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상 영화감독 아내 유다인
1년 만에 임신 소식 알려와
임신으로 행사 불참 전해
배우 유다인이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와 대중들로부터 축하받았다. 유다인은 지난해 민용근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 지 1년 만에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임신 소식을 전해왔다.
최근 개봉된 영화 ‘낮과달’에서 주연을 맡은 유다인은 “안녕하세요. 유다인입니다. 지난주 영화 ‘낮과달’이 개봉됐다. 저는 영화 후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고 있다. 너무 재미있었고 따뜻했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제가 더 감동하고 감사한 마음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영화 GV에 참석하지 못해서다. 마음은 너무나 함께하고 싶지만, 저에게 아이가 찾아와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그래도 영화 ‘낮과 달’을 잘 부탁드린다고 얘기하고 싶었다”라며 털어놓았다.
끝으로 유다인은 “몸 관리 잘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완전 축하해요!”, “아이라니 축하해요!”, “너무너무 잘됐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우 유다인은 지난해 10월 26일 영화 ‘혜화, 동’에서 8살 연상 민용근 감독과 주연배우로 인연을 맺어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오자 배우 유다인의 프로필에 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1984년 유다인은 올해 39세로 2005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8년에 찍은 레쓰비 광고에서 ‘선배, 나 열나는 것 같아’ 대사로 화제를 모아 대중들에게 얼굴을 익힌 바 있다.
이후 배우 유다인은 현재의 남편과 인연이 닿게 된 영화 ‘혜화, 동’을 통해 각종 영화제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2011년 제31회 한국영화평론가 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해 독보적인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인식시켰다.
또한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 시리즈 ‘보통의 연애’로 지난 2012년 KBS 연기대상에서 연작/단막극 부문 여자연기상을 받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유다인은 영화 ‘의뢰인’, ‘용의자’, ‘올레’, ‘속물들’, 드라마 ‘아홉수 소년’, ‘한 번 더 해피엔딩’,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해 남다른 연기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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