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장관에게 초대받던 윤상현
오랜만에 근황 전해와 화제
세 자녀와 함께 여행 다녀와
과거 시청률 90% 돌파로 직접 쿠바의 문화부 장관에게 초청받아 화제를 모았던 배우의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배우 윤상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윤상현은 “속초 시내가 한눈에… 찬 바람 너무 불어서 사진만 찍고 출발!”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강원도 속초로 여행을 떠난 윤상현과 세 자녀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윤상현은 지난 2015년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족 일상을 공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상현은 데뷔작인 2005년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를 시작으로 드라마 ‘겨울새’,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욱씨남정기’, ‘쇼핑왕 루이’, ‘완벽한 아내’, ’18 어게인’ 등 각종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첫 주연으로 맡았던 윤상현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쿠바, 남미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그중에서도 쿠바에서 해당 드라마가 시청률 90%를 달성하여 쿠바의 문화부 장관에게 초청받은 바 있다.
당시 화제의 스타덤에 오른 그는 SBS 연기대상, MBC 연기대상, KBS 연기대상 부문에서 각각 뉴스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상, 인기상 및 베스트커플상을 거머쥐는 등 3사로부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기도 하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윤상현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으로 뽐내기도 했다. 윤상현은 SBS ‘패밀리가 떴다 시즌 2’, KBS2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시즌 2′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타 연예인들보다 예능 행보에 관한 운이 좋지 않은 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당시 출연했던 예능마다 폐지되는 것은 물론 외적으로 각종 논란에 휘말렸다.
한편 윤상현은 배우 이상엽, 이엘리야 등이 속해 있는 웅빈이엔에스에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 2020년 종영된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주연으로 출연한 이후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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