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최연소 우승자
래퍼 겸 방송인 이영지
최근 SNS 게시물 눈길
래퍼 이영지가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근황을 전해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지난 13일 “음원 냈으면 조켓어?“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지는 안경을 쓰고 카메라 앱의 효과와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영지가 해당 글을 올린 이유에는 최근 강일권 음악평론가가 올린 이영지를 향해 비판하는 글을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
강 평론가는 최근 이영지의 ‘쇼미더머니11’ 출연에 대해 “이영지가 2019년 ‘고등래퍼3’ 출연한 이후로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발표한 거라곤 싱글 몇 장과 예능, 혹은 경연대회용 음악뿐”이라면서 “정규는커녕 EP 단위의 앨범조차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강 평론가는 이어 “음악에 관한 공허함과 아티스트로서의 인정욕구를 채우기 위해 선택한 방편이 탁월한 앨범을 만드는 것이 아닌 ‘쇼미더머니’ 출연이란 사실에 뒷맛이 씁쓸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현재 2002년생으로 만 20세인 이영지는 2019년 싱글 ‘암실’ 발매를 시작으로 ‘그냥’, ‘꽃말’, ‘낮 밤 (feat. 박재범)’ 등 싱글만 발매하며 래퍼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이영지는 과거 ‘고등래퍼’ 출연 당시 학생 신분으로 힙합을 시작한 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으나 경연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자로 뽑혀 남다른 랩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영지는 ‘고등래퍼’를 출연하기 전인 청소년 시절 남다른 괴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영지는 과거 국제대회에서 쿠도로 입상을 여러 번 했었으며 실제로 과거 그의 장래희망이 UFC 종합격투기 선수였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과거 학생회장으로도 활동했다던 이영지는 과거 중학교 3학년일 때 전교 팔씨름 대회가 개최되자 남학생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고백하기도 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이영지는 유튜브, 예능, 방송 등 많은 프로그램에 다양한 두각을 나타내며 활약하고 있으며 ‘쇼미더머니11’에서 2차 예선 마지막 참가자로 등장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올 패스를 받아 향후 프로듀서 박재범 팀과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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