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티파니와 태연, 원더걸스의 선미, 2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걸그룹 멤버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그녀들은 오랫동안 많은 음악팬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현재 가요계에서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최근 극단적인 시도로 전 국민을 걱정시켰던 데뷔 11년 차 아이돌 반가운 컴백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녀의 근황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볼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지난 2008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구하라입니다. 그녀는 당시 아이돌에게는 볼 수 없었던 상큼한 외모로 가요계에 역대급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데뷔했는데요. 그만큼 여자 아이돌 그룹 중 단연 돋보이는 미모를 갖고 있던 구하라. 그 미모가 어느 정도였냐면, 가히 충격적일 정도로 말할 수 없어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중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죠.
상큼한 요정과 같은 미모로 데뷔와 동시에 말 그대로 역대급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구하라. 특히 앞머리를 귀엽게 묶은 사과 머리와 동그란 눈으로 폴짝폴짝 뛰며 싱그럽게 웃는 모습에 ‘체리 마루’라는 별명까지 얻었죠. 이후 그녀는 타고난 근성으로 예능과 연기 모두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하는데요. 또 그녀가 속해있는 그룹 ‘카라‘가 한국을 넘어 일본 진출에까지 성공하며 그녀는 제대로 된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그녀는 전성기 시절 당시 한 방송에서 자신의 일본 광고수입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일본의 국민스타 아무로 나미에가 편당 4억을 받는데, 당시 구하라의 광고료가 5억 가까이 된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죠.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아이돌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스타파워를 자랑하던 구하라. 그런데 지난해 충격적인 소식으로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 2018년 9월 13일, 한 매체에서 구하라가 헤어디자이너인 남자친구 최 모씨를 폭행했다는 혐의로 신고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어 최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하라의 폭행으로 인한 상처라며 얼굴의 일부를 공개했죠. 이에 그동안 입을 굳게 다물고 있던 구하라도 인터뷰를 통해 그와 나눈 카카오톡 내용과 병원 진단서를 공개하는 등 두 사람의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한 달 여간 악몽 속에서 살던 구하라는 스스로 최 씨의 협박 사실을 밝혔는데요. 그녀는 “최 씨는 동영상으로 저를 협박했다. 여자 연예인에게 이보다 더 무서운 게 있겠느냐. 제가 낸 상처는 인정한다. 처벌받겠다. 하지만 그가 준 또 다른 상처는 어떻게 할 것이냐, 그는 협박범이다“라며 고소 의사를 전했죠.
그리고 법적 공방이 한창이던 지난 5월, 그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새벽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구하라. 경찰에 따르면 당시 집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매니저는 전날 그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이라는 글을 올려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자택으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전 남자친구와 폭행 시비 이후 진실은 밝혀졌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2차 가해로 심경의 어려움을 겪던 구하라. 특히 극단적인 시도를 하기 직전 안검하수 논란에 시달렸는데요. 네티즌들의 무례한 지적에 그녀는 “오른쪽 눈의 불편함 때문에 치료 목적이었다.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입장을 밝혔죠.
한편 그녀는 현재까지 최 씨와의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앞서 지난 8월 최 씨는 구하라에 대한 협박,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종범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죠. 이에 구하라 측 법무대리인 측은 “법원이 최종범의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은 적정한 양형이라 볼 수 없다“라며 항소 의지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뜻하지 않은 공백기를 가졌던 구하라가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와전속계약을 체결,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컴백 소식을 알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미드나잇 퀸(Midnight Queen)’이라는 문구와 함께 왕관을 쓰고 포니테일을 한 구하라의 모습이 담겨있죠.
뚜렷한 이목구비와 앨범 콘셉트와 걸맞은 여왕 비주얼을 과시하는 구하라의 모습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음을 보였는데요. 오랜만에 컴백하는 그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은 한껏 높아지고 있죠. 이에 네티즌들 또한 “진짜 기대 중이에요. 항상 응원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보란 듯이 더 잘 됐으면 좋겠다“”컴백 진짜 오래 기다렸는데 완전 기대 중“등 그녀의 행보에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