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김지민 결혼식 불참
절친 불참에 팬들 의문
박나래 측 “개인 사정”

개그우먼 박나래가 절친한 동료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에 불참했습니다.
김지민·김준호 커플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치루었습니다.
양가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연예계 동료 400여 명을 포함한 약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는데요.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유재석, 이영자, 신봉선, 이수근, 장영란, 정종철, 김지혜-박준형 부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그맨들이 총출동하며 화려한 하객 라인업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김지민의 절친이자 같은 KBS 공채 21기 동기인 박나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김지민과는 오랜 기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박나래의 불참 소식은 팬들과 대중에게 의문을 안겼는데요.

앞서 김지민은 지난 7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부케 후보로 박나래와 김민경을 언급하며 “남자친구가 있으면 줄 텐데 지금 너무 바쁘기도 하고”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박나래 측은 이와 관련해 “개인 사정이라 (불참 사유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박나래는 결혼식 참석 대신 김지민과 김준호에게 아쉬운 마음을 담아 두둑한 축의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김지민의 웨딩 촬영 당시에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4월, 개인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통해 “김지민이 7월 결혼한다. 동기들과 웨딩 촬영을 한다고 해 비싼 가방을 꺼내려다 절도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히며, 자택 도난 사고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생긴 사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