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동주,
이혼 11년 만에 재혼 소식…
새로운 소속사와 만남 예고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소속사와 결별하며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예고했습니다.
서동주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월 25일을 끝으로 오네스타컴퍼니와의 계약이 마무리됐다”며 직접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어서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나는 솔로, 도비 is free, 가는 거야” 같은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유쾌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는 푸른빛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서동주의 단아한 미소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쪽 어깨를 자연스럽게 드러낸 디자인과 깔끔한 업스타일 헤어가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4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성남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예비 신랑은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의 이사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식 사회는 성우 남도형, 축가는 가수 프롬이 맡는다고 전해졌는데요.

한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다가 2014년 이혼했으며, 이번 재혼은 이혼 후 11년 만의 새로운 출발입니다.
서동주는 故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미국에서 변호사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지성과 개성을 두루 갖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머니 서정희도 최근 6세 연하의 건축가와 재혼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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