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빠진 스타들 커피 한 잔의 매력에 푹 빠진 스타들이 있다. 커피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심지어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버리기도! 웬만한 카페보다 커피를 더욱 맛있게 내릴지도 모를 ‘커피 전문가’ 스타들을 모아봤다.
이병헌은 영화 ‘달콤한 인생’ 이후 커피의 매력에 빠져 ‘커피 마니아’가 됐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촬영 후 잠시 가진 공백기 때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이병헌은 평소 직접 내린 커피를 텀블러에 담아 다니며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 제작진들에게 나눠준다고 한다. ‘내부자들’ 촬영할 때 병헌 형님께 커피를 타와 달라고 많이 시켰는데 군말 없이 잘 내려주셨어요. 진짜 바리스타예요! (조승우, 매체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동료뿐만 아니라, 아내를 위한 로맨틱한 바리스타이기도 하다. 아침마다 ‘점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줘요. 점드립은 물방울을 점점이 떨어뜨려 커피를 추출하는 핸드 드립 방식인데 좀 오래 걸려서 커피를 먹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해요. 그런데 너무 맛있어요. (이민정, JTBC ‘갬성캠핑’에서)
기태영, 유진 부부도 바리스타 자격증 보유자다. 특히 기태영은 핸드드립에 라테 아트까지 가능한 ‘프로’ 수준이라고 하는데. 예전에 아내(유진)와 함께 커피 자격증을 딴다고 공부 차원에서 유럽에 갔었어요. 그때 보이는 커피 잔들을 하나 둘씩 사 모았어요. (기태영,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함께 자격증 이수부터 커피잔 수집까지 취미를 함께 공유하는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장우혁은 과거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 수험표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믿고 시험 봄 (장우혁 인스타그램) 장우혁은 자신이 매입한 망원동 건물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카페도 하고 있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어요. 재미있어요. 즐기면서 사는 거죠! (장우혁,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한승연은 카라 해체 후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커피를 워낙 좋아해요. 집에 생두를 가져와 직접 볶고 로스팅도 해요. (한승연,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꿈에 그리던 머신도 구매하는 데 성공해 집에서 열심히 내려 마시고 있어요ㅎ (한승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자격증 마니아’ 한보름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지 오래다. 그는 18살부터 연기를 준비했으나 데뷔가 늦어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우울증이 깊었다고 한다. 술을 마셔도 풀리지 않아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나 하나씩 시작했다고 한다. 바리스타 자격증 뿐만 아니라 스킨스쿠버, 재즈댄스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물론, 그림, 운동, 볼링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다고.
오정연은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카페 아르바이트를 거쳐, 직접 카페를 창업했을 정도로 커피에 진심이다. 야호!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어느날 문득 내게 다가온 커피가 더 이상 가볍지 않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앞으로도 계속 탐미하고 탐구해나갈 대상 (오정연 인스타그램) 안타깝게도 오정연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카페 경영이 악화되며 폐업했다. 김소연은 2012년 영화 ‘가비’를 통해 커피를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바리스타’가 됐다. 주연 배우 주진모와 함께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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