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에 결혼했던 배우 이요원
유튜브로 근황 알려와 눈길
과거 사진 공개되기도 해 화제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던 42살 배우가 반가운 근황을 전해와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구’에 이요원의 Q&A 시간을 갖는 콘텐츠가 게재되자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요원은 배역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묻는 말에 “해보지 않았던 그런 캐릭터가 당연히 끌리고,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요원은 요즘 고민으로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라고 답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요원은 1980년생인 만 42세로, 과거 한 누리꾼이 이요원의 학생증 사진을 공개하자 이른바 ‘뱀파이어 배우’로 불릴 만큼 동안 외모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1997년도에 배우로 데뷔한 이요원은 2003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와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딸 둘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특히 그는 올해로 스무 살이 된 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처럼 동안 외모로 놀라움을 안긴 배우 이요원은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 출연 이후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화려한 휴가’, ‘용의자X’, ‘전설의 주먹’ 등에 출연해 스크린을 통해 얼굴을 비춰왔다.
그는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패션 70s’, ‘외과의사 봉달희’, ‘선덕여왕’, ‘마의’, ‘부암동 복수자들’ 등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이요원은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2번,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1번 수여를 받아 남다른 연기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한편 이요원은 인터뷰 당시 도전적인 캐릭터에 흥미를 느낀다고 답하자 SBS 드라마 스페셜 ‘외과의사 봉달희’ 촬영 당시 폐소공포증을 이겨내면서 촬영에 임했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이요원은 20시간 넘게 서서 수술하는 연기에 임하는 것보다 4시간 동안 침대 아래에 갇혀 수술받는 장면 촬영을 더 힘들어했다고. 그런데도 끝까지 촬영에 임하면서 스태프들 상대로 직접 채혈하거나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의사 캐릭터 연기에 사력을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남다른 연기 열정의 소유자인 이요원이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을 이을 차기작 소식을 또다시 전해올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