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멤버 윈터 초6때 사진 공개
데뷔 때부터 악의적 과거 사진에 성형설
전교 부회장하던 모범생으로 미담 많아
지난 10일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윈터는 유료 메시지 서비스 버블을 통해 “내 친구가 옛날 사진을 보여줬다. 나 6학년 때다“라며 팬들에게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3년 2월 2일 자로 적힌 양 갈래머리를 한 윈터의 과거 모습이 담겼으며 노래방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자신의 친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윈터는 현재의 모습과 다를 바 없어 자연미인임을 인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대로 컸다”, “진짜 모태미인이다”, “이때부터 노래를 좋아했네”, “눈이 똘망똘망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때 윈터는 악의적으로 보이는 과거 사진이 공개되어 ‘성형설’이 퍼지면서 악성댓글과 비난 여론을 마주해야 했다.
사진 속에는 지금과 사뭇 다른 윈터의 통통한 얼굴과 둥그런 코가 ‘성형설’을 뒷받침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임산부석에 앉아있는 것으로 확인돼 더욱 비난받았다.
그러나 성형이 보편화된 만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누리꾼들은 “요즘 코는 다 하잖아”, “비난하는 사람들도 다 했을 것”, “코는 기본이지”, “이 정도는 흠도 아니다”라며 마음고생하는 윈터의 마음을 위로했다.
중학생 때부터 아이돌 가수가 꿈이었다고 밝힌 윈터는 학교 댄스 동아리 활동과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는 모범생으로 전교 부회장을 지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그의 미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속들이 올라오며 어릴 때부터 똘망똘망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는 말에 ‘양산시 꽃사슴’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2016년 중3의 나이로 양산시에서 열린 댄스 페스티벌에서 춤을 추는 윈터를 본 SM 관계자가 캐스팅했고 윈터는 서울 사옥을 도착하기 전까지도 사기꾼이라는 의심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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