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선정 ‘섹시스트 맨 얼라이브’ 거머쥔 앤트맨
마블 영화 출연자 중 가장 섹시한 남자를 꼽으라면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라고 답하는 팬이 가장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미국 피플지가 매년 선정하는 ‘2021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꼽힌 건 다름아닌 앤트맨이었습니다.
‘앤트맨’을 맡은 배우 폴 러드는 피플 선정 ‘섹시스트 맨 얼라이브’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53세 중년의 나이에 말이죠.
내가 선정된 걸 사람들이 알면 ‘뭐?’ 이럴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잘못된 겸손이 아니에요. 나보더 더 이걸 받아야 하는 사람은 많아요. (폴 러드, 피플지에서)
시원하게 웃는 얼굴과 유쾌한 성격이 매력적인 폴 러드, 소감에서는 겸손한 인성이 드러나는데요.
그 인성을 증명하듯 지인들도 가장 섹시한 남자로 꼽힌 그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논쟁의 여지 없음.(세스 로건 트위터)
폴 러드는 멋진 선택 (드류 베리모어 인스타그램)
마블 동료 마크 러팔로는 피플 SNS 계정에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폴 러드의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그를 축하했습니다.
샤론 스톤도 축하의 말을 남겼죠.
폴 러드는 ‘가장 섹시한 남자’ 타이틀을 얻을 준비가 됐어요.(샤론 스톤)
2010년 이 부문에 선정됐던 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 ‘투데이쇼’에 출연해 폴 러드의 소식에 “당연한 결과”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너스레를 떱니다.
아마 부끄러워하고, 수줍어하고 겸손한 척 할 거예요.
‘2021년 가장 섹시한 남자’ 폴 러드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가 주인공을 맡은 앤트맨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퀀터매니아’는 2023년 공개 예정입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