것도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인데 시간 내줘서 고맙고, 남의 생일까지 축하해줘서도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와 전광판에 대해서도 “정성껏 준비해줘서 고맙다. 오늘 하루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따뜻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린은 생일 당일 찍은 셀카 3장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죠.
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새로운 팀명 ‘NJZ’를 내세워 독자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어도어는 이들에 대해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는데요.

법원은 계약 해지 사유가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며, 어도어의 승인 없이 연예 활동을 해선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멤버들의 이의 신청도 지난 4월 기각되면서, 이들은 현재 항고 중입니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지난 3월 홍콩 ‘컴플렉스콘’ 공연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후 ‘NJZ’ 명칭 사용을 중단한 채 개인 이니셜 기반의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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