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과거 건강 이상 고백
급격한 다이어트로 이명 증상
“귀 안의 관까지 살이 빠져”

배우 김성오가 영화 촬영을 위해 감행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가평 필수 코스 大공개) ‘가평 사위’ 임형준 추천 현지 맛집부터 공사 맛집 숙이 집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영상에는 배우 임형준과 김성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과 함께 과거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김성오는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 당시 키 181cm에 몸무게를 56kg까지 감량했던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이를 들은 김숙이 휴대전화로 당시 몸매 사진을 확인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성오는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점점 욕심이 생기더라. 나중에는 내가 말하는 소리가 귀에서 울리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최근에 급격하게 살 뺐냐’고 묻더라. 귀 안의 얇은 관인 이관까지 살이 빠져서 느슨해진 거라고 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약도 필요 없고 잘 먹고 쉬면 일주일 안에 괜찮아질 거라고 하더라”며 다행히 회복할 수 있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김성오는 또 “예민해질 수 있지만, 연기가 안 되고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하진 않는다”고 말해 주위를 안도하게 했습니다.

한편, 김성오는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합격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일말의 인간성조차 없는 마약상 ‘종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성오는 오는 16일 공개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합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