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애 끝에 결혼하는 황보라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11월 결혼
박나래, 김지민 등 브라이덜샤워 해줘
지난 19일 개그우먼 한윤서가 11월 결혼을 앞둔 배우 황보라의 브라이덜샤워 모습을 공개했다.
한윤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게 가서 아쉬웠지만, 완벽했던 보라 언니 브라이덜샤워. 모든 의상 소품, 장식 다 같이 직접 고르고 세팅하고 꾸미고 언니들 한 달 동안 고생했어요”라며 황보라를 축하하는 가운데 함께 고생한 친구들의 우정을 과시했다.
그는 “잊지 못할 뜻깊었던 행복했던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 오래오래 함께해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신부 결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황보라의 브라이덜 샤워 모습으로 한윤서를 비롯해 박나래, 김지민, 정이랑, 백윤조가 참석해 황보라를 축복했다.
21일 황보라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에는 보랏빛으로 꾸민 룸에서 다 같이 옷을 맞춰 입고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선글라스를 쓴 황보라와 절친들은 매력적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나래, 김지민, 한윤서는 추석 연휴에도 김지민의 남자친구 김준호와 함께 황보라의 집을 찾아 명절 연휴를 함께 보낼 정도로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오는 11월 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김영훈과 결혼식을 올리는 황보라는 지난 2013년부터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오랜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도 했던 김영훈은 현재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및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오는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동반자인 그분과 결혼한다. 긴 시간 동안 많은 분의 축복이 있었기에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항상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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