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자선 행사 참석
결혼 후 첫 공식 석상
물오르는 미모 자랑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결혼 후 두 달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10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연재는 제17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그는 깔끔한 검은색 터틀넥 원피스에 화려한 구두와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쭉 뻗은 긴 다리에 소멸할 듯한 작은 얼굴로 환상적인 비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결혼 후 갈수록 아름다워지는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네티즌들 역시 “귀엽고 예쁜 요정”, “검은색 원피스 잘 어울린다”, “오랜만에 얼굴 보니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블유 코리아 제17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에는 손연재 외에도 유아인, 이민정, 산다라박, 제시, 안효섭, 고현정, 김우빈, 방탄소년단 RM, 제이홉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연재는 결혼 이후 두 달 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서만 근황을 전해왔다. 그는 남편과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이나 휴식을 즐기는 일상을 공유하며 나날이 물오르는 미모를 공개했다. 그랬던 그가 자선행사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선 것이다.
특히 그가 참석한 행사가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인 만큼, 미모뿐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를 향한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손연재는 지난달 21일 9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손연재의 결혼식은 장동건&고소영, 전지현, 이정현, 윤계상 등이 선택한 고급 웨딩홀인 ‘신라호텔’에서 치러졌다.
‘신라호텔’은 국내에서 가장 럭셔리한 식장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며, 특히 ‘피겨 여왕’ 김연아가 최근 이곳에서 예식을 올려 더 화제가 됐다.
결혼식 다음 날, 손연재는 자신의 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소식을 전했는데, 바로 축의금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한 것이다.
선수 시절부터 취약계층과 리듬체조 꿈나무를 위한 활동을 이어온 손연재인 만큼, 이번에도 축의금을 더욱 의미 있게 쓰기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손연재는 오랜 기간 국내 리듬체조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해 왔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4위 기록했다.
2017년 은퇴한 손연재는 현재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운영, CEO로 활동 중이며 방송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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