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
결혼 7개월 만에
기사로 이혼 소식 접해

결혼 7개월 만에 ‘기사’로 이혼 소식 접했다는 여가수!
바로 가수 서인영인데요, 서인영은 2023년 9월, 결혼 7개월 만에 남편의 이혼 소송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합니다.
서인영은 지난 2022년 12월,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인 줄 알았지만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진 2023년 2월, 서인영은 비연예인 사업가와 화려한 웨딩마치를 올리며 결혼식에는 쥬얼리 멤버 박정아, 이지현이 눈물을 글썽이며 축하했느네요.
서인영 본인도 “남편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자꾸만 지게 된다”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서울의 한 특급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은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됐고, 1억 원 상당의 플라워 행잉과 샹들리에, 은하수 조명까지 더해지며 ‘트와일라잇’ 영화 속 결혼식을 연상케 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서인영은 당시 “제가 딱 원하던 스타일이다. 영화 같았다”며 기쁨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예능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정신적으로 안정됐다”, “결혼하고 나니 훨씬 행복하다”며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남편을 위해 매일 아침 커피와 주스를 준비하고, 속옷과 외출복까지 미리 챙겨준다는 ‘비서 같은 삶’을 살아간다고 밝히며 달달한 신혼을 자랑하기도 했죠.
하지만 불과 7개월 만에 상황은 반전됐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로 남편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서인영은 이 사실을 기사를 통해 처음 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 직후 서인영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너무 당혹스럽다”며 “남편에게서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며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적은 있지만,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나는 이혼할 생각이 없다. 우리 사이에 불미스러운 일은 전혀 없었다”며 결혼 생활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어진 2023년 11월 28일, 소속사 측은 “서인영이 최근 합의 이혼을 완료했다”며 “귀책 사유는 없었고,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편, 소속사는 최근 서인영의 본격적인 가수 컴백을 예고하며 “서인영은 현재 내년 초 컴백을 준비 중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며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다시 본업으로 돌아오는 서인영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서인영은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편해졌니’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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