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파격적인 베드신 찍고 광고 싹 다 끊겼던 여배우, 당시 심경은 이랬다

0

전도연, 29일 방송된 ‘유퀴즈’ 출연
과거 영화 ‘해피 엔드’ 이후 겪은 일 이야기해
넷플릭스 ‘길복순’으로 킬러 연기 선보여

출처 : 유 퀴즈 온 더 블럭 / 해피 엔드
출처 : Instagram@management_soop

배우 전도연이 지난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전도연은 ‘유퀴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한 작품에 출연했다가 벌어진 일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영화 ‘해피 엔드‘에 출연하려고 했을 때를 회상하며 전도연은 “당시 주변에서 다 반대했다, 당시 영화는 한석규가 나오는 영화, 나오지 않는 영화로 나뉘었다”며 “어린 마음에 나도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큰 도전을 했었다고 그 때에 대해 말했다.

이어 “제 꿈인 현모양처를 깨는 선택이었다, 엄마를 설득할 때 엄마가 그렇게 우실 줄 몰랐다, ‘시집 못 가면 어떡하냐’고 하시길래 ‘시집 잘 가려고 배우 하는 거 아니다’라며 설득했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엄마를 설득하는 데 성공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출처 : 씨네21
출처 : tvN

영화 ‘해피 엔드’에서 전도연은 바람난 유부녀 역으로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에서 파격적인 역할로 변신했다. 파격 노출과 베드신을 선보였던 전도연은 영화 이후 당시 하던 광고들이 전부 끊겼었다며 털어놓았다.

그녀는 “당시는 왜 그랬는지 몰랐지만, 나중에서야 깨달았다”고 말했다.

여배우한테 바랐던 이미지가 어떤지를 알게 됐던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는 여배우들에 대해 ‘소극적’이라는 선입견들이 많이 있었는데 ‘해피 엔드’는 여배우가 더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한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자신은 배우로서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해 사람들이 뭐라고 할수록 더 당당해졌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전도연과 서울예대 동기로 입학했던 유재석이 “오리엔테이션 때 전도연이 제 옆자리였다”고 이야기하며 대학 시절 에피소드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출처 : tvN
출처 : 길복순

2003년에 황정민, 조승우, 지진희의 여행 사진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이에 전도연은 “당시 자신은 배우로서 자리 잡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들에게 회를 사줬다”고 사진을 보며 설명했다.

전도연은 고등학생 때 광고모델로 시작해 데뷔 33년 차 된 배우다. 어린 나이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데뷔 초엔 청춘스타 이미지로 얼굴을 알렸다. 이런 이미지로 멈추지 않고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나가며 현재는 독보적인 대배우로 자리 잡았다.

최근 tvN ‘일타 스캔들‘로 정경호와 함께 호흡을 맞춰 몇 년만의 로맨틱코미디 장르를 선보였고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길복순‘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도연이 킬러 길복순 역으로 등장하는 영화 ‘길복순’은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영화 위해 일주일만에 10kg 찌운 배우, 비결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0

배우 안재홍이 ‘리바운드’위해 10kg 찌웠다
실존 인물인 강양현 코치와 키, 손 크기가 같다
장항준 감독도 두 사람의 싱크로율에 만족

출처 : 리바운드
출처 :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재홍이 영화 ‘리바운드’에서 강 코치 역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실화 기반의 영화다.

안재홍이 맡은 강양현 코치 역 또한 실존 인물인 강양현 코치를 모티브로 하였다. 안재홍은 강양현 코치와의 싱크로율을 위해 일주일 만에 10kg을 증량했다. 그는 “정말 쉬웠다. 살찌우고 싶은데 안 쪄서 고민이라는 분들 식단을 좀 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자와 갈릭 소스를 특히 많이 먹었다. 심지어 가속도가 붙어서 멈추는 게 어려웠다. 증량을 해놓고 유지를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았다. 더 찌우라면 더 할 수도 있다”며 체중 증량의 비결을 밝혔다.

출처 : Instagram@aahnjaehong
출처 : 리바운드

감독을 맡은 장항준 또한 살이 찐 안재홍의 모습을 보고는 ‘좋은데?’라고 했다.

안재홍은 강양현 감독에 대해 “실제로도 4살밖에 차이가 안 난다. 촬영 전부터 촬영하면서도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외적인 싱크로율을 일체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항준 감독은 “대사 같지 않게 말하는 게 중요한 작품이었는데 그런 점에 있어 매 신, 컷컷마다 굉장히 좋았다. 그가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인간미가 이번 작품에서 잘 드러난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칭찬했다.

강양현 코치 또한 안재홍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안재홍은 “(강양현 코치가) 저와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사이가 됐는데, 형이 저와 키도 똑같고, 손 크기도 같다. 저도 하체가 두꺼운 편인데 형도 마찬가지”라 밝혔다.

출처 : 유퀴즈
출처 : Instagram@aahnjaehong

안재홍은 앞서 “감독님이 ‘유퀴즈’에 나오셔서 우리 영화 스토리를 다 이야기했다. 본방 사수 중에 그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고 ‘저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저 역할, 내가 할 거 같다는 예감도 들었다. 사실 예감보단 바람이었다. 그때는 그냥 그러고 말았는데, 거짓말처럼 방송 3일 뒤에 시나리오가 왔다. 마음 바뀌시기 전에 바로 연락을 드리자 싶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농구 영화’라는 점이 좋아 이 작품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는 “과거 열풍이 지금은 사그라들었다는 느낌이 있었고, (‘리바운드’가) 그 뜨거움을 다시 찾는 시나리오여서 좋았다. 우리가 진짜 사랑했던, 진짜 미쳤던 것을 되찾는 것, 그런 의미에서 농구란 소재가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영화 ‘리바운드’는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문동은·하도영 러브라인에 대해 김은숙 작가가 직접 꺼낸 한마디

0

작가 피셜 ‘더 글로리’ 러브라인
하도영이 문동은을 생각했던 마음
“지금은 모르겠다”에 많은 걸 담았다

출처 : Youtube@Netflix Korea / 더 글로리
출처 : Youtube@Netflix Korea

로맨틱 코미디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김은숙 작가가 본인의 첫 복수극 ‘더 글로리’ 속 러브라인을 짚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학창 시절의 폭력으로 영혼까지 망가져 버린 한 여자가 생을 걸고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주인공 동은은 피해자이자 복수의 칼을 간 인물로 결국 망나니가 되기를 자처한 여정과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나 ‘더 글로리’에는 표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동은을 사랑하는 또 한 명의 남자가 존재한다.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Youtube@Netflix Korea

김은숙 작가는 동은을 향한 도영의 마음을 ‘사랑’이라고 단언했다.

극 중 하도영은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의 남편이자 재평건설의 대표로 오랜 시간 설계된 문동은의 덫에 걸려 가정의 행복을 위협하는 판도라의 상자와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김은숙 작가는 동은에 대한 하도영의 마음에 대해 “‘모르겠다는 말 잘 안 하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그 대사에 많은 걸 담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극 중에서 하도영은 ‘연진이를 떠나라’는 마지막 말을 하러 온 동은에게 “나도 내가 연진이를 떠나지 않을 거라는 걸 방금 알아서”라며 “그러니까 우리 또 봅시다”라고 말했다. 이는 동은이 오직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접근한 것을 안 하도영이 본인은 연진이의 남편으로서만 쓰임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동은과의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 도영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또한 이후에 그는 혼자 편의점에 찾아가 동은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삼각김밥 먹는데 김은숙은 “이때 도영이 ‘내가 이 여자를 좋아했구나’ 느끼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더 글로리

숨겨진 러브라인 설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렇게 반응했다.

누리꾼들은 “맛도리”, “둘이 어른 멜로 찍어줬으면”, “‘그러니까 우리 또 봅시다’ 이거 진짜다”, “하도영 인생에서 모든 게 예상 밖이었던 문동은”, 사약 커플 너무 좋다”라며 두 사람의 케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0살 예솔이가 ‘청소년 관람불가’ 더 글로리 스토리를 보고 떠올린 한가지

0

배우 오지율, 생애 첫 화보 촬영
더 글로리 스토리 관련 질문
“사람 해치는 일 못하겠다” 대답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Youtube@엘르 코리아_ELLE KOREA

배우 오지율이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생애 첫 화보 촬영을 했다. ‘열 살, 여배우 포스’를 주제로 멋짐부터 귀여움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지율은 ‘예솔이’로 ‘더 글로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하예솔 캐릭터의 첫인상에 대해 오지율은 “말과 행동은 단순하지만, 예솔이의 말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예솔이와 닮은 점으로는 “어른들 싸움에 절대 휘말리지 않는다”는 점을 콕 찝어 이야기하며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그리고 작품이 전하고 있는 ‘친구를 괴롭힌 사람이 벌을 받는다’는 메시지에 공감한다며 “학교폭력은 문동은 선생님과 같은 한 사람의 인생을 불행하게 바꿀 수 있는 일이다, 이건 분명 나쁜 일”이라며 자기 생각을 야무지게 전달했다.

출처 : ELLE
출처 : Youtube@엘르 코리아_ELLE KOREA

지난 28일에는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화보를 촬영하고 찍은 영상이 올라왔다. ‘ASK ME ANYTHING’이라는 콘텐츠로 인터뷰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담았다.

오지율은 ‘가장 자신 있는 연기와 가장 힘든 연기는?’, ‘요즘 가장 관심 있는 것은?’, ‘스케줄이 없는 날 일상은?’, ‘도영 아빠랑 재준 삼촌 중 더 좋은 아빠는?’ 등 여러 질문에 답했다.

‘더 글로리’에서 예솔이 역할을 제외하고 탐나는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는 맡고 싶은 배역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용은 잘 모르지만, 복수극이라는 건 안다, 그런 역할들을 맡게 되면 너무 무서울 것 같다”고 표현했다. “사람 해치는 일은 정말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이유로 해보고 싶은 배역이 없다고 답한 모습이다.

출처 : Instagram@jiyul_m
출처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오지율은 키즈모델이자 아역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딸 하예솔 역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박은빈 아역으로 어린 우영우를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영화 ‘승리호’에 순이 역, ‘대행사’에 손나은 아역으로 출연했다. 아직 어린 나이로 작품활동이 많진 않지만, 맡았던 배역이 모두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역할들이었다.

‘ENTP’라 사업 실패해 파산까지 했다는 여배우, 누리꾼이 보인 반응은요

0

배우 장가현 ENTP 성향 고치고 싶어
주변 사람들 많이 떠나보냈다
전남편, 친구들, 어머니를 상처줬다

출처 : 진격의 언니들 / Instagram@jang.ga_hyun
출처 : Instagram@jang.ga_hyun

배우 장가현이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성격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장가현은 “제 MBTI가 ENTP인데 T 성향이 강해 인생이 고달프다”고 밝혔다. MBTI에서 T는 감성보다 이성적인 사고에 근거해 상황을 판단하는 성향으로 F와 반대되는 성향이다.

이에 MC 박미선과 장영란이 “이성적이면 좋은 것 아니냐”, “사람 관계도 상처 안 받고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자, 장가현은 이러한 성격으로 주변인들을 많이 떠나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 공부가 머니?
출처 : Instagram@jang.ga_hyun

그녀는 먼저 전 남편 조성민을 언급했다. 그가 실명했을 때 장가현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실명된 전 남편의 아픔을 공감하기보다는 일단 살길부터 모색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공감이 필요했던 전 남편을 떠올리며 “근데 난 그게 답답하다, 내가 공감해준다고 병이 낫나 싶다. 해결 방안을 찾는 게 낫지. 공감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해, F 성향이 강한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녀는 모친도 울린 적이 있다고 했다. 얼마 전 그녀는 어머니께서 남자친구로 연애상담을 하려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한테 상담하면 아저씨가 돌아오나, 나도 너무 힘들어. 고민상담은 엄마 친구들한테 해”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엉엉 우셨다고 떠올렸다.

친구들 또한 그녀에게 상처받고 떠나갔다. 장가현은 집안 식구 중 암 환자가 많았다고 한다. 그녀는 “친구가 어머니 암 소식을 전했는데 보험부터 물어봤다”며 “친구에게 ‘술 먹고 이럴 때가 아니다’고 훈수 두었더니 친구가 너무 서운해하더라. 먼저 마음을 들여다보기보다 해결에 급급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출처 : 진격의 언니들
출처 : 진격의 언니들

MC 박미선은 “장녀병이다. 나도 장녀다. 큰일 닥치면 울지 않는다, 주저앉아서 우는 게 아니라 뭐부터 해야 할지 일 처리가 먼저다. 그다음에 운다”며 공감했다.

장가현은 본인 일에도 T 성향이 심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혼 전, 등 떠밀려 쇼핑몰 사업을 해, 너무 잘 되다가 사업이 커져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파산 후에도 1억 가까이 남은 세금을 갚아야 했는데 “파산 신청하러 법원가는 것도 스트레스, 갱년기도 빨리 오고 43세에 생리가 끊겼다. 피곤하면 잘 쓰러졌는데 유난히 심했던 시절”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이때 정신과에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진단받았다.

장가현의 자신의 성격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MC들은 “오늘 계기로 바뀌게 될 것 타고난 성격도 노력으로 바뀐다.”라며 “얘기를 나누면 답이 나온다. 힘들면 누구한테 기대도 된다. 본인이 세상 문제 다 해결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는데 전반적으로는 T라는 성향보다는 주변 환경의 문제인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예의 없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개선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드라마 찍으며 상대 배우와 열애설까지 터졌던 여배우, 이런 속마음 털어놨다

0

‘보쌈’에 이어 ‘굿잡’까지 함께한 권유리와 정일우
처음에는 우려가 있었으나 편안하게 연기했다
함께 전투력을 키우고 동지애를 느꼈다

출처 : Instagram@jilwww / @yulyulk
출처 : Instagram@jilwww

소녀시대 권유리가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과 디즈니+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로 돌아온다.

그녀는 최근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과 ‘굿잡’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권유리는 두 작품 모두에서 정일우와 남녀주인공으로 만났다. 권유리는 두 작품을 연달아서 하게 되어 장점이 훨씬 많은 작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그녀도 캐스팅에 관한 우려가 있었다. 그녀는 “보쌈에서 좋게 봐주신 분들이 많아서 행여나 좋은 기억이 (‘굿잡’을) 잘하지 못해 없어지면 어떡하지 싶더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그녀는 “내가 즐겁게 봤던 드라마 중에 여러 번 파트너쉽을 맞춘 선배님들이 계셨다. 마치 배우 지성, 황정음 선배님처럼 말이다. 저런 길도 있겠다 싶어서 마음을 열게 됐다”고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녀는 종영 시점에서 촬영 현장을 떠올려봤을 때 “이미 호흡을 맞춰 봤으니 편안하게 연기한 거 같다”고 말했다.

출처 : Instagram@jilwww
출처 : 굿잡

권유리는 정일우와 작품을 함께 하고 나서 관계의 깊이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일우와) 한 작품을 같이 하며 같이 전투력을 키우고 동지애를 느꼈다. 그러다 보니 우린 정말 남다르고 뜻깊은 호흡을 가진 거 같았다. 이런 마인드, 생각을 가진 동료와 새로운 작품을 한다는 건 정말 쉽고 행복한 일이다. 서로를 이해하는 부분도 많다 보니 한껏 수월했다”고 떠올렸다.

권유리가 ‘굿잡’에서 맡은 돈세라 역은 액션 장면을 소화해야 했다. 정일우가 이러한 부분에서도권유리에게 도움이 됐다.

권유리는 “워낙 남자 배우들이 많이 있었고 또 일우 오빠가 액션을 잘하지 않나. 난 정말 알려주는 대로만 했다. 납치당하는 신도 정말 끔찍하고 무서웠는데 스킬적으로 하는 방법을 따라 하니 잘 되더라”고 회상했다.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yulyulk

이들은 두 작품 연속 호흡을 맞추면서 열애설이 돌기도 했으나, 정일우가 이에 대해 “좋은 동료이자 친구”라고 강조했다.

권유리는 “우린 전화도 많이 했는데 ‘안녕’하면서 인사하는 게 아니라 전화를 받자마자 ‘아니 그러니까 몇 번 신이 말이야’라면서 연기 얘기를 했었다”며 그들의 친분이 작품에 대한 열정임을 드러냈다.

두 작품이 모두 종영하고, 권유리는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녀는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의 이탈리아팀 멤버로 4월 2일부터 활약할 것이며, 디즈니+ 예능 ‘더 존2: 버텨야 산다’가 6월에 공개 예정이다.

연기하면서 모은 80억 싹 날리고 징역까지 살았던 배우, 이런 이유 공개했다

0

‘전원일기’서 일용 역 연기했던 배우 박은수
사기죄로 고소 당한 후 징역 살이
‘돼지농장’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했다 밝혀

출처 : 회장님네 사람들 / 특종세상
출처 : 회장님네 사람들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으로 잘 알려진 배우 박은수가 27일 방송된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했다. 방송에선 김수미, 김혜정, 박은수가 모여 대화를 나누며 ‘전원일기’ 과거 이야기, 서로에게 서운했던 감정들을 풀었다.

세 사람은 ‘전원일기’서 일용 엄마 역에 김수미, 이일용 역에 박은수, 일용 아내 역에 김혜정으로 출연해 극 중 가족으로 함께 연기했다.

박은수는 “이렇게 셋이 앉아 있으니 옛날 생각 많이 난다”고 말하고 “나 엄청나게 고생했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김수미는 “사기당한 거냐, 구치소까지 갔었냐”고 물었다.

과거 그는 사업을 하다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었다고 한다. 30년 넘게 연기 생활을 하며 모은 돈이었는데 잃은 돈만 다해서 약 80억 정도라고.

출처 : 전원일기
출처 : 전원일기

당시 박은수는 가게를 차렸고 사업을 하며 돈을 이미 많이 잃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힘든 와중에 돈을 대주겠다는 사업 제안이 와 함께하기로 했지만, 사업 상대가 돈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인테리어 사업은 돈이 안 든다는 말에 인테리어 사업을 했다고. 하지만 그 사업으로도 사기를 당해 돈을 받지 못했다.

얼떨결에 전부 책임지게 되어버린 그는 결국 사기죄로 고소당했다. 징역형을 선고받고 사기죄로 전과 2범이 된 박은수. 출소 후엔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밝힌 바로는 20년 동안 은둔 생활을 했다고 한다.

결국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을 하며 당뇨가 오고 심장 수술까지 받은 사실과 돼지농장에서 일했다며 이야기했다.

출처: 회장님네 사람들
출처 : 대장금

김수미는 “왜 돼지농장에서 일했냐”며 질문했다. 이에 박은수는 “자존심이 세 주변에 돈 얘기를 꺼내거나 손 벌리고 싶지 않았다, 혼자 해결하려고 하다가 돼지농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고 그간 생계를 어떻게 유지해왔는지 답했다.

박은수는 1969년 MBC 공채 1기 탤런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30년 넘는 세월 동안 ‘걷지 말고 뛰어라’, ‘각설탕’, ‘겨울꽃’, ‘대장금’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더 글로리’로 빵 뜨고도 아직 아르바이트로 생계 유지한다는 여배우

0

‘더 글로리’ 김경란 역 배우 안소요
출연 후에도 아르바이트로 생계 유지
“응원을 땔감 삼아 더 파이팅하겠습니다”

출처 : Instagram@ahnsoyo / 더 글로리
출처 : 인 허 플레이스

더 글로리’로 대중들에게 각인되었음에도 아직 아르바이트를 하는 배우가 있다.

배우 안소요는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연극학을 전공하고 2015년 영화 ‘인 허 플레이스’로 데뷔했다. 그녀는 이후 다양한 독립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해왔다.

그녀는 ‘더 글로리’가 “저에게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주고, 많은 사람들 앞에 저를 소개시켜준 작품이다. 그늘진 곳에서 양지바른 곳으로 ‘이리 와’하면서 끌어줬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인들에게도 응원을 많이 받았다며 “연기 활동을 해 온 지금까지 계속해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데, 지금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들과 이모들까지도 엄청나게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고 전했다.

그녀는 연기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다 보니 촬영 일정이 불규칙할 때가 있는데, 함께 일하는 분들이 많이 양해해주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더 글로리’를 보고 나서도 ‘잘 될 줄 알았다’고, ‘더 잘돼라’고 힘을 주신다.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모를 정도다.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고 밝혔다.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더 글로리

더 글로리에서 안소요는 문동은의 자퇴 후 괴롭힘 대상을 지목된 김경란 역을 맡았다. 그녀는 박연진의 스타일리스트이자 전재준의 편집숍 시에스타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안소요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김경란이 학교폭력 주동자들과 함께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했다.

그녀는 “가만히 생각해보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하루하루를 상상해보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더라”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경란에게는 익숙한 사람들이고, 그렇게 오랜 시간을 지내왔다.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무언가 저항을 하지 않는 오랜 시간이 있어왔고, 특히 경제적으로도 종속이 돼 있는 상황이다. 방어적이고 소극적인 태도가 기본적으로 묻어나 있을 것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Instagram@ahnsoyo

안소요는 김경란이 손명오를 죽인 진짜 범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던 촬영 현장을 기억했다.   그녀는 대본을 봤을 때 ‘올 게 왔구나’ 싶었다고 한다.

그녀는 실제 연기를 할 때 당시 현장의 긴장감이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김건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 장면에 대해서는 “덜덜덜 떨면서 연기했다”고 표현했다. 이어 “김건우 씨와는 촬영 들어가기 전에 같이 카메라 동선을 맞추고, 리허설을 했다. 명오 님이 이렇게 누워있고, 제 발목을 잡으시더라.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게 됐다. 그렇게 간단히 동선을 맞춰보고 촬영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안소요는 “저, 연기를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김경란을 구축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거쳤고, 촬영 기간에도 경란의 일생과 하루하루를 머리로 그렸다고 한다. 그녀는 “연기에 대한 마음은 처음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변함없다. 앞으로도 계속 연기하고 싶고, ‘더 글로리’를 통해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됐는데 그렇다고 해서 어떤 마음가짐이 바뀌었다기보다는, 보내주신 많은 응원을 땔감 삼아서 더 파이팅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라고 전

제일 잘 나갈 때 해체했던 1세대 아이돌, 멤버들은 이렇게 지냅니다

0

1세대 아이돌 소방차 이상원, 멤버들 연락 안해
이상원, 도건우 각자 바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져
김태형, 정원관 엔터 사업 외 배우, 봉사활동 등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킬 힐

소방차 이상원이 지난 26일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상원은 1987년 데뷔한 소방차 1기 탈퇴 이후 제작자이자 멤버로서 1994년 그룹 잉크로 활동하다가 1995년 소방차로 재결합했다. 팀이 다시 와해되고, 이상원은 2017년 재기를 위해 솔로 앨범 ‘파티’를 발매한다. 하지만 활동 중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재기에 실패한다.

그는 이로 인해 파산하고 공황장애가 찾아올 만큼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는 “남들이 물어보면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너무 힘들었다. 저 어두운 곳에 떨어져 있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인의 도움으로 라운지 바에서 일을 해왔으며 현재는 멤버십 라운지 바를 직접 운영하게 되었다.

소방차 정원관은 해체 이후 ‘뮤직팩토리’를 세워 NRG를 발굴해냈으며, 걸그룹 i-13 등을 발굴했다. 이후 2007년 벅스뮤직 대표를 지내다 현재는 에스비이엔티의 대표로 있다.

그는 2022년 드라마 ‘킬 힐’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는데, 만나코퍼레이션의 마케팅 담당 중역으로 활동 중인 그는 ‘킬 힐’에 등장한 배달 대행 서비스 ‘만나플러스’의 홍보를 맡아 제작 협찬을 이끌어 냈고 그 과정에서 제작진의 요청으로 카메오로도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출처 : 프리한 닥터M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방차 김태형은 해체 이후 솔로로 데뷔해 2집까지 발표했으며, 작사가,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는가하면 그룹 NRG를 발굴하는 등 연예 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하여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최근에는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제가 소방차로 활동했으니 팀명을 살려 화상 환우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밖으로’라는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며 10년 이상 화재와 관련된 선행을 꾸준히 베풀고 있다.

소방차 2기에 영입되었던 멤버 도건우는 해체 이후 현승민과 MC몽 등을 프로듀싱하거나 춤을 가르쳤다. 2006년부터는 광고매니지먼트 업체를 꾸리다 현재는 R.ef 멤버 박철우와 함께 LP뮤직바를 운영 중이다. 그의 근황은 LP바를 찾는 김태형의 방송 출연 모습 등을 통해 전해졌다

출처 : 스타다큐 마이웨이
출처 : 스타다큐 마이웨이

소방차는 성공적으로 재결합했지만, 표절 시비 등을 겪으며 다시 해체했다. ‘스타 다큐 마이웨이’에서 주영훈이 “재결합 성공을 했으면 쭉 가야 하는데 왜 그렇게들 삐지고 싸우고 왜 그러는 거냐”고 묻자, 이상원은 “한국으로 넘어와서 두 사람은 NRG 제작을 하면서 제작을 했고, 나는 솔로 가수 활동을 했다”고 멀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멤버들과 연락을 안 한지가 꽤 됐다. ‘멤버들 뭐하냐’는 질문을 받으면 이야기할 게 없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민과 핑크빛 분위기 만든 ’12살 연하’ 소개팅녀, 이런 사람이라는데요

0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과 핑크빛 분위기의 소개팅
소개팅녀의 정체는 2005년 미스코리아 대구 진
과거 러브 스위치에도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져

출처 : 러브 스위치 / 미운 우리 새끼
출처 : 미운 우리 새끼

지난 26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김준호의 주선으로 개그맨 김민경의 지인과 생애 첫 소개팅에 나갔다.

소개팅 상대는 이상민과 띠동갑 나이 차의 김유리 씨로 현재 제약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이상민은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가 실제 상황으로 전개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김유리가 등장하자 눈도 제대로 맘주치지 못하고 어쩔 줄 몰라했다.

이상민이 “제가 여러 문제가 있다, 한 번 갔다 왔다”라며 이혼을 언급하자 상대는 “모르지 않다. 부모님도 알고 계시고 ‘잘 만나고 와’ 라고 하셨다. 제가 그냥 드리는 말이 아니라 사람은 다 각자 사연이 있으니까 너무 그렇게 생각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 미운 우리 새끼
출처 :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은 대화 도중 실수를 연발하기도 해 스튜디오에서는 그런 이상민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상대의 발 사이즈를 묻다가 “전 여친도 250mm였다”라고 전 애인을 언급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굳이 저런 말을 왜 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은 “너무 아름다우시고 말씀하시는 것도 멋지시고 오늘은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기대 없이 그냥 나온 거다. 내가 무슨이라는 마음”이라고 말하며 한 번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강박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상대는 “스스로를 억누르는 행동이 안타깝다, 충분히 멋지고 좋은 분인데 의식해서 상대를 배려하려는 행동이 느껴진다”고 답했다.

출처 : 미운 우리 새끼
출처 : 미스코리아 대구

김유리 씨는 방송 후 아름다운 외모와 대화를 편하게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관심을 받았다. 그녀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방송된 연애 예능 tvN ‘러브 스위치’에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2005년 미스코리아 대구 진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날 이상민은 상대를 집으로 데려다주었고 집에 가는 동안 “되게 맑고 말을 예쁘게 잘 하시는 것 같다”라고 칭찬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전했다. 김유리는 “오빠도요”라고 답하고는, 이어지는 이상민의 번호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올해 고등학생인데 벌써 189cm가 넘었다는 배우 아들 근황에 모두가 놀랐다

0

이종혁 아들 준수, 폭풍 성장 근황
유튜브 채널 ’10준수’ 운영 중
이준수, 유튜브 커뮤니티서 키 189cm라 밝혀

출처 : 이젠 날 따라와 / Instgram@goldnewrok
출처 : Youtube@10준수

배우 이종혁의 둘째 아들 준수의 키가 공개됐다.

준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어깨빵 당하기 싫어서 어깨 구부린 준수”라는 멘트와 함께 올라온 사진 속 준수는 어깨를 웅크린 채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해당 사진에 한 누리꾼은 “준수 키가 187cm 맞아?”라며 댓글로 물었고 준수는 “189요”라고 답을 남겼다.

지난해 11월 이종혁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두 아들의 근황을 전하며 준수 키가 185cm라며 말했을 때보다 더 성장한 것이다. 이종혁은 준수가 자신보다 크다고 말하며 발 사이즈도 300mm나 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출처 : Youtube@10준수
출처 :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1년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는데 그때 통통하던 모습과 최근 유튜브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들 속 준수는 다른 모습이었다.

준수의 폭풍 성장에 누리꾼들은 “언제 이렇게 멋지게 컸어”, “준수 왜 이렇게 날씬해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준수는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운영 중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밝힌 바로는 재미 삼아 영상을 올렸는데 아빠 이종혁이 SNS에 홍보해줘 구독자가 많아졌고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고.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콘텐츠는 요리, 먹방, 브이로그, 게임 영상 등 다양하다. 영상 촬영과 편집은 본인이 직접 한다고 전했다.

출처 : Instagram@actorjonghyuk
출처 : 일밤 – 아빠! 어디가?

준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도 업로드하고 커뮤니티에 사진들도 종종 올리면서 근황을 전하고 있다. 다이어트 하며 운동하는 모습을 공유하기도.

준수는 과거 아빠 이종혁과 함께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이종혁, 이준수 부자와 함께 윤민수, 윤후 부자, 성동일, 성준 부자, 김성주, 김민국 부자 등이 출연했다.

전도연 문자 한 통에 출연 결정했다는 배우, 깊은 인연 자랑한다는데요

0

황정민, ‘길복순’ 특별출연
‘길복순’ 제작보고회서 출연 비하인드 공개
전도연·황정민,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인연

출처 : 너는 내 운명
출처 : 뉴스1

지난 21일 ‘길복순’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황정민의 특별출연에 대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변성현 감독은 “베테랑이면서 톱배우가 했으면 좋겠는데 아는 배우들이 없다”며 전도연에게 상의했다고. 이에 전도연은 “황정민 배우 어떠냐”라며 제안했고 곧바로 황정민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황정민은 시나리오도 읽지 않고 다음 날 바로 감독에게 전화하며 출연을 결정했다.

전도연은 황정민에 대해 “특별출연이라기엔 액션이 크고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대본을 보고 결정하라’고 했는데 ‘대본을 봐도 할 거고 안 봐도 할 거다’고 하더라”며 이야기했다.

특별출연으로 등장하는 황정민이 맡은 역할은 야쿠자 오다 신이치로 역으로 영화 첫 장면에 전도연과 액션신을 펼친다.

출처 : 너는 내 운명
출처 : 너는 내 운명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며 오는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도연황정민은 영화 ‘너는 내 운명’에 전은하와 김석중으로 만나 연기하며 인연이 생겼다.

황정민이 2005년 청룡영화상에서 ‘너는 내 운명’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한 수상소감에 “너랑 같이 연기하게 된 건 나에게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어”라며 전도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전도연은 2021년 황정민 주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 ‘인질’에 우정 출연으로 등장하기도 하며 친분을 이어왔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교섭

이 외에도 황정민이 지진희, 조승우와 함께 간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이 화제가 되면서 전도연이 합류해 함께 찍은 사진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유퀴즈’에 출연해 전도연이 지방 촬영하고 서울 가던 도중 타이밍이 맞아 함께 밥을 먹고 찍은 사진이라며 언급했다.

한편 황정민이 주연 정재호 역으로 출연한 영화 ‘교섭’이 지난 1월부터 상영 중이며 차기작으로는 ‘크로스’와 ‘서울의 봄’이 예정되어 있다.

상금 탈탈 털어 부모님께 제대로 ‘효도’했다는 미스터트롯2 우승자 근황

0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
상금으로 부모님 집 계약
이미 효자로 소문나 있어

출처 : 미스터트롯2 / Instagram@ash3095
출처 : 미스터트롯2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우승으로 5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된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부모님을 위해 집을 계약했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에서 활짝 트인 목소리에 섬세하게 담겨진 감정으로 마치 한 편의 서정시 같은 무대를 선사하며 갈수록 성장하는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시즌 1에도 출전했던 그는 당시 1대1 데스매치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이찬원을 맞상대로 지명했다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며 지난 16일 종영한 ‘미스터트롯2’에 재도전해 총 3,488점을 받으며 최종 진(眞)에 등극했다.

출처 : Instagram@ash3095
출처 : Instagram@ash3095

최종 우승을 차지한 안성훈은 우승 상금이었단 5억 원을 받게 됐다.

그는 우승 시 상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묻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선 부모님께 좋은 집부터 해드리고 싶다”라며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낳아주시고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애틋한 효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리고 실제 안성훈이 부모님의 집을 마련해드리기 위해 마지막 경연 2주 전에 집을 계약했다고 한다.

출처 : Instagram@ash3095
출처 : Instagram@ash3095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우승과 관계 없이 부모님의 집을 마련해 드릴 계획이었다고 한다.

‘미스터트롯2’ 출연을 계기로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대출금이 있어도 열심히 활동해서 갚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잔금이 부족할 경우 은행 대출을 받아서라도 부모님 집을 마련해드릴 계획이었다고 한다.

19일 안성훈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안성훈은 경기도 안성에 텃밭이 있는 단독주택 매매계약을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마지막 경연 이전에 체결해 계약금 등을 납입한 상태다”라고 한다.

결혼식 코앞인데 돌연 강호동과 해외로 떠난 예비 신랑, 이런 이유 있었다

0

이승기 예능 ‘형제라면’
강호동·배인혁과 출연
촬영을 위해 해외로 출국

출처 : JTBC뉴스
출처 : JTBC뉴스

오는 4월 7일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앞둔 이승기가 이번 주말 해외로 출국한다.

21일 방송 관계자는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TV CHOSUN,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형제라면’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5월 첫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야외 버라이어티 ‘형제라면’은 해외에서 펼쳐지는 세 사람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을 예정으로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은 이번 주말 촬영을 위해 해외로 출국한다.

출처 : 뉴스1
출처 : 강심장

예능 콤비였던 강호동과 이승기는 ‘형제라면’ 뿐만 아니라 ‘강심장 리그’로 12년 만에 재회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규 예능 ‘형제라면’ 소식에 하루 앞선 지난 20일 한 방송 관계자는 “SBS에서 새로운 버전의 ‘강심장’을 제작한다. ‘강심장’ 초대 MC인 강호동과 이승기가 ‘강심장 리그’로 뭉친다”라고 전했다.

‘강심장’은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 혹은 포복절도하는 에피소드들이 다루는 집단 토크쇼로 당시 ‘화요일 밤의 강심장’이라는 수식어로 화요일 심야 예능 왕좌에 오르며 매회 방송마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하곤 했다.

출처 : 연중 플러스
출처 : 연중 플러스

한편 여러 예능을 통해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모습을 비출 예정인 이승기는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식장 규모가 공개돼 화제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을 올릴 예정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예식장은 특급 호텔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 1,494명으로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도 대규모 럭셔리 웨딩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복 입고 대박났던 ‘옷소매’ 여배우의 차기작 선택이 극찬받는 이유

0

‘인간 수묵담채화’라는 이세영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대박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출처 : 옷소매 붉은 끝동 / tvN
출처 : 옷소매 붉은 끝동

아역배우 출신의 이세영은 많은 작품에서 아역으로 활약하며 연기 내공을 다졌다.

이세영은 어릴 때부터 타고난 외모를 그대로 간직한 채 정변 했으며, 연기력 또한 인기 아역배우 출신답게 정확한 발성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잘 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초 종영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궁녀 성덕임 역을 맡아 10대부터 30대까지를 목소리 톤으로 표현하며 눈빛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등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뿐 아니라 극 중 복숭아색 궁녀복을 찰떡같이 소화해 ‘조선어피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이세영은 드라마 ‘왕이 된 남자’와 ‘옷소매 붉은 끝동’ 등 사극에서 한복을 입은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확신의 중전상’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출처 : tvN
출처 : Instagram@seyoung_10

한복이 잘 어울리는 배우 이세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 한복 소화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MBC 새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으로 연재된 판타지 로맨스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드라마화에 대한 기존 독자들의 기대가 크다.

출처 : 슈룹
출처 : tvN

극 중 이세영은 정체 모를 누군가에 의해 우물에 던져진 후 200년의 시간을 건너 2023년 대한민국에 떨어지게 된 조선 유교걸 박연우 역을 맡을 예정이다.

박연우는 신혼 첫날밤 자신이 보는 앞에서 피를 토하며 숨을 거둔 서방님과 이름도 얼굴도 똑같은 ‘새조선’의 강태하를 만나 계약 결혼까지 하게 되는 인물이며, 강태하 역은 ‘슈룹’에서 세자 역으로 특별 출연했던 배인혁이 연기한다.

너무 조용해 연예인 됐다니까 동창들이 다 놀랐다는 배우의 학창시절

0

남궁민, 특이한 학력 화제
‘모범택시2’에 천지훈으로 등장 예고
사극 ‘연인’ 하반기 방송 예정

출처 : 뮤직스타선발대회 / 대박가족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남궁민은 기계공학과를 전공한 흔하지 않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학창 시절 남궁민은 성적도 우수하고 말 잘 듣는 착한 아들이었다. 남궁민의 부모님은 취업이 잘 되는 학과에 진학해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연구원이 되길 바라셨다고 한다. 실제로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로 진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 후 TV에 나온 MBC 공채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는 순간 지원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도전했다. 비록 합격하진 못했지만, 남궁민은 이 도전 이후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출처 : SBS
출처 : instagram@min_namkoong

남궁민은 2001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에 조연 김성철 역으로 데뷔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트콤 ‘대박가족’을 시작으로 드라마 위주의 활동을 꾸준히 해왔는데 그가 출연한 작품으로는 ‘금쪽같은 내 새끼’, ‘장미빛 인생’, ‘내 마음이 들리니’, ‘구암 허준’, ‘냄새를 보는 소녀’, ‘김과장’, ‘조작’ 등이 있다.

2017년에 그는 KBS2 드라마 ‘김과장’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미 인지도와 인기가 있었지만 2019년 ‘스토브리그‘에 백승수 역으로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게 됐다. 이후에도 가장 최근 작품인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로 호평을 받았다.

출처 : instagram@min_namkoong
출처 : instagram@leejehoon_official

남궁민이 찰떡같이 소화한 ‘천원짜리 변호사’의 천지훈 역을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겼다. 이제훈이 주연 김도기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이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18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2’ 9회 예고편에 천지훈은 “실례합니다, 동전 하나 빌릴 수 있을까요”라며 등장했다. 천지훈과 김도기의 케미가 기대되는 ‘모범택시2’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남궁민의 ‘구암 허준’ 이후 10년 만의 사극이자 다음 작품인 MBC 드라마 ‘연인‘이 올해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서희 옆에서 열연 중인 여배우, 사실 본업은 따로 있다는데요

0

성우 겸 배우 김선혜
19년째 코난 연기 중
‘펜트하우스 3’로 배우 데뷔

출처 : 마녀의 게임
출처 : Instagram@actressunhye

유명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인 코난을 맡고 있는 성우 김선혜는 올해로 19년째 코난 연기를 하고 있다.

만화책으로 봐도 코난에게서 김선혜의 목소리가 자동으로 들린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그는 경력 초기 주로 소녀나 여성 역을 연기했다고 한다.

그러나 코난을 맡은 이후에는 카미키 세카이나 강태양, 강찬 등 소년 역할도 많이 맡을 정도로 다양한 목소리와 소화력을 자랑한다.

출처 : 펜트하우스 3
출처 : Instagram@actressunhye

더불어 10년 넘게 발레를 하는 등 꾸준히 노력으로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김선혜는 최근 배우로도 데뷔해 성우와 배우 일을 병행하고 있다.

김선혜는 2021년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3’에서 미래산부인과 원장 박상미 역으로 본격적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배우로 활동 중인 김선혜가 코난임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배우상이시네”, “녹음실에서만 활동하기에는 아까운 외모””, “더 일찍 배우 활동했으면 좋았을 텐데”, “중간중간에 코난 목소리 들리는 느낌”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출처 : 마녀의 게임
출처 : 마녀의 게임

한편 김선혜는 최근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유인하의 어머니이자 유민성의 아내인 민선정 역을 맡아 비중 있는 조연으로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마녀의 게임’ 김선혜가 장서희에게 남편의 무정자증 진단서를 유품으로 남겼다.

20일 방송된 ‘마녀의 게임’에서 강지호의 환각제 작전으로 투신 사망한 죽은 민선정의 유품이 설유경 역의 장서희에 의해 공개됐다.

민선정은 영상을 통해 설유경에게 “유지호는 유민성의 친아들이 절대 아니다”라며 유민성이 유인하가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유민성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이를 뒷받침할 유민성의 무정자증 진단서를 유품으로 남겼다.

촬영 스태프들이 폭로한 트로트 가수의 인성 수준, 소름 끼칠 정도입니다

0

KBS 연말 특집 콘서트 개최했던 임영웅
출연료 스태프들에게 나눠달라고 요청해
평소 기부 등 선행에 앞장 서와

출처 : 물고기뮤직 / tv리포트
출처 : youtube@kwon_pdstory

20일 전 KBS PD 권재영과 유리상자 이세준은 “25년간 겪거나 주변인들이 겪은 신뢰 있는 이야기들을 다룬다”라며 김호중과 임영웅에 대한 미담을 전했다.

이세준이 “스태프를 존중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다. 가끔 생각지도 못하게 응당 받아야 할 것들을 양보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라고 말을 꺼냈다.

권재영 PD는 “KBS 연말 특집 ‘We Are HERO’에서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라며 “임영웅의 성격상 아마 (출연료를) 받고 기부하지 않을까 했는데 안 받았다”라고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임영웅이 이 무대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분들에게 나눠주고, 무대 잘 만들어 달라 부탁하더라. 본인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뵈는 거로 만족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mr__trot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데뷔에 앞서 같은 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경기도 포천시 편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탄 바 있었다.

이듬해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하며 유명세를 얻은 임영웅은 오랜 무명을 겪는 것이 당연하다 여겨질 만큼 문턱이 높았던 트로트계에서 2년도 안 돼서 자리 잡은 저력이 있었다.

그러나 생계에 어려움을 느꼈던 임영웅은 각종 아르바이트와 군고구마를 파는 등 생계를 위해 투잡을 해야 했지만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고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출처 : 사랑의 콜센타
출처 : youtube@kwon_pdstory

트로트계 최정상에 오르면서 취약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선행에 앞장섰던 임영웅을 본받아 팬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등 성공한 가수와 성공한 팬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임영웅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나눠주는 코너들을 기획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권재영 PD는 김호중에 대해서도 “김호중 씨와 한겨울에 전국투어를 할 때 온도 차가 극단적인 공간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이 안쓰러웠던가 보다. 사비로 전 스태프들에게 딱 맞는 옷을 맞춰줬다”고 김호중 단독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담당했을 때 겪은 미담도 공개했다.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 진출했던 여배우, 4년 만에 대박난 근황 공개됐다

0

배우 전종서, 할리우드 진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22일 개봉
데뷔작부터 세계적으로 얼굴 알려

출처 : BACKGRID / 모나리자와 블러드문
출처 : instagram@wjswhdtj94

배우 전종서는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했다.

‘버닝’은 한국에서 영화가 공개되기 전날 제71회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는데 전종서는 정식 스크린 데뷔를 하기 전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 것이다.

칸 영화제에서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버닝’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종수, 벤, 해미가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전종서는 연기를 배우며 소속사와 계약하고 처음으로 본 오디션으로 바로 영화 데뷔까지 성공했다. 첫 영화에서 신해미 역으로 주연을 맡고 칸 영화제에서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출처 : 콜
출처 : 뉴스1

엄청난 데뷔작을 가진 그녀가 그다음으로 선택한 작품은 영화 ‘콜’이었다.

전종서가 오영숙 역으로 등장한 영화 ‘콜’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여자가 우연한 전화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로 그녀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스페인 드라마의 한국 리메이크작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으로 첫 드라마 연기를 펼쳤고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에도 출연했다. 2021년에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자영을 연기했다.

전종서의 필모그래피에서 눈에 띄는 점은 그녀가 데뷔작부터 배역이 전부 주연이었다는 것과 지금까지 맡은 캐릭터 중 대다수가 강렬한 역할이었다는 것이다.

출처 : instagram@sbscine
출처 :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이에 대해 전종서는 한 인터뷰에서 “빌런이 재미있다, 한 방이 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에 끌린다, 의외성이 하나씩 탑재되어있는 캐릭터에 끌린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에도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 할리우드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2021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었고 국내에서는 오는 22일 개봉된다.

데뷔한 지 3년 만에 할리우드 영화에 진출한 전종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의문의 존재 ‘모나’로 열연한 모습이 어떻게 담겼을지 기대되는 바다.

한편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가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가 가장 소중했던 친구 민희를 위해 펼치는 복수극을 그렸다.

남자 배우들이 입을 모아 “신비롭다” 극찬하던 미모의 여배우, 지금은?

0

배우 신세경 근황 공개
유튜브 영상으로 파리 출장 모습 담음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촬영 중

출처 : Naver Post@KBS드라마
출처 : 유튜브 ‘신세경 sjkuksee’

배우 신세경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신세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세경 sjkuksee‘를 통해 ‘초콜릿 봉봉 만들기. 파리 출장. 드레스 고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그녀가 여가시간에 초콜릿을 만드는 모습과 파리로 간 출장, 파리 패션 위크 중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의 앨범 ‘Seo Tai Ji’의 포스터 모델로 8살에 데뷔했다.

영화 ‘어린 신부’, ‘신데렐라’와 드라마 ‘토지’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출처 : 지붕 뚫고 하이킥
출처 : TV리포트

그녀는 ‘신데렐라’ 이후 공백기를 가지고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며 추억을 쌓고 연기에 필요한 감수성을 채웠다.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고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신입사관 구해령’, ‘런 온’, 영화 ‘푸른소금’, ‘타짜-신의 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함께 작품을 했던 배우들은 신세경을 성숙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가진 배우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기도.

지붕 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다니엘은 “초롱초롱한 눈빛에 당황한 적 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강한 매력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병욱 PD는 “예쁘다와 아름답다는 말을 구분하고 싶으면 이 아이를 보시면 된다고 말하고 싶다”며 언급하기도 했다.

영화 ‘푸른소금’에 함께 출연한 송강호는 “인물 간 오묘한 감정이 영화 전반에 퍼져있는데 자신의 나이와 경력에서 뿜어낼 수 있는 감성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줬다, 굉장히 성숙된 배우다”라며 극찬하기도,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함께한 연우진은 “가지고 있는 아우라가 신비롭고 매력적이다”고 표현했다.

출처 : instagram@sjkuksee
출처 : 뉴스1

현재 신세경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를 촬영 중이다.

‘아스달 연대기’는 송중기와 김지원이 출연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이준기와 신세경이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아스달 연대기’ 시리즈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집필했다. 신세경과는 드라마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이후 네 번째로 함께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