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예인 중에서 쭉 뻗은 몸매 덕분에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가 있습니다. 데뷔 초 늘씬한 몸매 덕분에 모델 출신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 배우죠. 바로 한채영입니다. 시원하게 입꼬리가 올라가는 그녀만의 특유 미소와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인데요. 최근 한채영은 ‘미운 우리 새끼’에 홍진영 절친으로 출연하였는데요. 다소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해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였죠. 무엇인지 한 번 자세히 알아보실까요?
올해 1980년생으로 내년 40세를 앞두고 있는 한채영은 2000년 영화 <찍히면 죽는다>로 데뷔하였죠. 그녀는 이후 방영한 드라마 <가을 동화>에서 착하고 온순한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집요한 악녀 역할을 맡아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인배우였기 때문인지 너무나도 어설펐던 그녀의 연기 때문에 중반 이후 악역이 교체되는 일도 생겼었는데요.
이후 2005년, 그녀는 드라마 <쾌걸춘향>에서 주인공 성춘향 역을 맡으면서 몰라보게 발전된 그녀의 연기력에 팬덤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복과 쓰개치마로 무장한 춘향이 아닌 배꼽티에 청바지 차림의 엽기발랄 신세대 춘향이 등장하며 이에 알아주듯 드라마는 시청률 30%를 넘으면서 그녀의 인생작으로 남게 됩니다.
데뷔 초부터 쭉 뻗은 몸매 덕분에 모델 출신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한채영은 오래전부터 완성된 몸매를 가지고 있었죠. 어릴 때 피겨요정을 꿈꿨다던 한채영이 운동을 그만두게 된 이유에 대한 루머가 퍼진 가운데, 최근에서야 그 진짜 이유를 밝혀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그만둔 이유는 다름 아닌 신체 구조 때문이라고 밝혀졌는데요. 피겨를 하기엔 너무 큰 키었던 한채영의 키 168cm는 스케이트나 힐을 신으면 175~180cm까지 되어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신체 구조가 중요한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인 만큼 그 벽을 넘기에는 무리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평소 한채영이 허리가 아프다고 얘기하는데, 뛰어난 볼륨감 때문에 종목과는 맞지 않다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당시 코치님과 얘기를 해서 그만두는 게 낫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당시 회상을 하며 한때 피겨요정을 희망했던 과거를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당시 콤플렉스였던 그녀의 서구적인 몸매는 지금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한채영은 최근 각종 뷰티 채널에 출연하여 뛰어난 패션 감각과 바비인형 몸매 유지 비결과 더불어 방부제 미모에 대한 비법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먹는 만큼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물론 꾸준한 운동이 자신의 몸매 유지를 위한 비결이라고 전했는데요. 한채영도 평소 먹는 것에 조절을 하지 못해 운동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몸매가 오로지 운동 덕분이라고 하기에는 20대 부럽지 않은 몸매가 타고난 것 같습니다.
과거 1998년 한채영이 미국에서 거주할 때에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 후 오랜 세월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2007년 결혼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채영의 남편은 결혼 발표 전부터 화제가 되었었죠. 그는 미국 명문 대학교인 UC 버클리에서 경영학을 전공해 결혼 당시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근무하였습니다.
한채영에게 프러포즈 당시 강남 30평 아파트 전셋값이라고 하는 5억 원 상당의 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와 2억 원에 달하는 벤츠 최고급 세단 S500을 선물하였는데요. 더불어 그들의 신혼집 역시 60억이 넘는 150평 최고급 빌라로 알려졌으며, 70억 프러포즈의 주인공으로 큰 화제가 됐었습니다.
최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홍자매 집에서 한채영이 깜짝 등장해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평소 홍진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한채영은 이 날 홍자매의 김장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찾아왔던 것인데요. 결혼 13년 차 이지만 평소 본가에서 김치를 가져가 먹는다며 자신이 김장 초보임을 고백하였죠.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던 홍자매는 한채영에게 다이어트 질문을 빼먹을 수 없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그녀의 충격적인 몸무게 얘기가 나와 홍자매를 포함한 모두를 충격 먹게 하였습니다.
한채영은 임신 제외 인생 최대 몸무게가 56kg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녀도 고등학교 때 라면과 햄버거를 두 개씩 먹을 정도로 먹성이 엄청 강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바비인형 같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정말 놀라운 사실이죠.
한편, 그녀가 임신했을 땐 최대 68kg까지 찐 것과 더불어 산후조리를 따로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죠. 한채영은 결혼 6년 후인 2013년 첫째 아들을 낳았으며 현재까지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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