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 이어서…
이번에는 트와이스 ‘사나’

가수 지드래곤이 이번엔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뒤늦게 “오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는데요.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는 열애설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열애설은 지난 4월 22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이후 불거졌습니다.
지드래곤이 배우 정해인, 가수 코드쿤스트 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뒤 SNS에 인증샷을 올렸는데요.
지드래곤이 전광판에 비친 사나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트와이스 공식 계정이 아닌 사나 개인 계정만 태그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는 열애설이 급속히 퍼졌고, 일각에서는 “럽스타그램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소속사는 “사실 지드래곤은 공연 며칠 전인 4월 14일,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촬영을 마쳤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등장한 콜드플레이 공연 당시,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터라 단순히 친근함의 표시로 사나 님 계정을 태그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또한, “’냉터뷰’ 출연은 방송인 덱스와의 친분으로 결정된 것으로, 사나와의 동반 출연은 녹화 전날 최종 정리된 상황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웹예능 출연 사실이 먼저 알려지면 자칫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죠.

한편, 지드래곤이 출연한 ‘냉터뷰’는 오는 6월 5일 오후 7시에 공개될 예정으로, 선공개 영상에는 덱스와 사나가 함께 진행자로 나선 모습이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지드래곤은 현재 솔로 투어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를 돌고 있으며,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사나는 지난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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