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종합병원장 사모님’ 등극
‘남편 연설 직접 촬영’ 내조
방송에서도 남편 향한 애정 드러내

배우 염정아가 남편 허일 원장이 운영하는 화성유일병원의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종합병원장 사모님’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습니다.
화성유일병원은 지난 20일 병원 신관 7층 하늘정원에서 종합병원 승격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허일 원장의 아내인 염정아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염정아는 파란색 셔츠와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남편 곁을 지키며 커팅식과 기념 촬영에도 함께했습니다.
특히 염정아는 허 원장이 연설하는 장면을 맨 앞줄에서 휴대전화로 직접 촬영하며 남편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화성 서부권 두 번째 종합병원, 화성유일병원”이라며 “그동안 넓은 면적 대비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화성 서부권은 종합병원이 단 한 곳뿐이어서 많은 시민이 불편과 불안을 겪었다.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화성유일병원은 지난 2019년 개원했으며, 올해 2월 산부인과를 포함한 12개 진료 과목으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 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염정아는 지난 2006년 한 살 연상의 정형외과 전문의 허일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앞서 방송을 통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데요.
염정아는 지난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소개팅으로 만나서 2006년에 결혼했다”며 “소개팅인데 앞이 아닌 옆에 앉아서 내 얼굴을 한 번도 안 보더라. 그게 너무 귀여워 3차까지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염정아는 현재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 출연해 활약중입니다.
그는 하반기에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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