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
갑작스런 이별 소식
부친상 전했다…

배우 박기웅이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9일 소속사 IHQ에 따르면 박기웅의 부친은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는데요.
사고와 관련된 조사로 인해 빈소 마련이 다소 늦어졌으며, 박기웅은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엄수됩니다.
장지는 경북 안동의 안동장사문화공원 안동추모공원입니다.

유가족은 “아버지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함께해 주세요. 가족을 위해 늘 희생만 하셨던 천사 같던 저희 아버지를 위해 잠시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는데요.
한편,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한 박기웅은 SKY CF에서 일명 ‘맷돌춤’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각시탈’에서 ‘기무라 슌지’ 역을 연기해 순수한 청년이 독한 순사가 되는 과정과 배신감을 훌륭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기타리스트 김민수로 위장한 ‘리해랑’을 연기해 인기를 끌었죠.
이외에도 드라마 ‘리턴’, ‘몬스터’, ‘판도라: 조작된 낙원’과 영화 ‘싸움의 기술’, ‘치즈인더트랩’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는 배우 활동과 더불어 화가로 데뷔해 ‘K아트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등을 수상하는 등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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