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이준호
데뷔작 ‘감시자들’ 연기 호평받아
정우성, 전도연, 이병헌 극찬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완벽한 비주얼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월 8일 이준호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근길 마이밀”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호는 자기 얼굴만 한 음료를 들고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베이지색의 자켓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얕은 미소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오빠 잘 지내죠? 점점 날씨가 추워져요. 옷 단단히 챙겨 입고 건강 꼭 챙기세요!!” “광고주가 환호할 얼굴” “자본주의 이준호 화이팅!” “오빠 점점 어려지네요” “언제 행차하세요?? 결국 얼굴 떡밥은 주시는…” “마이밀도 좋지만 맛난 것 좀 많이 드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준호는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보이그룹 2PM으로 데뷔했다. 2PM은 데뷔 전 Mnet에서 방영된 JYP 신인육성 프로젝트 ‘열혈남아’를 통해 서바이벌 경쟁 리얼리티를 펼쳤으며 그때부터 팬덤이 모이기 시작했다.
2PM은 싱글 1집 ‘Hottest Time Of The Day’의 타이틀 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 초기부터 주목받았으며 ‘Again&Again’ ‘HEARTBEAT’ ‘우리 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데뷔한 2008년 아시아송 페스티벌 아시아 신인가수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골든디스크 본상, 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 등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준호는 2PM 내에서 안정적인 보컬 실력과 춤 실력을 갖춘 멤버로 노래, 춤, 작곡, 연기 등 빠지는 부분 하나 없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솔로 앨범을 전곡 자작곡으로 채워서 발매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도 갖추고 있으며 본인의 앨범 컨셉과 뮤직비디오, 솔로 콘서트 컨셉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참여하는 노력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준호는 연기에 있어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13년 영화 ‘감시자들’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았으며 영화 또한 70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당시 ‘감시자들‘에 이준호와 호흡을 맞췄던 정우성은 눈여겨볼 후배로 이준호를 지목하기도 했으며 전도연은 이준호를 눈여겨봤다가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서 그를 추천했다.
이병헌은 이준호에 대해 “배우려는 자세가 대단했다”라고 평가하면서 “원래 성격인지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려는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매 신마다 굉장히 열심히 촬영하면서 끝까지 다시 한번 해 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최근 이준호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 역할을 맡아 대성공을 거뒀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 작품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 한국 PD대상에서 탤런트상,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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