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소속사와 결별
9년 만에 전속계약 종료
소속사 “새로운 시작 응원”

배우 정유미가 9년간 함께한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종료했습니다.
매니지먼트 숲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매니지먼트 숲과 정유미 배우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오랜 시간 정유미 배우와 함께하며 다양한 작품과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여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매니지먼트 숲은 정유미 배우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유미는 지난 2016년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9년 동안 소속사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그는 이 기간에 영화 부산행, 82년생 김지영, 잠, 원더랜드와 드라마 라이브, 보건교사 안은영,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에 출연해 대중성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매니지먼트 숲은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배우가 걸어갈 앞날에 좋은 일들만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정유미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유미의 향후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여부 및 활동 방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