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
사업가 남편과 결혼 후 근황 알려와
하와이에서 여유로운 모습 눈길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반가운 근황을 전해와 눈길을 끌었다. 고우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여행. 첫날의 추억. 날씨가 다했다.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하와이에서 행복한 신혼여행을 만끽하는 고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고우리 특유의 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낸다.
또한 같은 날 고우리는 인스타그램으로 화창한 날씨 가운데 하와이에서 골프를 즐기는 근황을 알려왔다. 하와이에서 즐겁게 지내는 고우리를 향해 누리꾼들은 “너무 부럽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늘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우리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고우리의 남편은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5세 연상의 사업가로,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이후에도 고우리는 배우로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HBO Max 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해당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9년 고우리는 레인보우로 데뷔한 뒤 ‘에이’, ‘마하’, ‘투 미’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여신강림’, ‘안녕? 나야!’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고우리는 연예인이 될 생각이 없었으나 이사 후 전학할 학교가 없어 집 근처에 있던 예고 무용과에 자리가 비자 해당 학교에 입학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그는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고우리는 MBC 예능 ‘무한도전’ 김태희 작가의 귀띔으로 걸그룹 오디션에 참가했고 합격하자 그룹 레인보우가 데뷔하기 약 7개월 전에 합류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데뷔 직전 투입되어 나이에 비해 팀 내에서 막내로 위치하게 되었다고.
그러나 2009년 그룹 레인보우는 많은 인기를 얻다가 7년의 활동 끝에 2016년 해체 소식을 전해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후 고우리는 최근 배우로서 olleh tv 시리즈 드라마 ‘가우스 전자’에서 성형미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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