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 건강 상태 공개
피검사 결과 간 수치 약간 높아
“3개월 또 금주하면 되지”

배우 박성웅이 건강 상태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하기 딱 좋은 날씨네)’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성웅은 건강 검진 결과를 공개하며 자신의 몸 상태를 솔직하게 전했는데요.
영상 초반, 박성웅은 이미지 컨설턴트와 함께 퍼스널 컬러 진단을 진행했습니다.
진단 과정에서 머리에 하얀 천을 씌운 모습에 그는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지?”라며 당황했고, 추천받은 컬러에 대해서는 “그걸로 주세요. 많이 파세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촬영장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이후 8체질 진단을 위해 이동한 박성웅은 설문, 피검사, 혈압 측정을 마친 뒤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연예인을 처음 가까이 본다며 긴장한 원장을 향해 박성웅은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어 술을 줄이라는 권고에는 “술은 끊지 말고 즐겨야죠”라며, “술 마시려고 운동한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쳤습니다.
피검사 결과 술을 많이 마시는 것 치고는 괜찮지만 간 수치가 약간 높다는 소견이 나오자 박성웅은 “3개월 또 금주하면 되지”라고 말했으나, 제작진이 실제로 금주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아니”라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지난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한 박성웅은 2008년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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