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기쁜 소식 전했다
기부액 ‘1억’ 돌파

가수 임영웅이 팬들과 함께 그의 이름으로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2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들의 참여로, 선한스타 5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긴급치료비로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는 임영웅의 이름으로 이뤄졌다고 하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그의 이름으로 전달된 금액이 총 1억 398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기부금은 병원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그리고 치료 관련 각종 부대비용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아이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합니다.
이런 선한 영향력의 중심에는 늘 팬덤 ‘영웅시대’가 있었습니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플랫폼 ‘선한스타’에서도 임영웅은 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향한 사랑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는 거죠.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임영웅의 기부는 환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임영웅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3월엔 경남 지역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팬들과 함께 약 10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팬들이 6억 원, 임영웅과 소속사가 4억 원을 더해 진심을 전했죠.
한편, 임영웅은 최근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엔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에 참여해 동명의 싱글을 발표했는데요.
이 곡은 멜론 ‘핫100’ 1위에 오르며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도 이름을 올려 글로벌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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