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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남우조연상 수상했던 ‘명품 조연’, 확 달라진 근황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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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동백꽃 필 무렵’,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활약
3년 연속 남우조연상 수상해
차기작 드라마 ‘악귀’ 6월 23일 첫 방송 예정

출처 : 션샤인 러브
출처 : 동백꽃 필 무렵

오정세는 2019년, 2020년, 2021년 3년 연속 남자 조연상을 받은 명품 조연 배우다.

2019년 오정세는 S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선보인 연기로 KBS 연기대상에서 중편 드라마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이듬해 같은 작품으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공효진, 강하늘 주연으로 편견에 갇힌 맹수 독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이자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 드라마다.

오정세는 참견쟁이 노규태를 연기했다. 노규태는 나서기 좋아하고 잘난 척 큰소리치기 좋아하지만, 겁도 많고, 마음도 여린 인물이다. 작품의 감초 역할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담당했다.

출처 : Instagram@rovvxhyo
출처 : Instagram@soohyun_k216

오정세는 2021년 다시 한번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오정세는 문강태의 친형이자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순수 청년 문상태로 분했다. 호불호가 확실한 문상태 캐릭터는 자신만의 세계에 머물러 있는 순수한 면모들을 가진 인물이다. “문상태는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에 가장 순수하다”라고 표현하기도.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해 역할의 크기와 비중을 가리지 않고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약해 온 오정세. 2012년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로 본격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 ‘조작된 도시’, ‘극한직업’, 드라마 ‘스토브리그’, ‘모범형사’, ‘지리산’, ‘엉클’ 등과 같은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오정세는 다양한 장르에서 본인의 색깔로 섬세하게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출처 : 극한직업
출처 : SBS

오정세의 차기작인 SBS 새 금토 드라마 ‘악귀’가 오는 6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 ‘악귀’는 앞서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은바.

오정세는 악귀를 보는 민속학자 염해상 역을 맡았다. 염해상은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달리 귀와 신을 볼 수 있었고 그로 인해 타인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민속학 연구에만 몰두하게 된 인물이다.

진지한 눈빛과 목소리로 진짜 학자를 데려온 듯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대 음대생→미스춘향→아나운서 지망생→솔로지옥 출연자,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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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스춘향 진 선발됐던 신슬기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 출연하기도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으로 배우 데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남원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시즌2’의 출연자 신슬기가 데뷔한다.

신슬기는 지난 2020년 대학생 신분으로 춘향 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을 차지했다.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피아노 전공의 음대생이었던 신슬기는 수상소감으로 “전공이 피아노다. 춘향전의 사랑가를 편곡해 아름다운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춘향과 남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1998년생인 신슬기는 춘향 선발대회에 나서는 각오로 “슬기로운 꽃, 신념 있는 꽃, 행복을 전하는 꽃으로 피어나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미스춘향이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실제 장래 희망으로는 아나운서가 되어 세상에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shinseulkee
출처 : 넷플릭스

신슬기는 2022년 겨울 공개된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에 출연했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출연 이유에 대해 신슬기는 “오래 연애를 하지 않아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그랗고 반짝이는 눈이 매력”이라며 “다들 제 눈에 별 박았냐고 그러던데”, “제가 좋다고 하면 다 좋다고 하던데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꿈이 아나운서임을 앞서 이야기한바, 누리꾼들은 “아나운서의 시작을 솔로지옥에서 하는 건가”, “신슬기 양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신슬기는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출처 : Instagram@shinseulkee
출처 : Instagram@shinseulkee

‘피라미드 게임’은 동명의 학원 심리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돼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신슬기가 연기하는 서도아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의 반장이자 전교 1등인 인물이다. 모범적인 성격뿐만 아니라 통솔력과 리더십까지 지닌 근면 성실 캐릭터로 등장해 극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신슬기는 “솔로지옥2를 통해서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너무 크다. 연기자로서도 정말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다면 좋은 모습으로 꼭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가 모이고 있는 ‘피라미드 게임’은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왜 같이 안 살아?” 모두가 당황했다는 연예계 절친, 이 정도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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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 이장우 연예계 대표 절친
‘영웅본색’, ‘사랑의 불시착’ 출연
서로 가족 행사까지 참석하는 사이

출처 : 시어터 플러스
출처 : 영웅본색

연예계 대표 절친인 민우혁이장우가 ‘라디오 스타’에 함께 출연했다.

민우혁은 뮤지컬 ‘위키드’, ‘아이다, ‘레미제라블’,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등 대작들에 연이어 출연한 뮤지컬 스타이자 최근에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배우다.

이장우는 드라마로 데뷔해 최근 뮤지컬 ‘레베카’,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에서의 입지도 넓히고 있다.

민우혁과 이장우는 2019년 뮤지컬 ‘영웅본색’과 2022년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공연한 적 있다.

출처 : 나 혼자 산다
출처 : 라디오 스타

2019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장우는 민우혁을 비롯한 뮤지컬 배우들을 불러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으며 2022년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을 준비하면서 함께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기도 했다.

2022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민우혁과 이장우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배우 현빈이 맡았던 리정혁 역할에 캐스팅되었다는 근황을 전했다.

민우혁은 “제가 드라마를 봤다. 현빈 씨가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브라운관에선 눈빛만으로 전달이 되는데 뮤지컬에선 그런 걸 보여주기 쉽지 않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서 장우 씨와 어떻게 더 매력적으로 표현할까 고민 중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뮤지컬을 계기로 이장우와 절친이 되었다며 서로의 가족 행사까지 참석한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출처 : 연중 플러스

지난 5월 ‘라디오 스타’에 다시 한번 같이 출연한 민우혁과 이장우는 더욱더 친해진 모습이었다.

민우혁은 “저희 아버지가 장우 씨처럼 요리하는 것과 술을 좋아하신다. 이장우 씨와 저희 아버지가 술친구”라고 말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아 아버님이 안주를 만들어 주시고 술을 따라주시는데 정말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민우혁은 가족들이 이장우를 너무 좋아해 가족여행에도 함께 갔을 정도라고 밝혔다. 심지어 아들이 “장우 삼촌 오면 안 돼?”라고 말해 이장우가 졸업식까지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에 유세윤은 “뭐 하러 따로 살아요, 같이 살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속인도 혼자 살라던 사업가 아내가 돌연 가수 남편과 결혼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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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부부 러브스토리 공개
점쟁이가 무조건 잘산다고 말했다
“(아내에게) 마음의 빚이 많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승철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점집에서 이어준 인연이다. 이승철은 “아내가 크리스천이지만 사업했던 사람이라 점을 보러 다녔다”라고 말했다.

점쟁이는 원래 아내에게 아내와 맞는 남자를 만나기 힘들다며 혼자 살라고 했었으나 이승철의 사주를 보고는 이승철이 아내의 물을 가질 수 있는 큰 산이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무조건 잘 사니 결혼하라고 해서 나한테 온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아내하고 결혼을 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인생의 매니저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혼자 살아가는 데 불안한 느낌이 있어 옆에 있어 줄 사람이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아내와 싸우질 않았다. 그런 부인이랑 살면 편할 것 같고, 음악에만 매진할 수 있게끔 내조해 줄 수 있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출처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처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지난 30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승철이 출연했다. 이승철은 아내를 “우러러본다”며 공연 중에도 아내와 함께 다니며 아내가 통역도 해준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가족이지만 와이프에게 빚이 얼마나 있는 거냐”고 물었고 이승철은 “마음의 빚은 많지. 소문보다 내가 많다”고 답했다.

또한 이승철은 “우리 집사람은 지적당할 일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은 자주 지적받는다고 털어놓았다.

아내에게 제일 많이 받는 지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승철은 “뻔한 것 아니냐. 돈 많이 쓴다. 다른 사치는 안 하는데 와인을 좋아해서 술을 좋은 걸 마신다. 비싸다. 돈이 많이 든다”라고 대답했다.

출처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 :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뿐만 아니라 억대 피아노를 상의 없이 구매했다가 아내를 놀라게 한 적도 있다.

이승철은 “1887년산 피아노가 있는데 너무 좋고 예쁜 거다. 일단 녹음실에 갖다 놓아 달라고. 몇 주 있다가 와이프가 놀러 왔다. 피아노 너무 예쁘다고 그래서 ‘샀어’ 그랬다. 진짜 하얗게 질리더라”고 떠올렸다.

이승철의 아내는 “어떻게 이런 걸 상의도 안 하고 살 수 있지?”라고 말했고 이승철은 “내가 악기 사는 것까지 허락받아야 하냐? 그게 일생일대 한 번 건 거다. 걸 타이밍이었다. 걸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실패하면 평생 악기 살 때 허락받아야 하는 거다”라며 공감했다. 결국 아내가 한발 물러났고 이승철은 반품하지 않은 데에 만족했다.

또한 이승철은 “내가 잘못했을 때 (아내가) 제일 무섭다. 모든 죄는 내 안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앉혀놓고 조곤조곤 대화를 시작한다. 죽는 줄 알았다”고 털어놓자, 탁재훈은 “취조받을수록 새로운 죄가 나온다”며 공감했다.

다정하게 팔짱 끼고 시상대 같이 올랐던 남녀 배우의 뜻밖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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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황민현 MAMA 동반입장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로맨스
오는 7월 24일 첫 방송 예정

출처 : Twitter@MnetMAMA
출처 : 2022 MAMA AWRADS

배우 김소현 황민현이 tvN 월화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 함께 출연한다.

김소현과 황민현은 2017년 멜론 뮤직 어워드, 2018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Premiere in Korea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로 만난 적이 있다.

또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2 MAMA AWRADS에서는 두 사람 모두 시상자로 참석하며, 팔짱을 낀 채 레드카펫에 오르기도 했다.

김소현은 만 6세부터 활동한 아역 배우 출신 청춘스타이며 황민현은 그룹 뉴이스트와 워너원 출신의 두꺼운 팬층을 지닌 배우로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기대된다.

출처 : 2022 MAMA AWRADS
출처 : Youtube@tvNdrama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소현은 거짓말이 들리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라이어 헌터 목솔희 역을 맡았다.

황민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지만 베일에 싸인 비밀스러운 인물 김도하를 맡았다.

천재적인 작곡 능력을 가진 김도하는 모종의 이유로 얼굴 없는 작곡가의 삶을 살아가던 중, 이상한 옆집 여자 목솔희를 만나며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아 간다.

출처 : 소용없어 거짓말
출처 : Instagarm@wow_kimsohyun

‘소용없어 거짓말’ 측은 지난 31일 김소현과 황민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김소현과 황민현은 어딘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4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 영상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두 캐릭터의 첫 만남을 엿볼 수 있었다.

김소현은 “거짓말을 듣는 능력으로 인해 사람을 믿지 못하는 목솔희의 모습에 궁금증이 많이 들었다.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연기해 보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황민현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영광이다. 저 또한 많이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두 청춘 배우가 보여줄 달콤한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기대를 모은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7월 24일부터 방영 예정이다.

오현경·고현정보다 1년 선배라는 1988 미스코리아 진의 최근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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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신 배우 김성령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돼
영화 ‘부활남’ 촬영 중

출처 : MBC
출처 : MBC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신 배우다.

현재도 우아하고 동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김성령. 1988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고 같은 해 ‘연예가 중계’에서 MC를 맡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김성령은 한 방송을 통해 “미스코리아는 수영복을 입고 남들 앞에 선다는 게 부끄러웠다. 나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거였다. 나는 백수 생활을 하고 있을 때였다”라고 그때를 회상하며 이야기했다.

출전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는데 김성령은 원래 리포터가 되고 싶었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진에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지만, 당선 후 눈물을 흘리지 않아 담당 PD에게 혼나기도 했다고.

출처 : MBC
출처 :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스태프들이 갑자기 나한테 와서 귀걸이도 바꾸고 신경을 써주더라. 무대에 두 명만 남았을 때는 ‘나네?’ 이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었어야하는데 너무 정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성령이 유일하게 당선 울지 않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1988년 미스코리아 진이 된 김성령의 뒤를 이어 1989년 배우 오현경과 고현정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했다. 1989년엔 오현경이 진, 고현정이 선에 당선된 바 있다.

김성령은 1991년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에 출연했고 여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궁녀’, ‘포화 속으로’, ‘의뢰인’, ‘자칼이 온다’, ‘역린’, ‘그것만이 내 세상’, ‘독전’,’ 콜’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폭풍의 계절’, ‘왕과 비’, ‘명성황후’, ‘이브의 화원’, ‘대왕세종’,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여왕의 꽃’,’ 미세스 캅 2′, ‘킬힐’ 등을 통해서도 연기를 선보였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 조연을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출처 : Instagram@sungryoung_kim
출처 : Instagram@sungryoung_kim

한편 김성령이 최근 영화 부활남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활남’은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시키는 작품으로 죽은 뒤 72시간이 되면 부활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취준생 석환이 그의 존재를 알아챈 이들로부터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성령은 극 중 비밀스러운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연구원 미주 역을 맡았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시원한 전개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부활남’. 영화에서는 초월적인 능력과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성령과 함께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등 개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가 모이는 영화 ‘부활남’은 지난 5월 7일 크랭크인해 촬영 중이다.

이나영의 4년 만에 복귀작에 함께 등장한 신인(?) 여배우,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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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경 여행기’ 백아리의 정체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우승자
신현지, 11년 만에 첫 연기 도전

출처 : 박하경 여행기
출처 :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4

모델 신현지는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4에 출연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신현지는 프로그램 종영 후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갔다.

신현지는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웃으면서 ‘내 옆에 일등이 있다니 믿기지 않아’라는 반응을 보이고요. 요즘 가로수길 같은 핫플레이스를 가면 많이들 알아보시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우승 직후 신현지는 해외의 유명 모델 에이전시인 IMG와 계약하여 국내와 호주에서 모델 활동을 병행했으며 2016년에는 S/S 시즌 뉴욕 패션 위크에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했다.

해외 활동을 시작한 신현지는 2018년 F/W 시즌에만 샤넬, 루이 비통, 발렌티노 등 총 42개의 쇼에 올랐으며 다수의 명품 브랜드 광고를 촬영하였다.

출처 : Instagram@iamhyunjishin
출처 : Instagram@iamhyunjishin

2019년 1월 신현지는 세계 여자 모델 랭킹 Top 50에 입성했으며 2020 F/W 시즌에는 동양인 최초로 샤넬 메인 쇼의 클로징을 장식했다.

2021년 신현지는 카메오로 드라마에 첫 출연했다.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극 중 패션쇼 장면에서 주연 배우인 송혜교와의 친분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신현지는 최근에도 송혜교를 비롯한 지인들과의 홈파티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여전한 친분을 자랑했다.

2022년 7월, 신현지는 모델 최소라, 수주에 이어 한국 모델 역대 세 번째로 모델스닷컴의 인더스트리 아이콘 랭킹에 선정되었다.

출처 : 피의 게임2
출처 : 박하경 여행기

신현지는 2023년 4월 28일부터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2’에도 참가했다. 신현지는 빠른 판단력과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피의 게임’에 긴장감을 더했다.

지난 24일 배우 이나영의 4년 만의 복귀작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가 공개됐다. ‘박하경 여행기’ 2회에는 박하경이 김연주를 만나기 전 먼저 백아리라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백아리는 김연주의 친구이자 신비로우면서 개성 있는 성격, 힙한 스타일이 매력적인 타로 마스터로, 신현지가 이 역할을 맡았다.

백아리는 김연주의 작품을 내건 전시회가 텅 비어 있어 혹시 김연주가 상처받지 않을까 두 팔 걷어붙여 전시회 홍보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미생’에서 강소라 철저하게 무시하던 자원2팀 대리의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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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하 대리 역의 전석호
극 중 강소라 박대하던 역할
‘범죄도시3’ 5월 31일 개봉

출처 : 미생
출처 : 미생

2014년 직장인의 애환과 현대인의 삶을 잘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미생’.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전석호는 ‘미생’에서 하성준 대리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성준 대리는 자원 2팀 대리로 신입사원 안영이의 직속 사수다. 후배들을 확실히 챙기고 잘 키워 주기로 유명하지만, 이는 남자 후배들에게만 해당했다.

출처 : Instagram@oh_min_suk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하 대리는 여사원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진 인물로 배우 강소라가 연기한 안영이를 무시하고 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영이의 노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하성준은 결국 안영이를 인정하고 팀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지만, 여전히 까칠한 언행으로 대했다.

전석호는 2000년 영화 ‘하면 된다’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봉이 김선달’, ‘루시드 드림’, ‘7호실’, ‘미쓰백’, ‘걸캅스’, ‘발신제한’ 등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명품 조연으로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드라마에서는 ‘미생’을 시작으로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히 모습을 보였다. ‘굿와이프’, ‘힘쎈여자 도봉순’, ‘라이프 온 마스’, ‘킹덤’, ‘국민 여러분!’, ‘미스터 기간제’, ‘뫼비우스 : 검은태양’, ‘학교 2021’,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사랑이라 말해요’와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

출처 : Naver Post@ACE FACTORY
출처 : 범죄도시3

전석호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표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으며 인간미가 느껴지는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전석호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는 영화 범죄도시3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범죄도시3’은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전석호는 마석도의 비공식 조력자 김양호로 분했다. 이번 확장된 세계관에서 새로운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범죄도시3’은 31일 극장에서 개봉된다.

금메달까지 땄었던 쇼트트랙 유망주가 부상 이후 찾은 제2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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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과거 쇼트트랙 선수
걸그룹 베리굿에 합류했으나 해체
‘로맨스빌런’에 고윤 역으로 출연

출처 : Instagram@____jjjjohyuns
출처 : Instagram@____jjjjohyuns

배우 신지원이 과거 쇼트트랙 선수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신지원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쇼트트랙을 시작해 초등학교 6학년까지 선수로 활동했으며 2006년에는 제9회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대회 초교 3~4학년 5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그러나 신지원은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쇼트트랙을 그만두게 되었다.

신지원은 “중학교 때 미국에서 잠깐 3년 반 동안 유학 생활을 보냈는데 그때 노래나 그런 부분에서 많이 힐링이 돼서 한국에 돌아가면 연예인을 꼭 해야겠다는 마음이 쌓였죠”라고 밝혔다.

이어 “엄마한테 ‘나 연예인 할게’ 설득을 시키고 방송연예과나 연극영화과에 입학을 한 후, 엔터테인먼트에 가서 오디션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스무 살 때 우연히 지금 회사 대표님을 알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출처 : Instagram@berrygood_official
출처 : Instagram@____jjjjohyuns

2016년 신지원은 걸그룹 베리굿에 조현이라는 예명으로 합류했다. 베리굿은 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했고, 신지원은 3차까지 갔으나 탈락했다.

베리굿은 잇따른 멤버 탈퇴로 인해 2021년 해체하였다.

신지원은 해체에 대해 “다른 멤버들과 각자의 길을 걸어도 괜찮다. 서로 사적으로 자주 만나고 응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원하고 해보고 싶은 것들을 다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지원은 걸그룹 활동 중에도 2020년 영화 ‘용루가기 비정도시’와 2021년 영화 ‘최면’에 출연했다.

해체 후 배우 활동을 예고한 신지원은 2022년 ‘겨울 지나 벚꽃’으로 돌아왔다.

출처 : 로맨스빌런
출처 : 로맨스빌런

신지원은 오는 5일 MBC드라마넷 ‘로맨스빌런’에 출연한다.

‘로맨스빌런’은 캠퍼스 빌런들의 대환장 청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낭만 가득한 캠퍼스에서 사랑을 배워가는 빌런들의 상상 초월 리얼리즘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지원은 캠퍼스 여신 고윤 역을 맡아 오는 남자 안 막고 가는 남자 안 막는 ‘문어마녀’ 캐릭터를 보여준다.

지난 30일 공개된 ‘로맨스빌런’ 스틸컷에는 전공책과 노트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신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배우 최현과의 커플 스틸컷에는 한강을 배경으로 함께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비혼주의’ 공효진이 결혼을 선택한 건 남편 케빈오의 행동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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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연애할 때 이해해주는 편
그러나, 원래 비혼주의자였다
“케빈오는 천사” 저장명도 엔젤

출처 : Youtube@fairyjaehyung
출처 : Youtube@fairyjaehyung

지난 28일 유튜브 ‘요정재형’에 배우 공효진이 출연했다. ‘요정재형’은 뮤지션 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이날 정재형이 절친한 스타 공효진을 초대했다.

공효진과 정재형은 대낮에 샴페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공효진은 “케빈이 나한테 술은 먹지 말라고, (술 마시면) 홍당무 같다고 놀린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약간 느슨해진 것 같다. 느슨해진 데 결혼도 한몫했나. 얼굴이 진짜 좋아졌다. 난 케빈을 따로 알았는데 술을 마셔 보니까 애가 너무 괜찮더라”라며 공효진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 “누군가에게 따로 소개해 줄 생각을 안 했는데 너네 둘이 왔을 때 느낌이 바로 오더라”고 말했다.

출처 : Instagram@rovvxhyo
출처 : Instagram@rovvxhyo

공효진은 “잘 맞으니까 연애를 했겠지. 나도 섣불리 연애를 잘 안 한다. 진짜 연애 숫자가 별로 없다. 누굴 쉽게 잘 못 좋아하고”라고 말했다.

또한 “누군가에게 잘 맞출 수 있고 또 은근히 내 멋대로 할 것 같지만 난 참 잘 이해해 주고 맞춰주는 편이다. 이건 안 돼 저건 안 돼 그럴 것 같지만 안 그렇다. 난 ENFP다”라며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공효진은 “(이전의) 연애들을 통해 난 비혼주의자다. 결혼과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원래 비혼주의자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이어 “케빈 만나고 난 비혼주의자라고 이야기했다. 사실 우리 엄마가 ‘’무자식도 상팔자야’라고 말할 때가 있었다. 아기를 낳으면 행복도 하지만 걱정도 많고 말 안 듣는 시기도 있고 예뻐 죽겠는 시기도 있고. 행복하지만 또 힘든 시절도 있었고”라고 말했다.

출처 : Instagram@rovvx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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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어떻게 보면 여자들은 자기 일 진짜 바쁘고 잘하는 커리어우먼이 되려면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나한테는 내가 원하는 걸 지지한다고 말해줬다. 자기 같으면 결혼 안 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빈오를 만나고 비혼주의였던 내 마음이 바뀌었다. 늘 양반이다. 술 마실 때도 양반이다. 천사다. 가끔 보면서도 천사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 휴대전화 저장명도 엔젤이다”며 “그냥 참 사람이 선하다”고 케빈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알리고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케빈오의 가족들이 있는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4개 국어’ 능력자라 외국인으로 캐스팅 된다는 여배우, 누구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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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코리아’를 비롯 외국인 역할로 활약
첫 장편 주연 ‘익스트림 페스티벌’

출처 : 코리아
출처 : 코리아

데뷔 19년 차 배우 김재화가 첫 장편영화 주연에 도전한다.

김재화는 2005년 영화 ‘영숙이 Blues’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일본 오키나와에서 김선아와 맞붙는 일본인 미쓰리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재화는 2012년 영화 ‘코리아’에서 탁구선수 덩야령 역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코리아’에서 김재화는 완벽한 중국어와 비주얼을 보여주며 실제 중국인이라는 착각에 빠뜨렸다.

중앙대학교에서 연극학을 전공한 김재화는 연극판에서 수년간 내공을 다져왔으며, 같은 학교 선배인 하정우가 주변 영화 관계자들에게 추천했을 정도의 연기력을 갖춘 배우다.

‘코리아’ 개봉 기점으로 일부 영화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범죄와의 전쟁’ 김성균에게 빗대어 ‘여자 김성균’이라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출처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출처 : 공모자들

김재화는 같은 해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김재화는 극 중 배경이 되는 회사 화장품을 쓰고 트러블이 났다고 항의하는 가짜 일본인 역을 맡아 수준급의 일본어를 선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어에 능숙해 ‘착한남자’에도 출연하게 됐다”며 “중국어와 일본어도 잘하고 프랑스어도 할 줄 안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재화는 “제가 중국 여행 갔을 때 총무였는데 중국분들이 버스 탑승하시고 저에게 돈을 내셨다”면서 중국인 검표원으로 오해받은 일화를 전했다.

출처 : 익스트림 페스티벌
출처 : 익스트림 페스티벌

김재화는 올해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지난 29일 김재화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지혜는 “팬이다’고 고백했고 김숙은 “한국 사람은 맞죠?”라고 질문했다.

서장훈은 “2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장편영화 첫 주연을 맡았다”며 김재화를 소개했다. 김재화는 “망하기 직전 지역 축제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 지역 축제가 연산군 문화제다. 감독이 내 오랜 팬이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김재화는 지역 축제를 관장하는 스타트업 대표 혜수 역을 맡았다. ‘정종 문화제’가 ‘연산군 문화제’로 갑자기 바뀌며 객석은 텅 비고 초대 가수는 펑크나고 지역 극단은 보이콧을 하면서 혜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내달 7일 개봉 예정이다.

안재현에게 프러포즈했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했던 여배우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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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지,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특별출연
첫 회에 등장해 극 몰입도 높여
매니지먼트S와 전속 계약 체결

출처 : 진짜가 나타났다!
출처 : 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차민지가 KBS 2TV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회에 특별출연으로 등장해 연기력을 선보였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이자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는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차민지는 아나운서 진수지 역으로 분해 재미를 더했다. 첫 회에서 진수지는 비혼주의 남자친구 공태경 역의 안재현에게 프러포즈를 거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진수지는 자신만만하게 청혼 반지를 내밀었지만 도리어 헤어지자는 공태경의 단호한 태도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잘못했어. 우리 다시 만나. 결혼하자는 얘기 다신 안 할 테니까”라며 자존심까지 버리고 매달렸다.

출처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출처 : Instagram@minguri__90

차민지는 눈빛과 표정을 통한 열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아나운서라는 캐릭터에 어울리는 스타일링과 상황마다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첫 회부터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빈틈없는 연기를 보여줬다.

차민지는 2006년 데뷔해 활동해 오고 있는 배우다.

2008년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핸드볼 선수 보람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대왕세종’, ‘정글피쉬 1’, ‘공주의 남자’, ‘고백부부’, ‘나쁜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출처 : Instagram@minguri__90
출처 : 으라차차 내 인생

특히 전작인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야망 있는 백승주 역을 맡아 인물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고 차민지만의 매력 있는 악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신스틸러부터 과몰입 유발 캐릭터까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차민지.

한편 30일 매니지먼트S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지속적인 연기 변신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작 2번 만난 사진작가에게 ‘결혼하자’ 프러포즈했던 배우의 결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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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하시시박 러브스토리
두 번째 만남에 프러포스 했다 밝혀
‘아내 바라기’ 면모 드러내

출처 : Instagram@taegyu_bong
출처 : 옥탑방 문제아들

배우 봉태규와 하시시박 작가는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봉태규는 아내인 하시시박 작가에게 첫눈에 반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운명적인 첫 만남에 대해 “지인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는데 너무 멋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그때를 회상했다.

이어 “두 번째 만났을 때 바로 ‘연애는 자신 없고, 결혼하자’라고 이야기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출연하고 있는 예능 출연료부터 전세보증금까지 이야기며 진심을 전해 결혼하고 싶다고 했더니 아내도 ‘좋아요’라고 하더라”라며 말했다.

출처 : Instagram@taegyu_bong
출처 : Instagram@sisi_wonji

봉태규는 “그렇게 프러포즈하고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하고, 바로 양가 부모님들께 알렸다”라며 첫 만남부터 혼인신고까지 한 달밖에 걸리지 않은 초고속 결혼 스토리를 고백해 이목이 쏠렸다.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하시시박을 위해 조수로 일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 사진 촬영 조수로 일했다며 운전부터 짐 가방, 조명을 들고 촬영장을 따라다녔다고.

“한번은 연예인들이 많이 온 행사장에 가게 됐는데, 다들 레드카펫으로 입장할 때 개찰구로 입장했었다.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이야기해 찐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육아를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봉태규는 “아내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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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펜트하우스

그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자리에선 늘 아내를 ‘작가님’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하며 “아내, 와이프라는 표현이 누군가에게 속해있는 것 같다. 저랑 결혼 한 건 아내에게 한 부분일 뿐인데”라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내게끔 했다.

봉태규가 다시 한번 아티스트의 남편으로서 ‘아내 바라기’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봉태규는 “아내의 전시회 때마다 매니저 일을 도맡는 것은 물론, 촬영 어시스턴트도 자원한 적이 있다. 아내의 작업 현장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게 즐겁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태규는 2000년 영화 ‘눈물’을 통해 데뷔해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대표작으로는 SBS 드라마 ‘리턴’의 김학범 역과 ‘펜트하우스’의 이규진 역을 가지고 있다. 하시시박은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노메이크업·숏컷에 남편도 못 알아봤다는 여배우, 어느 정도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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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드림팰리스’서 새로운 모습으로 열연
“남편이 못 알아봤다”라고 전해
영화 ‘드림팰리스’ 5월 31일 개봉

출처 : 드림팰리스
출처 : 드림팰리스

배우 이윤지가 영화 ‘드림팰리스’에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열연한 소감을 전했다.

5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드림팰리스’는 남편의 목숨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윤지는 극 중 산업재해로 남편을 잃고 어린 남매를 키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수인 역으로 분했다. 수인은 혜정과 함께 시위를 이어오다 결국 합의를 선택하는 인물이다.

수인은 혜정이 기업과 합의한 이후 멀어진 사이이며 불미스러운 일로 수감되어 있는 동안 다시 혜정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윤지는 수인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영화 내내 민낯으로 열연을 이어갔다.

출처 : 드림팰리스
출처 : Youtube@indiestory Lineup

이번 역할의 실제 자기 모습과 가깝다고 느꼈다는 이윤지는 “시작하기 전에 마음에 편안함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보통은 (캐릭터가) 이걸 왜 이렇게 생각하는 거지 하는 것들. 간극을 메우는 작업이 연기하기 전에 있었는데 수인은 훨씬 더 이윤지라는 사람과 가까운 부분들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윤지는 수인이 풍부한 감정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꾹꾹 누르고 표현하지 않는 면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영화 속 수인은 짧은 헤어스타일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한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여태까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봤던 모습과는 달라 신선함과 놀라움을 주기도.

이윤지는 “우리 남편도 시사회를 보고 못 알아봤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출처 : 논스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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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큰 칭찬처럼 들렸다. 못 알아볼 뻔했다고 했다. 연기가 어땠는지 자기가 말 못 하겠지만 그 타이밍에 그렇게 자기 부인이 등장할 거라고 생각을 못 했나 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게 아마도 ‘드림팰리스’를 통해 나를 만나는 관객들이 받는 첫인상이라면, 인상이 그렇게 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실제로는 그 모습이랑 되게 비슷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윤지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4’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며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궁’, ‘대왕세종’, 드림하이, ‘더킹 투하츠’, ‘제3의 매력’ 등 다양한 작품에 주, 조연으로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국인 배우에게 반한 일본인 여성, 결혼 위해 이것까지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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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자녀와 함께 ‘슈돌’ 출연
2015년 일본인 아내와 결혼식 올려
슬하에 1녀 1남 두고 있어

출처 : Instagram@rawoojinu
출처 : Youtube@KBS Entertain

배우 송진우가 자녀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처음 등장한다.

송진우는 2015년 10월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국제 사랑꾼’ 면모를 뽐내왔다.

송진우와 아내 미나미는 일본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송진우는 “난타 공연을 했다. 해외로도 공연을 많이 다녔다. 일본 투어 공연을 가서 아내를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날 보자마자 별이 반짝반짝했다고 한다. ‘이 남자랑 뭐가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라며 아내가 자신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출처 : 사진정리서비스 폰클렌징
출처 : 미운 우리 새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맨 처음에는 미나미와 말이 안 통해서 보디랭귀지를 사용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아내가 송진우와 열애를 시작한 뒤 3개월 만에 함께 하기 위해 7년 다니던 치과를 그만두고 한국으로 건너왔다고. 이에 대해 송진우는 “첫 만남에 느낌이 왔다더라”라고 말했다.

송진우는 “그때 ‘내가 결혼할 때인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프러포즈했다. 1년 반 동안 장거리 연애를 하고 결혼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와이프가 FT아일랜드 이홍기의 팬이었던 거다. 한국 유학을 가고 싶어 했는데 때마침 나를 만난 거다. 날 이용한 것 같다”라고 웃픈 반전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rawooji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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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송진우는 얼마 전 둘째가 태어날 때를 떠올리며 “한일 부부여서 와이프가 일본에서 출산하는데 병원이 코로나19 때문에 외부인 출입 금지다. 남편인 나도 그렇다”라고 밝혔다. “나는 그때 스피커폰으로라도 통화하면서 출산을 함께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진우는 지난 2008년 뮤지컬 ‘오! 마이 캡틴!!’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드라마 ‘모던파머’, ‘황금빛 내 인생’, 미스터 션샤인, ‘톱스타 유백이’, ‘그놈이 그놈이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결혼백서’, ‘드라마 스페셜 2022 – 유포자들’ 등에 출연했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얼굴을 보이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정장 입고 다 큰 필구 연기하던 배우의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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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람, ‘탄금’으로 데뷔 후 첫 사극 도전
영화 ‘4등’ 박해준의 청년 시절 연기
영화 데뷔작으로 신인상 받아
‘동백꽃’에서는 성인 필구 연기로 화제

출처 : 동백꽃 필 무렵
출처 : 4등

배우 정가람은 2016년 영화 ‘4등’에서 박해준의 청년 시절을 연기했다.

정가람이 분한 어린 광수는 국가대표이자 압도적인 실력으로 어린 나이에 이름을 날려 과도한 자만심과 나태함에 빠져 수영을 그만두게 되는 인물이다.

주인공에게 1등을 강요하며 가혹한 체벌을 일삼는 코치 박해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것. 정가람은 영화 ‘4등’을 통해 제53회 대종 영화제 신인 남자 배우상과 한국 영화 기자협회 ‘제8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신인 남우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정가람은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단역으로 등장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스탠바이’,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드라마에서 작은 역할만 맡아오다 처음 도전한 영화로 신인상을 받게 되었다.

출처 : 기묘한 가족
출처 : 넷플릭스

이후 영화 ‘독전’, ‘기묘한 가족’,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2019년 영화 ‘기묘한 가족’을 촬영하면서 겪은 웃픈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영화 촬영 현장에서 모두가 자신을 피해 다녔었다고.

정가람은 ‘기묘한 가족’에 양배추를 먹는 좀비인 쫑비로 등장했다. “양배추를 많이 먹으니까, 냄새가 많이 나더라. 하도 많이 먹어서 풀독도 올라오고 그랬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양배추 위에 케첩을 뿌려 먹는 장면 등을 촬영하느라 정가람에게 나는 냄새가 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모두가 피해 다녔다고 한다.

같은 해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이혜영 역을 맡아 김소현, 송강과 함께 보여준 케미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으며 특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정장을 입은 훌쩍 자란 필구를 연기해 눈도장을 찍었었다.

또한 지난 2월 종영된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사랑에 서툰 정종현으로 분해 매력을 뽐내며 주목받았다.

출처 : Instagram@rram_iiii
출처 : Instagram@rram_iiii

한편 정가람이 새 드라마 ‘탄금’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탄금’은 조선시대 한 상단을 배경으로 어린 시절 실종됐다 돌아온 아들의 비밀과 그 진실을 좇는 이복누이의 이야기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정가람은 무진 역에 캐스팅됐다. 무진은 사대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집안이 몰락하면서 거상의 양자로 들어가게 된 인물이다.

사라졌다 돌아온 거상의 아들 홍랑을 대신하는 용도로 이용당하면서도 이복누이 재이를 향한 연정을 품게 된다. 무진은 홍랑과 재이 사이에서 묘한 삼각 구도를 형성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탄금’은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잘 나가던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생애 첫 연기 도전했더니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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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유선희, 배우 데뷔
‘어 브라이터 투모로우’ 칸 입성
다음 작품 연달아 찍고 있는 중

출처 : Facebook@sunheeyoupi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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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유선희가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영화에 출연하여 데뷔작으로 칸에 입성했다.

지난 24일 유선희는 영화 ‘어 브라이터 투모로우’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유선희는 “수학여행 가기 전날”과 같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유선희는 6세부터 콩쿠르에서 입상하기 시작해서 12세에 오케스트라 협연을 했다.

이후 예원학교를 졸업해 이탈리아 로마로 유학을 가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 음악원에 수석 입학, 수석 조기 졸업하여 지금까지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다.

유선희는 “배우를 하는 아는 친구가 자신이 속해 있는 에이전시에서 아시아 계통의 배우를 찾는다고 권유를 해줬고, 저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뭐 한번 해보자’고 했다”며 연기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처음 오디션 제안온 게 난니 모레티 감독님의 작품이었고 오디션을 봤다”며 “에이전시를 통해서 감독님께서 저를 좋아한다고 전해 들었는데 그 후에 한 달 동안 소식이 없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계속해서 오디션을 보고 있었고, 결국 유선희가 발탁된 것이다.

출처 : Facebook@sunheeyoupi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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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브라이터 투모로우’는 1950년대 정치 영화 촬영을 앞둔 감독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선희는 극중 한국인 통역사 역할을 맡았다.

한국인 통역사는 “비중이 큰 건 아닌데 역할도, 왜 이탈리아 영화에 한국인 통역사가 등장하는지도 스포일러라 말할 수 없는” 키맨 역할이라고 한다.

유선희는 “처음엔 기회가 주어져서 하게 됐는데 오디션 제안이 계속 들어와서 도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큰 기대 없이 시작한 연기였는데 이탈리아 비평가들로부터 “처음이라 믿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 “주목해야 할 새로운 얼굴”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유선희는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또한 “뭔가 인생의 숙제처럼 두 가지의 완전히 다른 세계를 넘나들면서 나만의 균형을 찾아가는 게 나의 길이라 생각한다”며 배우와 피아니스트의 길을 병행해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출처 : Facebook@sunheeyoupi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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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희는 올해 초 또 다른 이탈리아 영화에서 악역으로서 촬영을 마쳤다. 유선희는 “메인 빌런으로 출연하는데 액션도 많고 소리도 엄청 질러야 해서 힘들었지만, 이 또한 재밌다”고 전했다.

현재 그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이탈리아 고전소설을 바탕으로 한 미국 드라마”를 이탈리아에서 촬영 중이다.

유선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촬영이 끝나면 독립영화 작업을 시작해요. 미뤄뒀던 연주들도 다시 시작해야 하니 바쁜 날들이 될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의 작업을 기대하게 했다.

해외에서 계속 작품활동을 하는 유선희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유선희는”특히 한국 영화는 칸에 자주 초청되는 걸 보면 한국인으로서 정말 좋고 자랑스럽다”며 미소 지었다.

뮤지컬 상대역으로 만나 눈 맞았던 배우 커플의 결혼 9년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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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티켓’ 신동미, 허규
서로의 이상형도 아니었는데 결혼
지금은 사랑꾼이자 결혼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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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상대역으로 만나 결혼까지 이어진 커플이 있다.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신동미와 허규 부부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이르렀다고 소개했다.

신동미와 허규는 2011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신동미는 “이후 친구로 3년 동안 지내다 연인이 됐다. 1년 연애 후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미는 처음 남편을 봤을 때는 ‘날라리’라고 생각했다. 신동미는 “경계를 하다 우연히 대화를 하게 됐는데, 오래 알고 지낸 사람보다 더 통하는 게 많은 거예요. 그길로 급속도로 친해졌죠”라고 밝혔다.

허규는 “아내 눈엔 가수 활동을 하다 연기자로 전향한 제가 연습까지 많이 안 하는 것 같으니 더 안 좋게 보였겠죠”라며 “하지만 저는 과도한 연습량보다는 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집중하는 스타일이에요”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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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와 허규는 서로가 이상형도 아니었다. 허규는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정말 결혼할 인연은 따로 있나 봐요”라며 결혼 전까지 긴 머리 스타일의 여성을 선호했다고 밝혔다.

신동미는 “전 평생 짧은 머리를 고수하고 있는데 말이죠. 신기한 인연이에요”라고 말했다.

또한 허규는 “아내도 저처럼 마른 스타일보다는 듬직한 스타일을 더 선호했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밝혔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크지 않았다. 허규는 “오히려 모아놓은 돈도 없고, 배우로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라 결혼은 그저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양가 부모님께 서로를 소개시켜드리고 난 뒤 일사천리로 결혼이 성사됐어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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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도 아니었고 결혼 생각도 없었던 신동미와 허규지만 결혼 후 주변에서 사랑꾼 부부라는 칭호를 얻었다.

허규는 라디오에서 아내에게 음성 편지를 보내며 “다시 태어나도 너랑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허규는 “둘 다 결혼 전도사예요. 너무 만족해서요. 가끔 결혼하신 분들이 주변에 “결혼하지 마, 혼자 살아, 결혼하면 피곤해”라고 하실 때가 있잖아요. 저희는 완전 정반대예요”라고 말했다.

신동미는 “그래서 그런지 저희를 보고 결혼하고 싶어졌다는 분들을 만나면 정말 뿌듯해요. 행복한 척이 아니라 진실된 행복함이 느껴진다니 저희 부부가 그래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고요”라고 전했다.

엑소 뮤직비디오에서 카이에게 볼뽀뽀 받던 신인 여배우, 누구였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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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뮤직비디오 출신 여배우 윤소희
‘엑소의 뮤즈’라고 불리기도 해
새 드라마 ‘가슴이 뛴다’ 나해원 역으로 참여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Youtube@SMTOWN

배우 윤소희는 데뷔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윤소희는 2013년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인 EXO의 ‘늑대와 미녀’, ‘으르렁’ 뮤직비디오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뮤직비디오의 드라마 버전에서 윤소희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엑소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뮤직비디오 속 윤소희는 엑소 멤버들 사이에 홍일점으로 활약하고 멤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역할을 연기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엑소의 뮤즈로 발탁되었다고 소개되기도 하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함께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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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뮤즈’, ‘엑소의 그녀’로 불리던 윤소희에게 팬들은 “윤소희 부럽다”, “인연이 깊네”, “엑소의 뮤즈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 보였다.

윤소희는 같은 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 첫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철없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부잣집 딸 윤진이 역을 맡아 호평받으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연애 말고 결혼’, ‘사랑하는 은동아’, ‘기억’, ‘세가지색 판타지 – 반지의 여왕’, ‘군주 – 가면의 주인’, ‘마녀의 사랑’ 등 방송과 웹드라마를 오가며 연기자로서 성장해 왔다.

출처 : 마녀의 사랑
출처 : Youtube@KBS Drama

윤소희가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가슴이 뛴다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윤소희는 극 중 나해원 역을 맡았다. 나해원은 뱀파이어보다 강한 비현실적인 매력이 있는 캐릭터로 선우혈의 첫사랑과 닮았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KBS 2TV 새 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6월 26일 밤 9시 4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막장 드라마’마다 무조건 출연한다는 배우, 어디서 봤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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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 전문 배우, 최대철
과거 유망한 무용수
손목 부상으로 배우로 전향

출처 : 저글러스
출처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드라마가 막장이다 싶으면 등장하는 남자 배우가 있다. 배우 최대철은 ‘막장 드라마 전문 배우’라는 말에 “그게 바로 제게 행운이었죠”라고 대답했다.

최대철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사진학과에 다니던 누나가 ‘야, 넌 무용해야겠다’라고 가볍게 던진 말에 무용학원을 찾았다.

최대철은 “무용학원에서 춤을 추고 있던 고3 누나의 모습이 너무나 환상적이었고 슬로우 모션으로 두 눈에 들어왔다”며 “그때 그 순간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고2라는 늦은 나이에 시작했음에도 최대철은 한양대학교 무용학과에 바로 합격했고, 학점 4.5점 만점으로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04년 제1회 서울-파리국제콩쿠르 예선을 1등으로 통과한 최대철은 본선을 일주일 앞두고 오른쪽 손목 인대 세 개가 끊어졌다.

최대철은 “깁스한 손목을 뒤로 숨기고 춤을 출 수 있는 안무를 부랴부랴 짜서 일주일간 죽어라고 연습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꼴찌였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출처 : KBS2TV
출처 : 왔다!장보리

무용을 포기하고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앙상블을 시작으로 5년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최대철은 노래를 못하는 자신에게는 비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단막극에 출연하던 최대철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오디션에 붙었다.

‘왕가네 식구들’은 높은 시청률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왕돈 역의 최대철은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이후 최대철은 4년간 5 작품씩 드라마를 찍게 되었다. 최대철이 출연한 ‘왔다! 장보리’와 ‘내딸 금사월’은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최대철은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도 받았지만, 그만큼 인기를 끈 작품에 잇따라 출연한다는 게 보통 행운이 아니죠. 제가 인복이 많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최대철이 출연한 대표적인 막장 드라마로는 ‘왕가네 식구들’,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가 있다.

출처 : 진짜가 나타났다!
출처 : 진짜가 나타났다!

최대철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막장 논란에 대해 “막장이라고 하지만 그 안에 진짜와 진심이 있어요. 배우들은 대본을 받고, 한 장면을 연기할 때 그 순간에 몰입해 진짜로 만들어요”라고 발언했다.

이어 “다들 진심 어린 연기를 했어요. 실제 녹화 현장에서도 촬영 도중에 종종 같이 울었고 내가 나오는 장면이 아닌데도 옆에서 감정에 빠져들었어요”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출했다.

최대철은 지난 3월 25일부터 KBS2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 중이다.

최대철이 맡은 공천명 역은 NX가의 장손이자 NX그룹의 재무팀 전무이사로 후계자가 되기 위한 야망을 가진 인물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공천명은 아내 염수정이 자신 몰래 산부인과에 다녀간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