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조윤희,
이혼 과정 중에
‘변호사’까지 찾았다

배우 이동건의 이혼 과정에 절친한 변호사가 직접 나섰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서는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와 ‘이혼숙려캠프’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박민철 변호사가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민철 변호사는 “지금의 아내를 소개해준 사람이 이동건 씨”라며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는데요.
그는 “동건이가 이혼한다는 얘길 들었을 때, ‘이제 은혜를 갚을 때가 왔구나’ 싶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이혼은 단순히 합의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조정 등 법적인 절차가 꽤 복잡한데 내가 그 부분을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국이 “정말 든든하다”고 하자, 박 변호사는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지금은 카페도 잘 하고 있잖아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해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습니다.
당시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혼 발표 후에도 두 사람은 딸 양육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딸은 조윤희가 양육 중이며, 이동건 역시 자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동건은 최근 제주 애월읍에 카페를 오픈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은행에서 2억 원을 대출받아 창업한 카페는 오픈 첫날부터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이동건의 카페에 방문해 뜨거운 모래로 커피를 끓이는 터키식 커피, 카이막을 메인으로 하는 디저트 등을 먹어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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