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JK김동욱,
피고발 소식 들리더니…
“선처 없다” 전했다

가수 JK김동욱이 자신을 향한 비방과 명예훼손을 문제 삼아 10여 명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12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상에서 입에 담기 어려운 수준 이하의 욕설과 비방이 이어졌다”며 입을 열었는데요.
이어 “10여 명에 대해 고소를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아이디와 실명을 확보해 추가 고소를 이어가겠다”며 “선처는 없을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0일에는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가 JK김동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표는 JK김동욱이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향해 근거 없는 주장과 비방을 이어갔다며, “악의적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JK김동욱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여러 차례 정부를 향해 비판적인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JK김동욱은 “트럼프 형한테 전화나 넣어달라”거나 “이젠 사랑 노래보다 세상을 노래할 시간”이라는 글부터, G7 회의 참석 여부를 두고 “확인이나 하고 오라”는 등 조롱성 발언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극우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음모론과 유사한 주장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런 정치적 발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데 이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해온 발언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JK김동욱은 캐나다 국적자로, 국내 투표권은 물론 정치활동에 제약이 있는 외국인 신분입니다.
이 때문에 그의 발언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소지로도 문제가 제기된 상태입니다.
현행법상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적 활동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JK김동욱은 현재 캐나다 국적의 한국계 가수로 활동 중이며, 병역 의무에서도 면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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