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아이비
MZ세대 따라잡기 근황
기괴한 MZ브이 선보여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엽기 사진을 선보였다.
지난 10월 26일 아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Z 브이는 이게 맞다 그쟈?”라며 엽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비는 MZ 브이를 거꾸로 해서 자신의 얼굴을 짓눌렀다. 그의 MZ세대 브이 손가락에 짓눌린 코와 눈이 우스꽝스럽다.
동료 연예인 박하선은 “내 스타일”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박솔미는 “ㅋㅋㅋ”라고 반응했다. 누리꾼들은 “예쁜 옷 입고 뭐 하는 거예요 언니” “예쁜 얼굴 그렇게 막 쓰실 거면 저 주세요” “성탄절에 저한테 얼굴 좀 빌려주세요” “요즘 언니 왜 이렇게 MZ 난리예요” “언니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 앞으로 MZ 브이는 저거다! 땅땅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비는 요즘 MZ세대 따라잡느라 바쁘다. 최근 그는’ MZ세대 항공샷‘을 여러 차례 도전했다. ‘항공샷’은 피사체의 위에 카메라를 수평으 놓고 찍는 촬영 기법을 말한다. 아이비는 주로 자신의 정수리와 피사체를 함께 찍어 SNS에 공유했다.
지난 8월 공개한 근황에서는 항공샷을 도전하고 있는 아이비의 모습도 보였다. 두 손을 높이 뻗어 정수리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기괴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아이비는 1982년생으로, 그도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MZ세대에 속한다.
아이비는 2005년 정규1집 ‘My Sweet And Free Day’ 정식 데뷔했다. 그는 원래 발라드 가수를 준비하다가 박진영의 눈에 띄어 댄스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보아, 옥주현, 바다와 함 2000년 초중반대 데뷔한 솔로 여가수 중 최상위권으로 꼽히는 실력파로 특히 라이브가 뛰어나 라이브 여왕으로 알려졌다. 심지어는 당연히 립싱크인 줄 알았던 그의 무대가 순수 라이브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경악하는 사람들도 속출했다.
댄스 가수임에도 웬만한 발라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라이브 실력까지도 뛰어나다. 히트곡으로는 ‘이럴 거면’ ‘유혹의 소나타’ ‘Cupido’ ‘Touch Me’ ‘사랑아 어떻게’ 등이 있다.
2010년부터는 뮤지컬 배우와 가수를 병행하던 그녀는 이제는 거의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물랑루즈’ ‘시카고’ ‘위키드’ ‘아이다’ ‘고스트’ ‘렌트’ 등 대작 뮤지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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