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절 남자 춤추던 제주 소녀
알고 보니 오마이걸 래퍼
최근 근황 전해와 눈길
학창 시절 댄스동아리에서 남다른 춤 열정을 뽐내던 제주 소녀가 성숙해진 근황을 알려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미미가 9대1 가르마로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근황을 공유했다.
미미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랏빛 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근황을 알리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미는 플라워 패턴이 가득한 민소매에 하얀 플레어스커트를 입은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미미만의 밝은 미소로 다른 곳을 응시하며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발랄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김미미가 나라다”, “아름다워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미는 지난 16일 종영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떠오르는 예능인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해 보컬리스트로 변신해 래퍼 미미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방송 프로그램 외에도 미미는 현재 4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밈PD’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콘텐츠 기획부터 편집까지 도맡아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져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미미는 지난 2015년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해 그룹 내에서 유일한 래퍼로 작사 활동에 참여하며 음악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미는 과거 오마이걸 멤버로 데뷔하기 이전의 일화가 재조명된 바 있다.
미미는 출생지는 제주도였으나 창원시로 이사 왔으며 중학생 시절 강도 높은 춤을 추는 댄스동아리에서 춤 실력이 향상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학창 시절 댄스 동아리 연습을 하러 가던 도중 트레이닝 학원에서 내건 현 소속사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다고.
이후 W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활동했다던 미미는 과거 한 예능 방송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에) 화장 금지였고 짧은 의상도 안 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엄격한 데뷔 과정을 거쳐서 데뷔 7년 차에 접어든 오마이걸 래퍼 미미가 현재 유튜브, 예능,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가운데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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