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동생 크리스탈 생일 근황 공개
여전한 자매 비주얼 자랑
중국에서 활동 중인 제시카가 동생 크리스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24일 제시카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꼬마 생일에 맞춰 도착!”이라는 영문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는 동생 크리스탈의 생일을 기념해 함께 파티를 즐기고 있다. 제시카는 중국에서 활동 중인데 동생의 생일을 챙기기 위해 귀국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은 제시카가 준비한 선물에 감동받은 듯 코끝이 빨개져 울먹이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샴페인을 들고 코믹한 포즈와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자매 너무 예뻐요” “이 자매는 시간이 가도 안 늙어” “정수정 생일 축하합니다” “수정이 생일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저도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네요! 제시카 언니와 수정이 함께 좋은 시간 보냈길 바라요. 수정이 시카언니 사랑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동시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동생 크리스탈을 캐스팅하려던 SM엔터테인먼트 캐스팅 직원이 언니 제시카를 보고 함께 캐스팅했다. 당시 크리스탈과 제시카의 가족은 모두 미국에서 살고 있었는데 SM엔터테인먼트의 제안을 받고 모두 한국으로 이주해왔다.
장기간 연습생 생활을 해온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각기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제시카는 2007년 8월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며 크리스탈은 2009년 9월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하지만 지금은 두 사람 모두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지 않다. 제시카는 2014년 Mr.Mr.를 끝으로 소녀시대를 탈퇴했으며 크리스탈이 속해 있던 그룹 에프엑스는 멤버들이 모두 팀을 떠나 사실상 해체가 기정사실화됐다.
제시카는 탈퇴 이후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소녀시대와 공개적으로 어떤 접촉도 하고 있지 않다. 최근 소녀시대는 완전체 컴백을 했는데 당시에도 제시카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5월 중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에 출연했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의 여성 스타들이 경연을 통해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시카는 최종 2위에 올라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크리스탈은 에프엑스 활동이 뜸해지면서 연기자로 방향을 틀었다. 그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하백의 신부2017’ ‘플레이어’ ‘써치’ ‘경찰수업’ ‘크레이지 러브’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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