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앰버서더 선정된 블랙핑크 리사
꼬리 물고 있는 뱀 목걸이 패션 선보여
블랙핑크 앨범 선전에 이어 솔로곡 재조명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빛나는 여성 인재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7개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리사 외에도 오은영 박사, 박세리, 염정아, 이민정, 이수혁, 효민, 아스트로 문빈, 이유미, 김희정, 기은세, 이주연, 라비&트릭스&넉스 등의 방송인들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옻칠공예가 김옥, 제로웨이스트 ‘지구샵’ 김아리 대표, 회화작가 이은새, 시각장애 스키선수 최사하, 렐리오 가바짜 불가리 본사 부회장 등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빛의 시작, 지혜 그리고 창조의 상징인 새벽의 여신 오로라의 이름에서 착안했으며 2016년 일본에서 시작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리사는 순백의 실크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빛의 여신을 구현한 듯 보였으며 그의 목에는 꼬리를 물고 있는 뱀 형상의 목걸이를 해 더욱 이국적인 멋을 뽐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클레오파트라 같다”, “여신 강림”, “제일 돋보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사는 이제껏 화려하고 큰 목걸이와 뱅헤어를 통해 이집트 여성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와 같다는 평을 받아왔으며 Mnet ‘킹덤’의 무대를 통해서 ‘클레오파트라’ 컨셉트를 차용하기도 했다.
이번 어워즈를 통해 모인 기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돼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BONR PINK) 타이틀 곡 ‘셧다운'(Shut Down)으로 4주 연속 써클차트 글로벌 주간 톱10 1위를 차지했다.
선공개했던 수록곡 ‘핑크 베놈'(Pink Venom)도 2위를 지키고 있으며 ‘핑크 베놈’은 지난 8월 발매 이후 5주 동안 정상에 머물다 내려와 4주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리사의 솔로곡 ‘머니'(MONEY)도 주목받으며 유튜브 조회수 7억을 넘기는 이변을 보였으며 이로써 블랙핑크는 7억 뷰 이상 영상 11편을 보유하게 됐다.
솔로곡 ‘머니’는 리사의 첫 솔로 음반 ‘라리사'(LALISA)의 수록곡으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노래이다.
타이틀곡이 아닐뿐더러 발매 시기가 꽤 지났음에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진입하는 성과를 내 명실상부 세계적인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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