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
패션 화보 공개
46세 나이 안 믿겨
배우 채정안이 놀라운 동안 외모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26일 패션지 마리끌레르는 채정안, 패션 브랜드 모먼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갈색, 검은색, 남색의 코트와 차분한 색으로 컬러를 매치해 겨울 무드를 한껏 살렸다. 특히 올해 46세인 그녀의 동안 미모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뱀파이어 아니냐” “나이가 안 믿긴다” “20대 후반같이 보인다” “화보라 그런가 얼굴에 주름이 하나도 안 보인다” “역시 첫사랑 아이콘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채정안은 과거 드라마 ‘커피 프린스‘에서 공유의 첫사랑 상대로 출연해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채정안은 지난 1995년 존슨즈 깨끗한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광고 모델로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뒤이어 1999년 테크노 가수로 데뷔했는데 당시 테크노 장르가 유행해 인기를 얻었다.
1999년 8월 발매한 1집 ‘무정’으로 제1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고 2000년 발매 2집에서도 인기를 끌었지만 2001년 3집부터는 가수보다는 연기 활동에 더 집중했다.
그러던 중 1세대 아이돌의 전성기가 시작되고 테크노 장르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가수로서는 은퇴했다. 채정안은 가수로 활동하면서 가창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연기에 있어서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캐릭터 해석력이 좋아 맡은 배역의 매력을 잘 살리며 작품과 조화를 잘 이뤄내는 편이다. 2007년에는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당시 채정안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서브 여주인공 ‘한유주’ 역을 맡았는데 남장을 해야 했던 여주인공 고은찬(윤은혜)보다 한유주 캐릭터가 여성들의 동경을 받아 한유주를 연기한 채정안의 인기가 폭등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유희진 역을 맡은 배우 정려원과 함께 양대 산맥으로 불릴 만큼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채정안은 이후 드라마 ‘카인과 아벨’ ‘남자가 사랑할 때’ ‘총리와 나’ ‘개과천선’ ‘용팔이’ ‘리갈하이’ ‘월간 집’ 등에 출연하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3월 공개된 TVING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서 주체적이고 성실한 베테랑 형사 강진아 역을 맡았다.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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