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데뷔한 걸그룹 ‘케플러’ 막내 강예서
알고 보니 2010년 아역으로 먼저 데뷔해
데뷔 12년 차 미쓰에이, 걸스데이와 동기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인 걸그룹 ‘케플러'(Kep1er)의 막내 강예서에 대해 ‘올해 데뷔한 걸그룹 막내지만 그룹내에서 연예계 대선배 격인 멤버’라는 제목으로 그의 경력을 재조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케플러 강예서의 프로필이 상세하게 나와 있으며 2010년 MBC 드라마 ‘황금 물고기’ 아역 배우 출신인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5년생인 강예서는 6살의 나이로 ‘황금 물고기’로 데뷔해 ‘웃어요 엄마’, ‘브레인’, ‘한반도’, ‘천사의 선택’, ‘대왕의 꿈’ 등에 출연했다.
이 밖에도 영화 ‘콩나물’, ‘용서’, ‘미친 사랑’, ‘원스텝’ 등 영화에도 다수 출연했으며 특히 2013년 ‘7번 방의 선물’에 경찰청장의 딸 지영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던 강예서는 꾸준히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 때인 2010년부터 키즈돌로 활약했던 강예서는 11인조 키즈돌 ‘큐티엘’로 활동해 키즈돌로 유명한 ‘7공주’와 견주는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2015년 키즈돌 ‘프리티’로 재데뷔했다.
이후 본격적인 아이돌 데뷔를 준비한 강예서는 2019년 데뷔 3년 차의 아이돌 그룹 ‘버스터즈’의 미니 1집 ‘Pinky Promise’를 통해 팀에 합류했으나 2020년 싱글 3집 ‘Paeonia’를 끝으로 팀을 탈퇴하게 됐다.
탈퇴 후에도 JTBC ‘검사내전’,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온 강예서는 지난해 Mnet ‘걸스 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3개 국가의 참가자 99명 중 최종 6위를 차지해 올해 9인조 걸그룹 ‘케플러’로 데뷔하게 됐다.
빼곡한 경력으로 벌써 데뷔 12년 차 방송인인 강예서의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미쓰에이, 씨스타, 걸스데이, 씨앤블루랑 동기다”, “7번 방의 선물에서 본 기억 난다”, “예쁘게 잘 자랐다”, “다른 아이돌들이 인사하러 찾아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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