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
드라마 촬영 중…
‘졸았던’ 적 있다 고백

배우 손석구가 드라마 촬영 중 식곤증으로 ‘깜빡’ 졸았던 웃픈(?) 비화를 공개하며 인간미를 드러냈습니다.
손석구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 유재석, 유연석, 김다미와 함께 ‘틈친구’로 출연해 일상 속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도곡동 일대 ‘틈 장소’를 찾아가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손석구는 “직장인들이 점심 먹고 졸릴 때 어떻게 버티냐”고 질문한 뒤, “나도 드라마 촬영 중 진짜 연기하다가 잠든 적 있다. 밥차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졸음이 쏟아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다미가 “언제?”라며 놀라자, 손석구는 “(같이 했던 드라마) 그거 하다가 잤다니까”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

이날 ‘틈친구’들이 찾은 타코 식당은 우연히도 시청자가 추천한 장소와 일치했습니다.
손석구는 “단골집인데, 우리가 여기 오다니 너무 웃기다. 진짜 성공하고 싶다”고 말하며 신기함을 드러냈습니다.
유재석 역시 “이 정도면 대박 촉이다. 드라마도 흥할 징조”라며 반가운 마음을 비쳤는데요.

방송 말미, 식당 주인 역시 “예전에 (손석구가) 게임하면서 기다리던 모습이 기억난다”며 단골 손님과의 인연을 반겼습니다.
한편, 손석구와 김다미는 오는 6월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손석구는 허물없는 솔직함과 특유의 인간미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 더욱 인기를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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