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미쳐 내가. 너때문에 돌아 내가” 이 멜로디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인데요. 이처럼 브라운 아이드 걸스로서 ‘아브라카다브라’를 비롯해 많은 히트곡을 내고,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솔로 활동까지 멋지게 해내온 걸크러시의 대명사가 있었죠.
바로 가인인데요. 가인은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부터 지금까지 본인만의 색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았는데요. 최근 가인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앨범 소식도 전해지면서 다시 관심이 쏠렸습니다.
지난 4월 5일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습니다. 글에는 “#녹음끝 #깨깨야 엄마 간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녹음실로 추정되는 배경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가인이 있었는데요. 검은 모자를 쓴 채 편한 니트차림을 한 가인은 꿀피부를 뽐내며 청순미를 자랑했습니다.
4월 23일에도 가인은 비슷한 사진과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가인은 모자를 쓰고 소파에서 윙크를 하면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녹음끝 #기대해도좋을거라확신함#잘자요”라는 태그를 달아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팬들은 “기사 보고 왔다”, “유튜브 보고 왔다”며 가인과 브라운 아이드 걸스 컴백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죠.
가인이 공개한 사진이 녹음실에서 찍은 걸로 추정되는 데다 본인이 직접 ‘녹음끝’이라는 말을 남기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다음 앨범 및 활동이 기대되는 대목이니 말이죠. 가인이 한동안 별다른 활동 없이 휴식기를 가졌던 만큼 더 반기는 반응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가인은 공황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는데요. 이후 휴식에 돌입했습니다. 따라서 가인의 마지막 활동 기록은 지난 2017년 3월 드라마 ‘미씽나인’의 OST ‘Kiss or Kill’이었는데요. 약 2년 만에 새 앨범을, 완전체로 준비 중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가인은 지난해 SNS 활동을 차차 다시 시작했는데요. 올해 들어 사진 및 근황 등을 올리며 컴백 준비 중임을 암시했습니다. 같은 그룹 멤버 제아도 직접 작곡한 솔로 앨범 ‘Newself’로 솔로 활동을 하며 완전체 앨범에 대한 언급을 했었는데요. 제아가 라디오 ‘컬투쇼’에서 완전체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당시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지난 6월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아의 새 앨범 ‘Newself’의 앨범 커버 사진을 올리며 “#제아#디어루드 언니! 진짜 고생많았어요 ㅠㅠ”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이렇게 SNS를 통해 일상과 소식을 전하고 녹음 소식과 완전체 준비 중이라고 계속 암시했습니다.
그리고 가인은 이번 달인 7월에도 SNS를 통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선을 다했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셀카들을 올렸는데요. 과거 스모키의 대명사, 무쌍의 아이콘으로 불릴만큼 무쌍에 짙은 화장으로 유명했던 가인이지만 올린 셀카에서는 화장기 없는 모습에 청순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속에서 가인은 체크무늬 블라우스에 벙거지를 쓰고 있었죠.
가장 최근인 7월 17일에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윤종신을 비롯해 지인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그녀는 사진과 함께 “이젠 이사이에 껴야 대화가 재밌구나”라며 “나도 이젠 진짜어른이군!! #임필성 감독님 #윤종신 선배님 #조영철 대표님#가인”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예전보다 성숙해졌으면서도 청순함이 드러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룹으로서도 솔로로서도 독보적인 이미지와 포스로 남녀 가릴 것 없이 큰 사랑을 받아온 가인, 그녀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앨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오랜만의 컴백인만큼, 또 새로운 한 장의 시작인만큼 가인과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좋은 음악으로 대중을 찾아올 날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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