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전한길,
‘부정선거’ 증거에
10억 내걸었다

한국사 일타강사로 잘 알려진 전한길이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파격적인 제안을 내놨습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방송에 나선 전한길은, 부정선거의 결정적 증거를 제보하면 1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건데요.
이날 방송에서 전한길은 “법적으로 확실한 결정적 증거를 가져오면 10억 원을 걸겠다. 공식적으로 제안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부자 제보든, 물증이든 무엇이든 좋다.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이라면 제 전 재산에서 드릴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발언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을 둘러싼 논의와도 맞물리는데요.
전한길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가능성을 주장해 왔으며, 앞서 ‘부정선거, 신의 작품’이라는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도 같은 입장을 밝혔던 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구체적인 현상금 액수까지 공개하며, 의혹의 실체 규명을 위한 공개적 움직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그는 “이건 이재명 대통령도 좋아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뿐 아니라 김문수 전 후보, 언론인 여러분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 응답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현상금 10억, 거짓이 아닙니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본인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일부에서는 “음모론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있는 반면, “선거의 공정성 문제는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도 있어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근거없는 음모론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며, SNS 등을 통해 퍼지는 가짜뉴스를 맹신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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