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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코앞인데 돌연 강호동과 해외로 떠난 예비 신랑, 이런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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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예능 ‘형제라면’
강호동·배인혁과 출연
촬영을 위해 해외로 출국

출처 : JTBC뉴스
출처 : JTBC뉴스

오는 4월 7일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앞둔 이승기가 이번 주말 해외로 출국한다.

21일 방송 관계자는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TV CHOSUN,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형제라면’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5월 첫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야외 버라이어티 ‘형제라면’은 해외에서 펼쳐지는 세 사람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을 예정으로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은 이번 주말 촬영을 위해 해외로 출국한다.

출처 : 뉴스1
출처 : 강심장

예능 콤비였던 강호동과 이승기는 ‘형제라면’ 뿐만 아니라 ‘강심장 리그’로 12년 만에 재회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규 예능 ‘형제라면’ 소식에 하루 앞선 지난 20일 한 방송 관계자는 “SBS에서 새로운 버전의 ‘강심장’을 제작한다. ‘강심장’ 초대 MC인 강호동과 이승기가 ‘강심장 리그’로 뭉친다”라고 전했다.

‘강심장’은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 혹은 포복절도하는 에피소드들이 다루는 집단 토크쇼로 당시 ‘화요일 밤의 강심장’이라는 수식어로 화요일 심야 예능 왕좌에 오르며 매회 방송마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하곤 했다.

출처 : 연중 플러스
출처 : 연중 플러스

한편 여러 예능을 통해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모습을 비출 예정인 이승기는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식장 규모가 공개돼 화제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을 올릴 예정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예식장은 특급 호텔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 1,494명으로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도 대규모 럭셔리 웨딩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복 입고 대박났던 ‘옷소매’ 여배우의 차기작 선택이 극찬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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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수묵담채화’라는 이세영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대박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출처 : 옷소매 붉은 끝동 / tvN
출처 : 옷소매 붉은 끝동

아역배우 출신의 이세영은 많은 작품에서 아역으로 활약하며 연기 내공을 다졌다.

이세영은 어릴 때부터 타고난 외모를 그대로 간직한 채 정변 했으며, 연기력 또한 인기 아역배우 출신답게 정확한 발성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잘 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초 종영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궁녀 성덕임 역을 맡아 10대부터 30대까지를 목소리 톤으로 표현하며 눈빛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등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뿐 아니라 극 중 복숭아색 궁녀복을 찰떡같이 소화해 ‘조선어피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이세영은 드라마 ‘왕이 된 남자’와 ‘옷소매 붉은 끝동’ 등 사극에서 한복을 입은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확신의 중전상’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출처 : tvN
출처 : Instagram@seyoung_10

한복이 잘 어울리는 배우 이세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 한복 소화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MBC 새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으로 연재된 판타지 로맨스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드라마화에 대한 기존 독자들의 기대가 크다.

출처 : 슈룹
출처 : tvN

극 중 이세영은 정체 모를 누군가에 의해 우물에 던져진 후 200년의 시간을 건너 2023년 대한민국에 떨어지게 된 조선 유교걸 박연우 역을 맡을 예정이다.

박연우는 신혼 첫날밤 자신이 보는 앞에서 피를 토하며 숨을 거둔 서방님과 이름도 얼굴도 똑같은 ‘새조선’의 강태하를 만나 계약 결혼까지 하게 되는 인물이며, 강태하 역은 ‘슈룹’에서 세자 역으로 특별 출연했던 배인혁이 연기한다.

너무 조용해 연예인 됐다니까 동창들이 다 놀랐다는 배우의 학창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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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특이한 학력 화제
‘모범택시2’에 천지훈으로 등장 예고
사극 ‘연인’ 하반기 방송 예정

출처 : 뮤직스타선발대회 / 대박가족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남궁민은 기계공학과를 전공한 흔하지 않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학창 시절 남궁민은 성적도 우수하고 말 잘 듣는 착한 아들이었다. 남궁민의 부모님은 취업이 잘 되는 학과에 진학해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연구원이 되길 바라셨다고 한다. 실제로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로 진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 후 TV에 나온 MBC 공채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는 순간 지원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도전했다. 비록 합격하진 못했지만, 남궁민은 이 도전 이후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출처 : SBS
출처 : instagram@min_namkoong

남궁민은 2001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에 조연 김성철 역으로 데뷔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트콤 ‘대박가족’을 시작으로 드라마 위주의 활동을 꾸준히 해왔는데 그가 출연한 작품으로는 ‘금쪽같은 내 새끼’, ‘장미빛 인생’, ‘내 마음이 들리니’, ‘구암 허준’, ‘냄새를 보는 소녀’, ‘김과장’, ‘조작’ 등이 있다.

2017년에 그는 KBS2 드라마 ‘김과장’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미 인지도와 인기가 있었지만 2019년 ‘스토브리그‘에 백승수 역으로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게 됐다. 이후에도 가장 최근 작품인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로 호평을 받았다.

출처 : instagram@min_namkoong
출처 : instagram@leejehoon_official

남궁민이 찰떡같이 소화한 ‘천원짜리 변호사’의 천지훈 역을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겼다. 이제훈이 주연 김도기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이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18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2’ 9회 예고편에 천지훈은 “실례합니다, 동전 하나 빌릴 수 있을까요”라며 등장했다. 천지훈과 김도기의 케미가 기대되는 ‘모범택시2’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남궁민의 ‘구암 허준’ 이후 10년 만의 사극이자 다음 작품인 MBC 드라마 ‘연인‘이 올해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서희 옆에서 열연 중인 여배우, 사실 본업은 따로 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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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배우 김선혜
19년째 코난 연기 중
‘펜트하우스 3’로 배우 데뷔

출처 : 마녀의 게임
출처 : Instagram@actressunhye

유명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인 코난을 맡고 있는 성우 김선혜는 올해로 19년째 코난 연기를 하고 있다.

만화책으로 봐도 코난에게서 김선혜의 목소리가 자동으로 들린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그는 경력 초기 주로 소녀나 여성 역을 연기했다고 한다.

그러나 코난을 맡은 이후에는 카미키 세카이나 강태양, 강찬 등 소년 역할도 많이 맡을 정도로 다양한 목소리와 소화력을 자랑한다.

출처 : 펜트하우스 3
출처 : Instagram@actressunhye

더불어 10년 넘게 발레를 하는 등 꾸준히 노력으로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김선혜는 최근 배우로도 데뷔해 성우와 배우 일을 병행하고 있다.

김선혜는 2021년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3’에서 미래산부인과 원장 박상미 역으로 본격적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배우로 활동 중인 김선혜가 코난임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배우상이시네”, “녹음실에서만 활동하기에는 아까운 외모””, “더 일찍 배우 활동했으면 좋았을 텐데”, “중간중간에 코난 목소리 들리는 느낌”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출처 : 마녀의 게임
출처 : 마녀의 게임

한편 김선혜는 최근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유인하의 어머니이자 유민성의 아내인 민선정 역을 맡아 비중 있는 조연으로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마녀의 게임’ 김선혜가 장서희에게 남편의 무정자증 진단서를 유품으로 남겼다.

20일 방송된 ‘마녀의 게임’에서 강지호의 환각제 작전으로 투신 사망한 죽은 민선정의 유품이 설유경 역의 장서희에 의해 공개됐다.

민선정은 영상을 통해 설유경에게 “유지호는 유민성의 친아들이 절대 아니다”라며 유민성이 유인하가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유민성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이를 뒷받침할 유민성의 무정자증 진단서를 유품으로 남겼다.

촬영 스태프들이 폭로한 트로트 가수의 인성 수준, 소름 끼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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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말 특집 콘서트 개최했던 임영웅
출연료 스태프들에게 나눠달라고 요청해
평소 기부 등 선행에 앞장 서와

출처 : 물고기뮤직 / tv리포트
출처 : youtube@kwon_pdstory

20일 전 KBS PD 권재영과 유리상자 이세준은 “25년간 겪거나 주변인들이 겪은 신뢰 있는 이야기들을 다룬다”라며 김호중과 임영웅에 대한 미담을 전했다.

이세준이 “스태프를 존중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다. 가끔 생각지도 못하게 응당 받아야 할 것들을 양보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라고 말을 꺼냈다.

권재영 PD는 “KBS 연말 특집 ‘We Are HERO’에서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라며 “임영웅의 성격상 아마 (출연료를) 받고 기부하지 않을까 했는데 안 받았다”라고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임영웅이 이 무대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분들에게 나눠주고, 무대 잘 만들어 달라 부탁하더라. 본인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뵈는 거로 만족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mr__trot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데뷔에 앞서 같은 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경기도 포천시 편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탄 바 있었다.

이듬해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하며 유명세를 얻은 임영웅은 오랜 무명을 겪는 것이 당연하다 여겨질 만큼 문턱이 높았던 트로트계에서 2년도 안 돼서 자리 잡은 저력이 있었다.

그러나 생계에 어려움을 느꼈던 임영웅은 각종 아르바이트와 군고구마를 파는 등 생계를 위해 투잡을 해야 했지만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고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출처 : 사랑의 콜센타
출처 : youtube@kwon_pdstory

트로트계 최정상에 오르면서 취약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선행에 앞장섰던 임영웅을 본받아 팬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등 성공한 가수와 성공한 팬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임영웅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나눠주는 코너들을 기획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권재영 PD는 김호중에 대해서도 “김호중 씨와 한겨울에 전국투어를 할 때 온도 차가 극단적인 공간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이 안쓰러웠던가 보다. 사비로 전 스태프들에게 딱 맞는 옷을 맞춰줬다”고 김호중 단독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담당했을 때 겪은 미담도 공개했다.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 진출했던 여배우, 4년 만에 대박난 근황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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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 할리우드 진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22일 개봉
데뷔작부터 세계적으로 얼굴 알려

출처 : BACKGRID / 모나리자와 블러드문
출처 : instagram@wjswhdtj94

배우 전종서는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했다.

‘버닝’은 한국에서 영화가 공개되기 전날 제71회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는데 전종서는 정식 스크린 데뷔를 하기 전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 것이다.

칸 영화제에서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버닝’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종수, 벤, 해미가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전종서는 연기를 배우며 소속사와 계약하고 처음으로 본 오디션으로 바로 영화 데뷔까지 성공했다. 첫 영화에서 신해미 역으로 주연을 맡고 칸 영화제에서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출처 : 콜
출처 : 뉴스1

엄청난 데뷔작을 가진 그녀가 그다음으로 선택한 작품은 영화 ‘콜’이었다.

전종서가 오영숙 역으로 등장한 영화 ‘콜’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여자가 우연한 전화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로 그녀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스페인 드라마의 한국 리메이크작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으로 첫 드라마 연기를 펼쳤고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에도 출연했다. 2021년에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자영을 연기했다.

전종서의 필모그래피에서 눈에 띄는 점은 그녀가 데뷔작부터 배역이 전부 주연이었다는 것과 지금까지 맡은 캐릭터 중 대다수가 강렬한 역할이었다는 것이다.

출처 : instagram@sbscine
출처 :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이에 대해 전종서는 한 인터뷰에서 “빌런이 재미있다, 한 방이 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에 끌린다, 의외성이 하나씩 탑재되어있는 캐릭터에 끌린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에도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 할리우드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2021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었고 국내에서는 오는 22일 개봉된다.

데뷔한 지 3년 만에 할리우드 영화에 진출한 전종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의문의 존재 ‘모나’로 열연한 모습이 어떻게 담겼을지 기대되는 바다.

한편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가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가 가장 소중했던 친구 민희를 위해 펼치는 복수극을 그렸다.

남자 배우들이 입을 모아 “신비롭다” 극찬하던 미모의 여배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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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 근황 공개
유튜브 영상으로 파리 출장 모습 담음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촬영 중

출처 : Naver Post@KBS드라마
출처 : 유튜브 ‘신세경 sjkuksee’

배우 신세경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신세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세경 sjkuksee‘를 통해 ‘초콜릿 봉봉 만들기. 파리 출장. 드레스 고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그녀가 여가시간에 초콜릿을 만드는 모습과 파리로 간 출장, 파리 패션 위크 중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의 앨범 ‘Seo Tai Ji’의 포스터 모델로 8살에 데뷔했다.

영화 ‘어린 신부’, ‘신데렐라’와 드라마 ‘토지’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출처 : 지붕 뚫고 하이킥
출처 : TV리포트

그녀는 ‘신데렐라’ 이후 공백기를 가지고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며 추억을 쌓고 연기에 필요한 감수성을 채웠다.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고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신입사관 구해령’, ‘런 온’, 영화 ‘푸른소금’, ‘타짜-신의 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함께 작품을 했던 배우들은 신세경을 성숙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가진 배우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기도.

지붕 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다니엘은 “초롱초롱한 눈빛에 당황한 적 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강한 매력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병욱 PD는 “예쁘다와 아름답다는 말을 구분하고 싶으면 이 아이를 보시면 된다고 말하고 싶다”며 언급하기도 했다.

영화 ‘푸른소금’에 함께 출연한 송강호는 “인물 간 오묘한 감정이 영화 전반에 퍼져있는데 자신의 나이와 경력에서 뿜어낼 수 있는 감성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줬다, 굉장히 성숙된 배우다”라며 극찬하기도,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함께한 연우진은 “가지고 있는 아우라가 신비롭고 매력적이다”고 표현했다.

출처 : instagram@sjkuksee
출처 : 뉴스1

현재 신세경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를 촬영 중이다.

‘아스달 연대기’는 송중기와 김지원이 출연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이준기와 신세경이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아스달 연대기’ 시리즈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집필했다. 신세경과는 드라마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이후 네 번째로 함께 하는 작품이다.

너무 외로워 이제는 ‘9살 연하’도 좋다며 무릎 꿇고 공개 구혼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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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 유튜브 SBS 공식채널에서
9살 연하도 좋다며 무릎을 꿇고 공개 구혼
‘모범택시 2’에서 새로운 모습 보여준다

출처 : 내일 그대와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SBS 공식채널

배우 이제훈이 SBS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습터뷰에서 공개 구혼을 해 화제다.

2월 23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제훈x김의성x표예진x장혁진x배유람 ‘스타가 스타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표예진은 이제훈이 과거 V라이브에서 팬의 ‘오빠 9살 연하는 어때요?’라는 댓글에 “아 그건 안되고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가 “칼 같은 거절을 했다고 하는데”라고 말하자, 이제훈은 “저 때가 한 10년 전인 거 같은데 저는 이제는 위, 아래 따지지 않는다. 너무 외로워서 죽겠다. 누구든 와주셨으면 좋겠다. 제발”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혁진은 이에 대해 “공개 구혼입니까?”라고 했고, 이제훈은 무릎을 꿇으며 “제발, 누구든”이라고 외쳤다.

출처 : 모범택시
출처 : 모범택시

모범택시’에서 이제훈김도기 역을 맡아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이자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가해자들을 단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특히 시즌 1에서 신안 염전 노예 사건, 학교폭력과 보이스피싱 사건, 웹하드 업체의 직원 폭행 및 불법 성범죄 영상 공유 방조 사건,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 등 현실에서 일어난 범죄 사례 속 가해자들을 응징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돌아온 ‘모범택시 2’에서 그는 감옥 독방에서 덥수룩하게 자란 장발머리로 상의를 탈의한 채 홀로 체력단련을 하는데,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청순한 외모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 장면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훈은 이 장면을 위해 3달간 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출처 : 모범택시
출처 : 탈주

이제훈은 ‘모범택시’ 내 부캐들인 ‘N도기 시리즈’로 사랑받아왔는데, ‘모범택시 2’ 제작진은 “시즌 2에서는 한층 타격감이 커진 액션 시퀀스, 더욱 익살스럽고 버라이어티해진 이제훈의 ‘N도기 시리즈’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2023년 드라마 ‘모범택시 2’뿐만 아니라 영화 ‘탈주’와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도 만날 수 있다. ‘탈주’에서는 남한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임규남으로, 이순신 3부작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의 후속작인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광해군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소희가 차기작에서 만나게 된 송혜교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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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단 한소희
송혜교는 한소희 스토리 리그램
‘자백의 대가’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

출처 : Instagram@kyo1122
출처 : Instagram@kyo1122 / Instagram@xeesoxee

배우 송혜교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더 글로리’ 관련 게시물에 배우 한소희가 댓글을 남겨 화제다.

송혜교는 최근 ‘더 글로리’ 촬영 현장 스틸컷을 게재하고 ‘#Theglory1’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배우 한소희는 ‘이제는 내꺼야…”라는 댓글을 남겨 송혜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출했다.

송혜교는 드라마 ‘자백의 대가’ 출연에 대해 과거 검토 중이라 밝힌 바 있지만, 지난 16일 한소희가 자신의 계정에 ‘자백의 대가’라는 타이틀과 함께 송혜교와 함께 찍은 거울샷을 게시했고, 송혜교가 이를 리그램하며 한소희 계정에 하트 표시를 하면서 본인들이 직접 출연 확정을 인증했다.

그들이 올린 사진은 송혜교의 쇼맷 화보를 합성한 것으로, 마치 거울에 손을 대고 찍은 듯하지만, 사실 한 사람은 송혜교, 다른 한 사람은 한소희로 거울에 비친 송혜교를 한소희로 바꾼 사진이다.

출처 : 열여덟의 순간
출처 : 괴물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로 미술 교사 안윤수 역을 송혜교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자 모은 역을 한소희가 맡았다.

‘태양의 후예’ 이응복 감독이 이번 작품을 맡아 송혜교와 재회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불발되었으며,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과 ‘괴물’의 연출을 맡았던 심나연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었다.

심나연 감독은 과거 ‘괴물’ 인터뷰에서 “장르물을 또 해도 좋고 치정물이나 좀 센 거 해보고 싶다. 시청자들이 좀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조금은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하는 드라마를 만드는 게 목표다.”라고 말한 바 있어, ‘자백의 대가’의 강렬함과 대중성을 예상할 수 있다.

출처 : 마이네임
출처 : 더 글로리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얼굴을 알린 한소희는 ‘알고있지만’, 넷플릭스 ‘마이네임’, 디즈니 플러스 ‘사운드트랙#1’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녀는 학창 시절 ‘울산 송혜교’로 불리며 ‘송혜교 닮은꼴’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다.

최근 그녀는 ‘마이네임’으로 여성 원톱 주연 드라마를 성공시켰으며, 송혜교 또한 ‘더 글로리’를 통해 또 하나의 대표작을 만들었기에 이들의 닮은 점이 더욱 부각된다

똑 닮은 두 사람이 함께 투톱 여주인공으로 활약할 ‘자백의 대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눈에 띄려고 매일 ‘핫도그’ 만들어 소속사 직원들에게 대접하던 무명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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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핫도그 30개씩 만들었던
무명시절 배우 장혁
드라마 ‘패밀리’ 장나라와 4번째 작품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진짜 사나이

배우 장혁이 무명 시절 먹었던 핫도그에 대한 추억을 전했다.

장혁은 무명 시절 소속사에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이 모자란다고 평가된 때가 있었다. 그는 눈에 띄려고 하루에 핫도그를 30개씩 만들어 소속사 사람들을 대접했다. 그는 함께 합숙 생활을 했던 god는 물론, 배우 전지현 또한 자신이 만든 핫도그를 먹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진짜 사나이’에서 취사병 체험을 하며,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 자신만의 핫도그인 ‘혁스도그’를 보여주었고 시식해본 수병들에게 ‘A’ 점수를 받은 바 있다.

출처 : 추노
출처 : 아이리스 2

그는 현재 자질을 평가받지 않을 정도의 배우가 되었다. 특히 2010년 ‘추노’의 이대길 역을 맡아 인지도를 올렸으며, 이후 ‘아이리스 2’, ‘뷰티풀 마인드’, ‘보이스’, ‘기름진 멜로’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장혁은 2023년 4월 tvN 월화 드라마 ‘패밀리’로 찾아온다. ‘패밀리’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등을 프로듀싱한 장정도 EP가 연출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패밀리’의 1차 티저 영상에서는 권도훈 역을 맡은 장혁, 강유라 역을 맡은 장나라, 권웅수 역을 맡은 이순재의 얼굴과 함께 ‘그 누구도 이들을 막을 순 없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어 단란한 가족사진 같은 이들의 모습은 선글라스를 낀 코믹한 모습으로 바뀐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다.

출처 : 명랑소녀 성공기
출처 : 패밀리

극 중 장혁이 맡은 권도훈은 무역상사 사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이며 베테랑 저격수다. 그런 권도훈의 아내 강유라 역을 맡은 장나라는 과거 장혁과 ‘명랑소녀 성공기’,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장혁은 “10년에 한 번씩 작품을 같이 하고 있다”라며 장나라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그들은 작품 속에서 연인으로, 부부로 합을 맞추었으며, 이번에는 학부모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혁은 “연대감을 가진 배우들과 함께 할 때 생기는 시너지가 분명히 있다. 익숙하지만 장르가 바뀌고 상황이 달라지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성숙하고 숙성된 느낌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드라마 ‘패밀리’는 4월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1인 2역’ 싸이코패스 쌍둥이 역할 완벽하게 소화했던 배우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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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새로운 빌런 배우 박종환
전작 ‘소년심판’ 경찰과 다른 반전 연기
과거 ‘타인은 지옥이다’ 쌍둥이 연기

출처 : 타인은 지옥이다 / youtube@Busanfilmfest
출처 : 모범택시2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의 새로운 빌런이 공개됐다.

앞서 6회에서 신입 기사 온하준(신재하 분)이 의문의 저택에 들어선 후 순둥미 가득한 신입 기사의 모습과는 다른 싸늘한 표정으로 무지개 운수 멤버들의 정보로 가득 채워진 벽면을 바라보며 매서운 눈빛을 드러내 반전을 준 바 있다.

온하준이 무지개 운수 5인방을 주시하기 위해 잠입한 범죄 조직 일원임이 밝혀지며 같은 범죄 조직의 간부 박현조 역에 배우 박종환이 합류해 기대를 증폭시켰다.

출처 : 소년심판
출처 : 양치기들

박현조는 신입 기사와는 다른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한 온하준에게 “온 실장 대체 거기서 뭐 하는 거야? 소꿉놀이해?”라고 비아냥거리며 심기를 자극했다.

그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온하준의 계획에 동조하는 교활한 모습을 보이며 무지개 운수와 어떤 갈등을 빚을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박종환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에서 소년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책임감 넘치는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장 고강식 역과는 다른 반전 연기를 선보여 이슈되고 있다.

연극 무대에서 경력을 쌓고 2009년 영화 ‘보통소년’으로 데뷔한 박종환은 2016년 영화 ‘검사외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출처 : 타인은 지옥이다
출처 : 타인은 지옥이다

다수의 작품에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온 박종환은 2017년 단편영화 ‘양치기들’로 다수의 영화축제에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제4회 들꽃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2019년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변득종, 변득수 쌍둥이 형제를 1인 2역으로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종환은 악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잡아끄는 실감 나는 연기로 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존재 자체가 스포…어떤 역할 맡아도 결국엔 죽는다는 ‘사망 전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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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사망 전문 배우’로 화제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던 것
“정서를 잘 대변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

출처 : 선덕여왕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김남길의 배우 인생은 극단에서 시작됐다. 2003년 MBC 공채 탤런트 31기에 합격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단역부터 주연까지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그의 필모그래피는 영화, 드라마 할 것 없이 다양하며 그가 맡았던 배역들 역시 겹치는 캐릭터 없이 다채롭다.

대중에게 눈에 띄지 않은 채로 몇 년간 연기를 지속해오던 김남길이 얼굴을 알리게 된 작품이 있었다. 바로 드라마 ‘선덕여왕‘이다.

‘선덕여왕’에서 그는 미실과 진지왕 사이의 아들 비담 역으로 출연했는데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였다. 비담을 연기하면서 배우 김남길의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이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namgildaero

김남길은 맡은 역할마다 다 죽는다는 ‘사망 전문 배우‘로 유명하다.

‘굳세어라 금순아’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 ‘미인도’, ‘선덕여왕’, ‘나쁜 남자’, ‘상어’, ‘무뢰한’, ‘헌트’ 등에서는 화살이나 칼, 총을 맞아 사망, ‘폭풍전야’는 스스로 바다에 들어가며 사망, ‘명불허전’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13번이나 죽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가장 최근 작품인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에서는 불멸의 존재 ‘반’으로 등장해 화려한 액션과 복합적인 감정연기를 보여줬다. ‘아일랜드’에서 그가 맡은 캐릭터 역시 결국 소멸했다.

김남길이 이런 역할을 많이 맡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지난 2017년 ‘인생술집‘에 출연해 이에 대해 설명했는데 죽는 캐릭터가 하고 싶어서 고른 것이 아닌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택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는 것.

출처 : instagram@namgildaero
출처 : 1st LOOK

김남길은 “아픔과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캐릭터가 끌리고 눈에 들어온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이어 그는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며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알아가면서 내가 갖고 있는 아픔이 치료되는 느낌이 들더라”라며 밝혔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다. 그는 “정서를 잘 대변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시대적 환경이 다르더라도 그런 감성을 다 아우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갖고 있는 연기에 대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앞으로 배우 김남길이 표현할 캐릭터가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 2일 매거진 ‘퍼스트룩’ 화보를 공개했으며 3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그의 차기작 ‘도적: 칼의 소리‘는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본업할 때가 더 멋지다는 ‘오징어 게임’ 여배우의 근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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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루이 비통 런웨이서 클로징 무대 장식
2021년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 데뷔
랑콤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출처 : instagram@hoooooyeony / 루이 비통

출처 : instagram@hoooooyeony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에 얼굴을 알린 모델 겸 배우이다.

그녀는 2010년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프리랜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에 출연하며 준우승을 차지해 데뷔에 성공했다. 프로그램 출연 이후 국내에서 활발히 모델 활동을 지속하다 서서히 정체기가 찾아왔다고 한다. 그 시점 외국 에이전시와 계약하면서 해외에 나가 활약했다.

정호연은 루이 비통과 2017 S/S 시즌 시티 독점 계약, 2017 F/W 시즌 월드 와이드 독점 계약을 맺어 활동하며 세계 여성 모델 랭킹 Top50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모델로서 성공한 듯 보였다.

출처 : The Hollywood Reporter

출처 : 뉴스1

그녀는 2021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이 모델에서 멈추지 않고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해외에서의 모델 활동도 점차 줄어들던 시기 혼자 있는 시간에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다 보니 그게 취미가 되었다”며, “자신도 그런 표현을 하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영화와 책이 연기를 시작하는 데에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것이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에 강새벽 역으로 배우 데뷔를 했다.

‘오징어 게임’은 수백억 원의 상금을 받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정호연으로서의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그녀는 대흥행한 ‘오징어 게임’으로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한국 여배우 최초로 TV드라마시리즈부문 여자배우상,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부문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제74회 에미상’ 드라마시리즈부문 여우조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hoooooyeony

출처 : instagram@hoooooyeony

과거 루이 비통의 모델이었던 정호연은 2021년 루이 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되어 현재까지도 활동 중이다. 최근엔 뷰티 브랜드 랑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었으며 지난 2일 랑콤 앰버서더 젠데이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기도 했다.

한편 그녀는 배우 활동을 하며 잠시 쉬어가던 모델 정호연으로의 활동도 최근 재개했다.

지난 6일 파리 패션위크의 루이 비통 2023 F/W 여성복 패션쇼 런웨이에 서며 클로징 무대를 장식한 것.
앞으로 정호연이 배우로서 표현할 연기와 모델로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되는 바다.

대학원 가겠다며 86세 아버지에게 학비 받아갔던 여학생, 결국 무릎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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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간다고 86세 아버지께
학비 받고 소식 없는 김숙
돈이 필요했다며 연신 죄송하다고 전해

출처 : Instagram@ulumma2012 / 대학개그제
출처 : 홍김동전

김숙이 KBS2 예능 ‘홍김동전’에서 아버지께 대학원 간다고 학비를 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숙의 아버지는 침착한 말투로 “숙아, 몇 해 전 대학원 간다해서 학비를 보냈는데 아직도 졸업했다는 소식이 없더구나. 무슨 일인지 해명이 필요한듯 싶다”라며 대학원 입학금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청했다.

이에 멤버들은 궁금한 눈빛으로 김숙을 쳐다봤고 김숙은 얼굴이 벌게지며 “돈이 조금 필요했어”라며 “아버지 죄송합니다”라고 연신 사죄드렸다.

김숙의 아버지는 86세로 멤버들이 아버지의 김숙에 대한 기억력에 감탄했다고 한다.

출처 : 개그콘서트
출처 : Instagram@4000man_

그녀는 과거 가수 지망생이었으며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개그맨 시험에 도전했다가 합격하여 개그맨이 되었다. 이에 그녀는 웃찾사에서 ‘난다킴’이라는 캐릭터로 캐릭터 송을 낸 적이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언니쓰’로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고, 절친인 송은이와는 ‘더블V’라는 그룹으로 노래를 냈다.

이후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백지영과 함께 말복 프로젝트를 진행해, ‘백숙’이라는 그룹으로 ‘그 여자가 나야’라는 노래를 내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4000man_
출처 : Instagram@4000man_

김숙은 데뷔 29년 차 코미디언으로 4차원 캐릭터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고 있다. 그녀는 특히 비권위적인 모습과 고정관념을 뒤엎는 발언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연애의 참견’, ‘옥탑방의 문제아들’, ‘구해줘! 홈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심야괴담회’, ‘톡파원 25시’, ‘홍김동전’으로, 방송 3사 모두와 JTBC까지 출연하고 있다.

이처럼 김숙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할 수 있는 것도 그녀가 선후배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권위적이지 않고 성격이 털털하여, 개그맨 선후배는 물론, 김수용, 유재석, 이영자와 같은 여러 방송인과 라미란, 명세빈, 우희진 등의 여배우들과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숙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 ‘김숙의 세대별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영상에는 그녀가 여러 지인을 위해 준비했던 생일선물들을 모아 공개했다.

박연진의 또 다른 피해자 ‘더 글로리’ 경란이 진실에 모두가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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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아역, 싱크로율로 화제
시청자들은 안소요가 연기한 것으로 오해
김경란 역의 안소요, 다음 작품 기대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더 글로리

지난 10일 2부가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대한 관심이 아직까지 뜨겁다.

‘더 글로리’에 출연한 성인 역할 배우들과 아역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이 큰 화제가 되었다.

송혜교가 연기한 문동은 역의 아역은 정지소, 임지연이 연기한 박연진의 아역은 신예은이었다. 전재준 역의 박성훈 아역은 송병근이 연기했고 김히어라와 아역 배강희가 이사라를 연기했다. 차주영과 아역 송지우가 최혜정을, 김건우와 아역 서우혁이 손명오 역으로 출연했다.

성인 역할을 맡은 배우와 아역 배우의 싱크로율이 아주 높았지만 유독 많이 닮아 보였던 여배우와 아역이 있다.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축복의 집

김경란 역으로 출연한 안소요와 그의 아역 이서영이다. 두 사람은 아주 많이 닮아있어 시청자들이 같은 사람으로 오해하며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경란이는 아역이랑 성인 역할 배우가 똑같은 거 맞냐”, “왜 경란이만 성인 역할 배우가 아역까지 연기하냐”, “같은 사람 아니냐, 안소요가 어려서 아역도 연기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알고 보니 김경란 역의 안소요 아역으로 다른 배우가 있었던 것.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안소요가 맡은 김경란은 문동은의 학교 동문이다. 동은이 학교폭력을 당할 때 방관했던 인물로 자퇴한 동은 이후 5인방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가해자들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출처 : 인 허 플레이스
출처 : 킹콩 by 스타쉽

배우 안소요는 2015년 개봉 영화 ‘인 허 플레이스’에 소녀 역으로 데뷔했다.

‘임랑’, ‘더데이’, ‘교환학생’, ‘십자인대’ 등 단편 영화를 위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녀가 주연 해수 역으로 출연한 영화 ‘축복의 집‘은 지난해 2월 개봉했다.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연기하기 전 맡은 인물을 표현하는데 영감을 주는 것들을 보고, 수집하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는 삶이 시나리오 중심으로 돌아간다며 어떻게 캐릭터를 만들고 준비하는지 이야기했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그녀의 캐릭터 표현 방식이 다음에는 어떤 작품에 인물로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바다.

이외에도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부모님 반대에도 배우 되겠다며 ‘한양대 영화과’ 입학했던 남학생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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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출신 설경구
부모님 반대에도 감독 꿈꿔
넷플릭스 ‘길복순’ 31일 공개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뉴스1

배우 설경구의 원래 꿈은 연기가 아닌 감독이 되는 것이었다.

연출가가 되고 싶었던 그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수 끝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몰래 입학 원서를 제출해 합격했다.

감독을 잘하려면 연기도 해봐야 한다는 선배들의 말에 연기를 시작하게 되며 극단에 들어가 1993년 연극 ‘심바새매’로 데뷔했다.

졸업 후 그는 극단을 나온 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캐스팅돼 출연했다.

설경구는 ‘꽃잎’으로 영화계에 입문 후 2000년 ‘박하사탕‘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 ‘박하사탕’에서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줬는데 그가 이 영화에서 한 대사 “나 다시 돌아갈래”는 지금도 유명하다.

출처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출처 : 박하사탕

2002년 영화 ‘공공의 적’, ‘오아시스’, ‘광복절 특사’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그는 각종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이외에도 ‘그놈 목소리’, ‘해운대’, ‘감시자들’, ‘소원’, ‘살인자의 기억법’, ‘자산어보’, ‘킹메이커’ 등 아주 많은 커리어를 쌓았다. 2009년에는 영화 ‘해운대’로 천만 관객 주연이 되었고 2021년 ‘자산어보‘로 다시 한번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며 다양한 작품을 소화해왔다.

설경구는 지난 1월 개봉해 상영 중인 영화 ‘유령’에서 일본인 쥰지 역을 맡았다. 이 캐릭터를 제안받았을 당시를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는데, 그는 “모든 배우가 그렇지만 이전의 모습이 반복되는 것을 싫어한다, 결을 달리하고 싶다는 점이 저한테 끌렸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캐릭터를 표현할 그가 기대되는 바다.

출처 : 뉴스1
출처 : 길복순

한편 설경구의 차기작 ‘길복순‘은 3월 31일 넷플릭스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이다.

설경구는 회사 대표 차민규 역으로 출연하며 길복순 역에 전도연과 함께 이솜, 구교환도 등장한다.

그가 출연한 또 다른 작품인 ‘소년들’, ‘더 문’도 올해 공개된다고 한다.

박서준X아이유의 새 영화 속 캐릭터, 어디서 많이 들은 이름이라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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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과 아이유가 한 작품에 출연
영화 ‘드림’ 어디선가 들어본 등장인물 이름
드라마 ‘멜로가 체질’과 유사

출처 : 하이트진로 / 멜로가 체질
출처 : Megabox Plus M

박서준아이유(이지은)가 출연해서 화제가 된 영화 ‘드림’이 오는 4월 26일에 개봉한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전직 축구선수 윤홍대와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PD 이소민이 집 없는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윤홍대 역은 박서진이 이소민 역은 이지은이 맡았다.

‘드림’은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홈리스 월드컵은 노숙인, 시설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심 고취와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시작된 국제대회다.

출처 : TV리포트
출처 : 드림

‘드림’은 신선한 주제와 탄탄한 캐스팅 외에 뜻밖의 부분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드라마 ‘멜로가 체질’과 극 중 인물들의 이름이 겹치는 것이다. ‘멜로가 체질’에서 여주인공 은정의 남자친구였던 홍대는 ‘드림’에서 남자 주인공인 윤홍대로, 세 여주인공의 대학교 동창인 스타 배우 이소민은 ‘드림’ 여자 주인공 이소민으로 바뀌었다.

이 외에도 여자주인공의 전 남자친구 김환동, 여자 주인공의 남동생 이효봉, 스타 PD 손범수, 효봉의 남자친구 문수, 여자 주인공의 아들 황인국은 ‘드림’에서 축구대표팀인 김환동(김종수), 전효봉(고창석), 손범수(정승길), 전문수(양현민), 황인국(허준석)으로 거의 동일하게 사용되었다.

출처 : 드림
출처 : 뉴스1

사실 영화 ‘드림’의 감독 이병헌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연출과 극본에 모두 참여했다. 이번 ‘드림’에서 그는 또 한 번 감독과 각본을 맡으며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동일하게 가져왔을 것으로 보인다.

감독 이병헌은 2019년 영화 ‘극한직업’ 이후로 4년 만에 영화감독으로 복귀한다. 그는 2021년 ‘귀여운 남자’의 각본을 썼으며 2022년에는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최종병기 앨리스’, ‘유니콘’에 참여했다.

이병헌 감독이 영화 ‘스물’과 ‘극한직업’에서 특유의 유머 감각과, 클리셰를 부수는 신선한 작품 스타일을 선보였듯 이번 작품에서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유쾌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기대된다.

강하늘·진구와 같이 노래 부르던 ‘쎄시봉’ 송창식 배우가 목격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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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에서 송창식 역을 맡았던 배우
조복래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일찍 떠난 친구 애도 위해

출처 : 쎄시봉
출처 : 복면가왕

배우 조복래가 일찍 세상을 떠난 친구를 애도하기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조복래는 “병원에 있던 친구가 저에게 ‘복면가왕에 나가라’라고 하더라. 저는 싫다고 했는데 1년 동안 저를 괴롭혔다”, “그러다가 그 친구가 세상을 떠나고, 영정을 보면서 카톡을 보는데 ‘복면’을 검색했더니 페이지마다 그 친구가 ‘복면가왕 나가라’라고 보낸 게 있더라”라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덕분에 노래 연습도 많이 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다 보니 배우는 게 있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출처 : 쎄시봉
출처 : 악(樂)인전

조복래는 복면가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영화 ‘쎄시봉’을 꼽았다. 그는 ‘쎄시봉’에서 송창식 역을 맡아, 윤형주 역을 맡은 강하늘과 이장희 역을 맡은 진구와 함께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트리오를 결성하여 노래했다. 그는 “아무래도 가장 많이 사랑을 받았고 어딜 가나 송창식 소리를 듣고 다녔다. 그래서 가만히 노래 부르면서 즐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밴드부 생활을 해 기타를 칠 줄 알았고, 서울예고에서 성악을 전공하여 노래도 곧잘 했다. 특히, 그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음악이 송창식의 노래였던 것이 그가 ‘쎄시봉’ 오디션에 지원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다.

‘쎄시봉’ 인터뷰에서 그는 “20, 30년이 넘도록 한 길을 우직하게 걸어오신 선배님들”을 롤모델로 꼽았다. 그런 그도 이제 데뷔 12년차 배우다.

출처 : 뉴스1
출처 : 대행사

조복래는 최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 강한수 역을 연기했다. 강한수는 VC 그룹의 차기 회장이 되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았지만, 그룹 내 ‘강한나’를 언급하는 이가 많아지자 위기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조복래는 강한수에 대해 “저는 한수가 진면목을 보여줄 상황이 연출되기를 기대했다. 그렇게 노력했으면 결실이 있어야 하는데, 단 한 번을 쓰지 못하더라. 제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행사’는 최종회 전국 시청률 16.0% 수도권 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조복래는 2023년 드라마 ‘기적의 형제’와 ‘지배종’으로 다시 한번 찾아올 예정이다.

‘더 글로리’ 촬영하다 시민에게 혼난 여배우가 “다행이다”라고 생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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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더 글로리’ 비하인드
촬영인 줄 몰랐던 시민이 제지
‘살만한 세상이구나’라고 생각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더 글로리

배우 신예은의 ‘더 글로리’와 관련해서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학교 폭력 피해자의 처절한 복수극 ‘더 글로리’에서 신예은은 학창 시절 문동은을 이유 없이 괴롭히는 악랄한 여고생 박연진으로 등장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악질적이고도 잔인한 방법으로 학폭을 가하면서도 죄책감이라고는 전혀 느끼지 않는 살벌한 웃음을 연기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처 : Instagram@netflixkr
출처 : Instagram@__shinyeeun

신예은이 실감 나는 연기 덕분에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신예은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 중 ’40 기억나는 에피소드’라고 적힌 글에 남긴 대답이 화제를 모았다.

신예은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에피소드”라며 “나랑 정지소 배우, 조감독님 셋이서만 촬영했던 날 얼굴 분장을 한 지소를 괴롭히는 장면을 찍어야 하는 순간이었는데 지나가던 시민이 그 모습을 보고 ‘너희 지금 뭐 하는 거냐? 친구를 괴롭히는 거냐?’라고 혼냈던 적이 있다”라고 촬영 현장을 실제 학교 폭력으로 착각한 시민에게 혼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속으로 ‘살만한 세상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촬영했다”라고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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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디션을 통해 어린 박연진 역을 맡게 됐다는 신예은은 캐스팅 비화도 공개했다.

그는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평소 팬이었던 감독님이 앉아 계시더라.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인사했더니 ‘저 웃음 좋다’라고 하셨다”라며 “저는 감독님이 좋아서 웃었는데 나쁘게 보였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독이 캐치한 미소로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를 선보였던 신예은이 사극에 도전하며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신예은은 오는 3월 20일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금지옥엽 막내딸에서 소녀 가장이 되어 이화원을 지키는 당차고 밝고 따뜻한 단오 역을 맡는다.

만든 작품보다 배우로 출연한 작품이 많다는 감독, 대체 어디 나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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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꿀팔자’ 장항준 감독
사실 배우로 출연한 작품이 더 많다
김은희 작가와 함께한 리바운드 기대

출처 : 지붕 뚫고 하이킥 / 유령
출처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장항준 감독이 4월 5일 영화 ‘리바운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항준 감독은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가장 웃긴 영화감독’, ‘신이 내린 꿀팔자’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는데, 그는 2021년 말부터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예능 출연 횟수를 줄였다.

그는 드라마 ‘싸인’과 영화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전투의 매너’, 음란한 사회’, ‘기억의 밤’을 연출했는데, 인터넷 상에서 그를 검색하면, ‘영화/드라마 감독, 작가, 배우, 주부’라는 4가지 직업이 함께 뜬다.

출처 : 감자별
출처 : SBS

그가 디렉팅한 작품보다 그가 감독으로 특별출연한 작품이 더 많기에 ‘배우’라는 이름에도 걸맞다고 할 수 있다.

장항준 감독은 드라마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는 본인 역으로, ‘최고의 사랑’, ‘별에서 온 그대’, ‘피노키오’, ‘딴따라’ 에서는 영화 감독 역할로 출연했다.

그는 다양한 영화에서도 활약했는데 ‘’뜨거운 것이 좋아’, ‘주우소 습격사건 2’, ‘아부의 왕’에서는 감독으로, ‘엽기적인 그녀 2’에서는 극단 연출로 출연했다. 특히 ‘뜨거운 것이 좋아’와 ‘엽기적인 그녀 2’에서는 단역이 아닌 조연으로서 역할했다.

출처 :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출처 : TV리포트

장항준 감독의 또다른 직업으로 뜨는 ‘주부’는 그가 아내인 김은희 작가를 존중하고 그녀의 성공을 개그로 활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온라인 댓글에서 누가 이렇게 써놓은 걸 봤어요. ‘장항준은 정말 신이 내린 축복인가? 여기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터지다니, 그 팔자는 도대체 무어란 말인가’라고 한탄을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도 ‘신이 내린 꿀팔자’라 칭하며 유명한 김은희 작가를 아내로 둔 것을 감사히 여기며 제작발표회에서 다시 한 번 ‘주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감독으로서 미흡하기 때문에 투자를 못받을 것 같았다. 금은희, 권성휘 등 대단한 작가님들을 모셔야 했다. 오랜만에 값진 작업을 했다”라며 이어 “저희는 부부이기도 하지만 오랜 동료 사이인데 우리의 호흡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은희 작가가 세계적 작가가 됐으니 이제 그 덕을 보고 싶다”라고 말해 김은희 작가와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